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인터뷰를 통해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 유지법부터 긴장 해소법까지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서초구가 준비한 수험생 지원 대책과 입시 정책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Q1.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먼저, 수많은 날 동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온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능은 한 시점의 시험이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성실은 앞으로의 삶을 이끌 원동력입니다. 결과보다 중요한 건 '지금까지 흔들리지 않고 달려온 시간' 그 자체 입니다. Q2. 학창시절 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해주실 조언이 있을까요? ○ 시험은 결국 자신을 믿는 싸움이에요. 저도 예전에 시험 볼 때, 문제를 보기도 전에 제 심장이 더 빨리 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럴 땐 시험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험이 끝나고 미소 짓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생각이 마음을 이끌고, 마음이 결과를 만듭니다. Q3.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구청장
ㅡ 농가가 원하는 품종 지원, 기술·판로 연계 없이는 실효성 한계 – 안성시가 최근 지역 농가의 요구를 반영해 신품종 구입과 재배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가되지만, 단순한 종자 지원과 시범재배 중심의 행정에 그칠 경우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재 안성지역 농가들은 기후 변화, 인건비 상승, 기존 품종의 수익성 저하 등으로 인해 새로운 품종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장성 검증 없이 보급된 신품종의 경우 판로 부재나 재배 실패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농가들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원하는 품종을 지원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품종 선정에서부터 기술교육, 유통 연계, 리스크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구조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농가·농업기술센터·유통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품종선정 협의체’ 구성과, 품종별 전문 재배기술 교육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시범재배 성공 여부와 판매 계약 체결 실적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하는 ‘성과연계형 지원’ 방식도 현실적인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현대제철이 후원하는 ‘행복 Day 운동회’가 지난 6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협동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200여 명 참가, 협동 릴레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이번 운동회에는 장애인 120명을 포함해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원,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함께 땀 흘리고 웃음을 나눴다. 복지관은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신발 던지기, 과녁 맞추기, 협동 릴레이 게임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승패보다는 참여의 의미를 강조하여 종목별 노력상과 열정상 등을 수여함으로써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올해 행사는 예년보다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공연팀의 난타 및 밴드 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지역사회 연대 강화, 포용과 존중의 문화 확산 이번 운동회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고 현대제철이 전액 후원하여 지역 사회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보룡 현대제철 부사장, 오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