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 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뒤 음악의 길을 선택해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진로 전환의 용기와 자기주도적 선택의 중요성을 사례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진로의 의미를 성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 영재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설계와 학습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컴퓨터공학과 이재연 조교수가 ‘AI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자녀의 진로와 학습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영재교육원 원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공개수업이 마련돼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AI 시대의 도래는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특강과 공개수업이 학부모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16기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 창출을 위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아이스티를 맛볼 수 있고, 포토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4일, 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4번 출구 옆 북측 공영주차장 내에 있는 금정구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무료 점검·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올 상반기까지 총 4회(147대, 507건)에 걸쳐 행사를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설공단 레포츠본부 직원의 재능기부로 ▴전체 점검 ▴ 간단 정비 ▴ 파손 및 노후 부품 교체 등 기본적인 안전점검과 ▴자전거 관리 요령·안전교육 등을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무더위로 7~8월 두 달간 잠시 운영을 중단하다가 시행되어 무료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붐비었으며, 우천이 예보되어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행사를 성황리에 추진할 수 있었다. 특히, 10월 29일 올해 마지막 자전거 무료 점검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주민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점검받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주민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무료점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3일(화) 금정구청 7층에서 금정구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6개 동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질의와 발표를 통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자율방재단의 역할 △주요 재난 사례 △재난별 대응요령 등을 다루었다. 특히 금정구의 주요 친수공간인 온천천 산책로의 하천 범람과 접목한 교육으로 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최근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후성 재난이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의 자율방재 역할이 커지고 중요해졌다.”라며, “금정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안전한 금정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성공적인 마무리, 국정과제·시정 현안에 발맞춘 정책 대응 전략 모색 등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구정 운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구정 주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방향과 잠재적 문제점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사업 전반의 체계와 개선 방안을 구체화했다. 금정구는 오는 10월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반영해, 12월 말 내년도 예산과 함께 2026년 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내년은 민선8기의 성과를 결실 맺는 중요한 한 해”라며, 금정 도약의 발판이 될 국별 주요 신규 사업을 차질 없는 준비의 당부와 함께“변화하는 금정의 모습을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전용우)은 9월 27일 09시부터 용호별빛공원에서 '국제로타리 3661지구와 함께하는 워크 앤 피스 in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주관하는 행사로 시민 1,000여명이 함께 용호별빛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해안로를 따라 약 5km 구간을 걷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2025 부산유엔위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로를 걸으며 부산시민과 함께 평화와 국제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으로 부산에도 훌륭한 세계 유산인 유엔기념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유엔의 의미도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다. 이날 참가 시민은 UN SDGs(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목표 이행의 하나인 해양, 바다의 지속가능한 보존 노력 등을 위해 걸으면서 해안 쓰레기 등을 줍는 플로킹 활동도 한다.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레전드 가수 ‘원조 아파트’ 윤수일의 축하공연,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채우는 어린이 치어리딩 슈팅스타, 힘과 기백을 보여줄 동아대 태권도 시범 등 공연과 재
부산 북구는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창업과 주거가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금곡주공4단지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간 제공 협조를 바탕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시비 총 9억 원 이내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가 3호와 아파트 12호가 창업 및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본 사업의 총괄 운영은 북구가 맡고, (주)콜즈다이나믹스가 창업 지원, 멘토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한다. 이 공간에는 혁신 스타트업 12개 팀이 입주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낙후된 도심 공간 재생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입주기업 대상 IR 대회와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
부산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문화행사 '보름달 헌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와 현대적 콘텐츠를 결합하여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명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보름달 찾기 이벤트 ▲전통복식('케데헌' 오마주 코스튬 등) 체험 ▲야외 민속놀이 ▲대형 보름달, 일월오봉도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명절을 맞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름달 찾기 이벤트’는 관람객이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보름달 조각을 수집하는 스토리텔링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행사이다. 전시실에 숨겨진 달 조각을 찾으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탐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통복식 체험’은 '케데헌' 오마주 코스튬을 비롯해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으며 야외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과 함께 특별한 명절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민속놀이’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
