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특산품 구매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충주시에서 소비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경제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라며, “서로가 상생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다져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970년 설립되어 인구·사회·경제 상황을 조사·연구하고, 사회보장 관련 정책 수립 및 제도 평가 등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충북 진천군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양육, 교육, 유연근무, 근로자,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정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14년 최초 인증 후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을 거쳐 14년 연속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번 재인증은 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출산양육 지원 강화 등 가족친화제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시행해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윤경순 군 가족친화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2일 (주)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으로부터 백미 10kg 460포(약 1,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기부받은 성품은 지역 내 복지 시설, 취약계층 가구 등 필요한 곳에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주)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은 20여 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지속적으로 해 온 지역 나눔 기업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년 넘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주)기아자동차 쌍문대리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 도봉구가 지난 11월 28일 방학사계광장 여름마당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는 높이 9m, 폭 3.5m 규모로,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점등 기간은 내년 1월 초까지다. 28일 점등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도봉교구협의회 관계자와 구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명교회 밝은빛색소폰선교단의 성탄 연주를 시작으로, 참여 내빈들의 축하 인사, 누원초등학교 푸른꿈합창단의 합창,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점등식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늘 밝히는 이 빛이 도봉구의 앞날을 환히 비춰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가 도봉구보건소 지하 1층에 조성됐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4일 ‘서울체력9988 도봉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알렸다. 도봉센터는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을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개인별 맞춤형 체력관리 시설이다. 총 132.2㎡ 공간에 체력측정구역, 운동처방구역, 탈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에 예약 접수를 한다. 1일에는 2일~16일, 16일에는 17일~다음 달 1일까지의 일정 예약이 가능하다. 측정 후에는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처방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 결과를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민들의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력 측정은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19세~64세 성인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을, 65세 이상 어르신은 근기능(상지·하지), 심폐지구력, 유연성, 평형성 등을 측정한다. 체력 측정 참여
영등포구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교육 현장에서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관계자와 함께 ‘다문화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녀의 학교 적응 과정에서 겪는 다문화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대동초, 영림초, 대림중 총 3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교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환경과 학생 안전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최호권 구청장은 ‘명품 교육도시 영등포’라는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현재 추진 중인 교육 지원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일상과 교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전달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자전거 사고 다발 구간 환경 개선 및 안전교육 강화 ▲언어 발달이 느린 아이를 위한 학습 지원 확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유괴‧납치 범죄 예방 교육 실시 ▲학교 주변 금연 단속 강화 ▲외국어, 한국어 교육시간 확대
영등포구가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에게 무료로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기에 영등포구 등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정책을 보건복지부가 ‘그냥드림’ 사업으로 확대해 전국 단위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의 56개 지자체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푸드뱅크․마켓은 소득 기준 복지대상자 중심으로 운영돼 갑자기 위기를 맞은 주민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특히 최근 물가 급등 상황에서 위기 가정이 먹거리 문제로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그냥드림’ 사업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계가 곤란한 주민 누구에게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ㆍ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연간 3,700여 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 예산과 정부 보조금만으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을 감안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성금도 활용한다. 매월 400개의 꾸러미를 확보하고 긴급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주민의 환경 리더십과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해 온 ‘제17기 시민환경대학’ 교육 일정을 마치고, 지난 3일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교수진, 교육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고, 전체 수료생 중 4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자는 총 12회 교육 과정 중 9회 이상 이수한 교육생으로, 이들에게 관악구청장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아울러 교육 과정에 빠짐없이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개근상과 함께 서울대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됐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박 구청장의 축사 이후 수료생들이 교수진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강생들은 “멀게만 느껴지던 탄소중립, 도시 생태계, 지속가능성 등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친숙해지고, 일상 속 그린리더의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편, 제17기 시민환경대학은 9월 3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진행됐다. &nbs
