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빌리브세웅병원(병원장 배익현)과 '의료소외 ZERO! 무료 건강검진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빌리브세웅병원은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의료급여 수급자 100명에게 기존 국가검진 항목 외 수면 위내시경 검사, 인바디 검사, 유방촬영술, 상복부 초음파 검사, 골밀도 검사, 동맥경화도 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70여 종, 소변검사 9종의 추가 검사를 8월 한 달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배익현 병원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동래구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해당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돌봄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익현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과 최신 장비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검진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실현에 함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7월 22일, 제330회 임시회 낙동강관리본부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질문을 통해 부산시가 고시한 낙동강생태공원 내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의 기준이 국가 하천기본계획과 상이한 것으로 드러나 행정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됐다. 박 의원은 “2013년 5월 부산시가 지정한 낚시·취사·야영 금지구역 고시는 하천법을 근거로 한 단속규제 목적이었음에도, 지정 구간이 국가가 정한 낙동강 종점과 다르다”며 “을숙도 남단을 종점으로 하는 것은 낙동강관리본부의 자체적 판단일 뿐, 국토부 하천기본계획상의 종점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낙동강하구둑 외관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양산·김해 경계부터 을숙도 남단까지 지정된 금지구역 지정된 금지구역이 실질적 단속과 과태료 부과에 활용되고 있는지, 고시 이후 과태료 처분 실적은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금지구역 설정의 예외 구역으로는 삼락·대저·화명생태공원 일대가 설정되어 있음도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박 의원은 “시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행정을 위해, 잘못 지정된 고시는 즉시 정
부산 사상구는 지방세와 관련해 고충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정대리인 제도란 지방세 부과 등의 처분에 불만이 있어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세무 대리인이 없어 불복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로 영세한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무 대리인을 지원하여 지방세 불복청구를 도와주는 제도이다. 개인은 소유 재산 5억원 이하이면서 종합소득금액 5천만원 이하, 법인은 매출액 3억원 이하이면서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납세자는 청구세액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에 선정대리인 제도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액·상습 체납자 또는 신청 세목이 담배소비세, 지방소비세, 레저세인 경우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포함하여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영역을 확장하여 지방세와 관련한 문제로 구민들이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납세자의 권익이 적극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청 기획감사실 납세자
부산 사상구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사상 명품가로공원 일원에서 폭염 대비 생수 나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생수 나눔은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4일간 진행되며 하루 500병의 생수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특히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활용한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생수 나눔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며, 단순한 생수 배부를 넘어 폭염 행동요령 홍보활동도 병행해 구민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재난이 된 만큼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폭염대비 안전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 문현2동 주거 밀집 지역 21가구의 지붕 위에 희망이 칠해졌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사)부산 남구자원봉사센터와 문현2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한‘쿨루프 지원 사업’은 폭염 속에서 어려운 이웃의 삶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시도였다. 이번 사업은 좋은데이나눔재단, 부산신용보증재단, 해암문화재단 등 7개 기업과 2개 단체의 정성 어린 기부로 마련된 총 1,300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주민 생활이 밀집된 골목의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지붕에 태양열 반사 기능이 있는 친환경 페인트를 발라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 시행 한 달이 지난 지금,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변화는 분명했다. 전포대로78번길 진모 씨는 “방수는 물론 체감온도가 2~3도는 내려간 것 같다.”라며 “무더위가 다르게 느껴질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전포대로68번가길 김모 씨도 “지붕이 깨끗해지고, 집안도 덜 더워졌다.”라며 “기부해 주신 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업 당일, 오은택 남구청장과 박경옥 센터장은 현장에서 직접 붓을 들고 작업에 참여했다.
부산 남구는 지난 21일, 대연동에 있는 반찬 업체 ‘매일소반’(대표 신규보)과 드림스타트 아동 반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지역자원 연계사업 '꿈 응원의 집'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발적 후원업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매일소반’은 향후 1년간 매월 드림스타트 아동 10가족에게 2만 원 상당의 반찬(총 240만 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보 대표는 “남구 아동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산 남구는 오는 21일부터 해군작전사령부의 차량 지원을 받아 폭염 대응을 위한 살수 작업을 추가 실시한다. 남구는 지난 7월부터 살수차 1대, 청소 차량 3대를 투입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 작업을 실시해 왔다. 장마가 끝난 후 시작된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하여 해군작전사령부의 지원을 받아 추가 살수 실시하기로 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자체 소방 차량을 동원해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용호동 LG메트로시티에서 부산성모병원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에 집중적으로 살수 작업을 시행한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해 주민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시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김형겸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장과 더불어 롯데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효성중공업(주), ㈜한화건설, ㈜대우건설, 세영토건(주), ㈜동도건설, ㈜동원건설산업, ㈜비에스리츠, 우솔종합건설주식회사 총 10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양해각서에는 하도급․건설자재․장비․인력 등 부산 지역 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내 긴급 사안 등에 대하여 필요시 건설장비를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역 건설업체 70% 이상 참여 확대와 불법 하도급 및 임금 미지급 방지 등 건설사,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산 지역 건설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든든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15일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재활 운동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동아대 의대 연구진과 부산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공동 개발한 파킨슨병 환자 맞춤형 운동요법 교육으로, 병원을 통해 참여 신청한 파킨슨 환자 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주 2회 총 24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도파민 결핍으로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킨슨병 치료에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은 파킨슨병의 느리고 뻣뻣한 움직임, 불안정한 보행 증상을 개선시킨다. 