부산시립미술관은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기억지도-이어지는 이야기'(이하 프로그램)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민주공원 기록관 체험 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경험한 서로 다른 기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어진 부산 지도 위에 자녀가 먼저 기억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이후에 부모가 겹쳐 그리며 세대별로 비교·연결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인적인 경험이 가족의 기억으로 축적되고, 여러 가족의 기억이 모여 도시 기억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민주공원에서 열리는 '민주주의 기록관 기념_기록의 집을 짓다' 전시와 연결된다. 전시는 기록관이 소장한 민주화운동 사료와 민중미술 작품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조명하며, 과거의 기억이 현재의 기록이 되어 미래의 가치로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술관은 민주공원과 협업하여 전시의 의미를 개인과 가족의 경험으로 이어간다. 이는 참여자들이 기록의 의미를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내일(27일)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부산콘서트홀'이 개관 100일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부산콘서트홀’은 콘서트홀(2천11석)과 챔버홀(400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수도권 최초의 파이프오르간(파이프 수 4천423개, 스탑 수 64개)이 설치된 부산 최초의 클래식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부산콘서트홀은 올해 6월 20일 개관 이후 100일 동안 총 77회 공연, 63,197명의 관객(예매율 74%)을 기록하며 클래식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전국 평균(54.5%)을 크게 웃도는 공연장 가동률(60.2%)과 평균 객석 점유율(84.4%)은 그동안 부산 시민이 얼마나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갈망해 왔는지 잘 보여준다. 개관페스티벌(6.21.~6.28.) 공연은 예술감독 정명훈과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함께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대표 프로그램 ‘황제 그리고 오르간’은 1분 30초 만에 매진되며 부산 클래식 관객 수요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문화 기반 시설(인프라) 불균형 해소] 부산콘서트홀은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
부산시는 오늘(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슬로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문화관 등 4개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오늘(26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민과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생명을 잇는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스트레스 타파 격파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상담관’에서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대일(1:1) 상담을 제공한다. ‘정보관’과 ‘문화관’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전시, 전문가 토크콘서트,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사회 가치 경영(ESG) 관련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회 동남권 중소기업 사회 가치 경영(ESG) 인재양성 교육'을 지난 24일 오후 3시에 부산 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비앤케이(BNK) 금융그룹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다. 교육은 '기후 혁신 기술(기후 테크) 활성화'를 주제로 ▲사회 가치 경영(ESG) 최근 동향과 시사점 ▲미국발 사회 가치 경영(ESG) 변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및 기업 대응 동향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 임직원과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챙겨봐야 할 사회 가치 경영(ESG) 최근 동향과 시사점을 설명하며, 공급망 규제 강화와 투자자 요구 증대에 따른 중소기업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은 미국 내 정책 변화가 국내 수출 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마지막 강연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및 기업 대응 동향을 소개하며, 안전 경영
부산시는 오늘(2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공공의 미래, 헬스케어·교육 도메인 특화 인공지능(AI) 전문가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시가 추진 중인 '부산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과 시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헬스케어와 교육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공서비스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소(LAB)를 이끄는 ‘유한주 랩장’이 맡는다. 유 랩장은 서울대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단국대 연구 조교수를 거쳐 현재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유 랩장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소버린 인공지능(AI)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헬스케어 비전’을 주제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부산 특강에서도 의료·교육 분야 인공지능(AI)의 구체적 활용 사례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무기록 자동화 시스템 ‘클로바 차티(CL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40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경기 오산시 소재)을 찾아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재난 유형에 맞춘 전문적인 재난재해 교육제공과 훈련을 통해 유형별 재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재해 현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 및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훈련(손씻기, 중독 안전, 범죄 안전, 지진, 생존배낭 꾸리기, 다중밀집상황 체험), ▲캠핑안전훈련(야생동물 대처교육, 산악 및 물놀이 안전체험, 캠핑장 안전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재난대비 교육 및 훈련에 참가한 레디-용 봉사단원은 “이번에 참여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재난 유형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다수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에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전했다. 한편,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은 지난 3월 출범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READY Korea 2차 훈련, 이동저수지 인명구조 모의훈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5회 “관악인헌예술제 어린이 미술사생대회”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의 입상작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관악초등학교 4학년 김지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행림초등학교 4학년 박민준, 인헌초등학교 5학년 양지인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 외 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45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전인애 관악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이 펼쳐낸 무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 감각은 그 어떤 예술작품보다 즐거운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작품 하나하나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선과 강감찬 장군이라는 주제에 맞춘 창의적 감성이 담겨 있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예술가들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홍사구 고문(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은 “어린이들의 그림 속에는 이야기와 상상이 가득하다”며, “특히 강감찬 장군의 업적과 시대를 표현하려는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보여 감동을 받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열리는 "2025 미우회 수채화 초대전" 은 ‘일상의 색, 마음의 온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황미경 작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미우회 회원 22인의 작품이 전시장 가득 채워졌다. 이번 전시는 삶의 풍경과 자연, 그리고 감정의 결을 섬세한 붓끝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따뜻한 색감과 서정적인 구성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마음에 편안함과 위안을 전하는 회화적 정원을 만든다. 감성의 다양함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의 찰나를 포착한다. 황혜경 작가의 「동화」는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작품이다. 깊은 청색 톤의 배경에 체크 패턴의 형태가 구름처럼 떠 있는 구성은 꿈과 현실, 또는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상징하는 듯하며, 동화적 상상력과 현실 세계의 규칙성이 공존하는 지점을 암시하고 있다. 이기영 작가의 「울긋불긋 단풍」은 가을의 생명력을 강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녹색이 중첩되고 얽히면서 단풍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김경희 작가의 「회상」은 서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