이번 재활 운동 프로그램은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 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텝박스, 밴드, 볼 등 소도구를 활용해 운동 효과를 높이고, 반복 훈련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근력 유지, 유연성 개선,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두 기관이 협업해 개발한 운동요법의 효과를 분석해 보건소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 반송큰시장상인회(회장 박용만)는 16일 반송큰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주민이 마을 현안을 발굴해 해결하는 반송2동 도시재생 상인・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한 반송큰시장 상인회는 이동식 상자 화단 11개를 꽃과 나무로 꾸며 심어 시장 출입구 6곳에 설치했다. 상인회는 둘째・넷째 주 반송큰시장 토요장날 등 행사가 있을 때 이동식 화단을 시장 방문객의 보행 안전을 위한 차량 진입 경계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상인들은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화단을 보면서 웃을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 동구가족센터는 지난 12일, 비영리민간단체 희망이음로프(대표 문영기)의 후원을 받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 및 외국인 자녀, 입국 3년 이내 중도입국 자녀 등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30팀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나의 꿈', '나의 한국 생활', '이중언어 사랑'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이중언어로 발표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2부에서는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주제로 로이 알록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학부 명예교수가 이중언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이중언어 교육의 필요성과 가정 내 언어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됐다. 부산동구가족센터 변진해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 지역과 국가,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즐겁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하여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는 지역의 새로운 복합체험문화공간‘영도공간 307’을 지난 7월 1일 개관하고 7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도공간 307은 동삼혁신지구 내 마린축구장 부지(해양로 307)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071.56㎡,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미래지향적 주민편의시설이다. 이 공간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여가문화와 커뮤니티 허브를 제공한다. 1층에는 마린축구장 관리사무실과 락커룸, 2층에는 VR체험관 안내데스크 및 대기실, 그리고 돌봄기능을 담당할 동삼마린다함께돌봄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본격적인 VR체험관과 인공암벽장이, 4층에는 노래부스와 사무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핵심 공간인 VR체험관에는 ▲디지털 스케치 ▲스크린 사격 ▲스크린 클라이밍 ▲스크린 런닝 ▲플레이 디딤 ▲Sing it 노래부스 등 다양한 체감형 콘텐츠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제330회 임시회 부산사회서비스원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앞두고, 부산사회서비스원 업무계획서에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져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사서원의 2025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서 4p, 부서별 주요업무를 살펴보면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져 있다.”라며, “부서별 주요업무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이 빠진 것은, 부산사서원이 2023년 4월에 개원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하지만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은 부산사서원 주요업무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업무이다.”라며, “이는, 사서원법('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법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부산사서원 정관'에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법정업무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산사서원에서는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을 주요 업무에 포함해 놓았다고 답변할 수 있으나,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과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은 엄연히 다른 성격의 업무이다. 이러한 사실은 부산사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 3, 국민의힘)은 제330회 임시회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해당 기관 청사가 『부산광역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를 위반한 상태로 10년 넘게 운영되어 온 사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성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2012년 현 청사로 이전할 당시, 조례에 따라 원장실은 약 17평, 부장실은 약 5평으로 설계됐어야 함에도 실제 면적이 기준보다 2~3배 초과된 것은 명백한 조례 위반”이라며, “이러한 위반 사항을 알고도 수년간 방치해온 행정의 무책임함”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단순한 공간 재배치 문제가 아니라, 부산시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공유재산이 조례를 무시한 채 사용되어 온 심각한 행정적 문제라며, 전반적인 시정을 강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보고한 사무실 재배치안은 과도하게 넓은 원장실과 부장실을 축소하고 회의실 및 휴게공간 등을 확충하는 내용으로,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성현달의원은 “처음부터 조례 기준을 준수하여 설계했더라면 필요 없었을 예산을 이제 와서 또 다시 시민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7월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 참여와 실질적인 응답을 촉구했다. 누군가는 제도의 발전을 이야기하고, 누군가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말한다. 하지만 부산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조금 다른 화두를 꺼냈다. “30년의 변화 속에서도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라는 사실이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조방 일원 노상주차장 설치 민원을 꺼냈다. 이 민원은 단순한 주차 공간의 부족을 넘어서, 오랜 시간 숨죽이며 살아온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외침이 담긴 요청임을 강조했다. 또한 무려 1,000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이름을 올려 ‘제발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음을 말했다. 김 의원은 그들의 목소리를 단순한 민원이 아닌 ‘지역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좁은 골목, 평일 저녁, 주말 장터... 주민의 목소리는 시간을 가리지 않고 들려온다. 그리고 그것을 듣고 대변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는 그의 발언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훈련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기관들의 을지훈련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분들의 을지훈련 현장에 다녀왔다"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은 또한 "저를 포함한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모두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을지훈련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종합적인 민방위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여러분이 계셔서 오산이 더욱 든든하다"며 "시민들의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포함한 10종의 인기 주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맥주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의 인기 수입 맥주를 준비해 축제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사이다ㆍ사과 발효주), ‘커티샥’(스카치 위스키), ‘티토스’(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민의힘이 대표단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 변덕이 심하다”며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된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