관악구가 올겨울 한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한파 대피 목욕탕'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한파 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야간시간 18시 이후) 난방이 어렵거나 고립 위험이 있는 주민들에게 관내 공중목욕탕 이용을 지원해 따뜻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돕는 한파 보호 대책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업소 중에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밝힌 민간 목욕탕 2개소를 선정하고, 서울시에서 사업비 지원 등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에서도 난방시설 미비 등 주거가 취약하거나 고립 위험이 있어 한파에 특히 취약한 가구이다. 대상자는 한파 특보 발령 당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이용권을 수령해 지정된 목욕탕을 이용하면 된다. 목욕탕 입장료, 찜질복, 수면이불 등 기본 이용료에 한해 실비 지원되며, 식음료 등 부가서비스 이용료는 본인 부담이다. 구는 올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청소년놀터 성북도담에서 ‘2025년 성북구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성북구는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를 자체 양성하기 위해 참여자를 모집해 지난 9월 2일부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 인권 개념 이해, 아동인권교육훈련 프로그램 설계와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1회차 80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13명이 수료했다.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아동인권옹호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들은 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에 파견돼 아동권리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성북구는 수료생들이 향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캠페인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료생들은 프로그램 참여 동기와 변화된 관점 등을 언급하며 교육 효과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성북구 아동에게 아동 권리의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아동의 존엄성과 권리가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가 초등학교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모든 온종일 돌봄 기관 정보를 담은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를 제작해 지난 11월 27일부터 배포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 7월 수립된 ‘2025년 성북구 돌봄취약 아동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정기·일시돌봄, 아이돌봄지원사업,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시간연장돌봄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틈새돌봄기관 등의 운영시간, 신청 방법, 이용 기준, 문의처 등 필수 정보를 담았다. 성북구는 특히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앞둔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동봉해 가정으로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유치원과 돌봄기관에도 안내서를 제공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학부모들이 돌봄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가 주민자치회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필수 교육 과정인 ‘2025년 주민자치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1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7회 운영됐으며, 659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자치학교는 2026년 새로운 기수의 주민자치회 구성을 위한 신규 위원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2026년 신규 기수로 구성되는 10개동 (▲성북동, ▲삼선동, ▲동선동, ▲보문동, ▲정릉2동, ▲길음1동, ▲종암동, ▲월곡2동, ▲장위1동, ▲석관동) 은 주민자치학교 584명의 수료자를 중심으로 동별 추첨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 새로운 기수로 514명의 위원으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대상별 맞춤 교육'으로 구성하여 연임 신청자는 ‘주민자치 지역 리더 역량 강화 교육’으로 신규 신청자는 ‘성북형 주민자치의 기본이해’로 대상별로 구 집합교육을 진행했으며, 주민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찾아가는 동별 교육'을 병행 추진하여 교육받는 주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을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를 함께 바라보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 주민자치의 힘과 가치도 자연스럽게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북구는 110년 동안 누락됐던 중랑천 하천용지(성북구 석관동 소재)를 새롭게 찾아 9,555㎡(2필지, 공시지가 약 80억 원)를 신규 국토로 등록한 바 있다. 또한 서울 도심 안에 농촌형 지목 전·답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도로, 하천 등의 지목으로 변경해 재산관리 효율성 및 공적장부 공신력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부동산정보 제공과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부동산정책 및 시장 동향을 구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1인 가구를 위한
서울 강북구는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고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는 12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24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참여 희망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교육여건 개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강북구는 매년 학교방문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반영하며 교육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5년 간담회에서 접수된 120건의 제안·건의사항 중 94건을 구청 소관부서와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중심의 교육사업 편성,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는 의견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소속 기관인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최영은 관장이 지난 11월 27일 ‘2025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장관상)’ 서울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도서관 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정보복지 확대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최영은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동화구연,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 맞춤형 독서 및 창의적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도서관을 지역 공동체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및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및 지역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주도하며 지역 도서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온 점도 주요 공적으로 꼽힌다
두바이, UAE 2025년 12월 7일 -- 체리(Chery)가 12월 4일 두바이에서 2025 아시아청소년장애인경기대회(AYPG)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샤오둥(Zhu Shaodong) 체리 인터내셔널(Chery International) 부사장, 마지드 라셰드(Majid Rashed)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위원장, 사이드 하렙(Saeed Hareb) 두바이 스포츠평의회(Dubai Sport Council) 사무총장, 타니 주마 베레가드(Thani Juma Berregad) 두바이 장애인클럽(DCD) 회장 겸 AYPG 현지 조직위원장, 타렉 수에이(Tarek Souei)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CE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리가 이번 대회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로 선정됐음이 발표됐다. '체리와 함께,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With CHERY, Born to Rise!)'라는 주제로 한 이번 협업은 양측의 파트너십 강화를 넘어 체리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준다. '비상을 위해 태어나다(Born to Rise)'를
50여 개국에서 모인 500명의 혁신가, 홍콩과 연대하며 교육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길 공동 창조 홍콩 2025년 12월 6일 -- 홍콩에 기반을 둔 글로벌 자선재단 이단상 재단(Yidan Prize Foundation)이 연례 주요 행사인 이단상 서밋(Yidan Prize Summit)에서 전 세계 6개 대륙, 50개국에서 온 500명 이상의 교육자, 청년, NGO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단상 서밋 개회에 앞서 국제 교육계는 타이포(Tai Po) 화재 사고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하며 묵념의 시간감을 가졌다. 서밋에서 공공•민간•자선 부문의 국내외 대표들은 일주일간 이어진 교육 대화에 참여했다. 홍콩 파운데이션 익스체인지(Foundation Exchange), 리르바나 랩스(Lirvana Labs). 아워 홍콩 파운데이션(Our Hong Kong Foundation), 홍콩대학교 교육학부, UN 난민기구(UNHCR) 등과 협력해 일련의 부대 행사도 개최됐다. 이단상 서밋에서 천이단 박사(Dr Charles CHEN Yidan) 이단상 창립자는 서로 경청하고 배우는 공동체로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려는 재단의 노력을 강
그라시아스합창단의 '2025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투어가 깊어가는 겨울, 안산과 광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단순한 연말공연을 넘어 성탄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의 사랑, 위로를 전하는 이번 공연은 특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후원으로 문화 소외계층 약 1천여 명을 초청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봉사자와 소외계층에게 전한 '사랑의 선물' 올해로 13년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의 첫 도시였던 안산에서는 많은 기업, 병원, 소상공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 덕분에 경기도 소방대원, 경찰관, 장애인 가족, 다문화 이웃, 독거노인 등 지역 사회 봉사자와 취약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얻었다. 공연 관계자는 "특히 소방관들은 트라우마가 많으시다고 들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번째 공연지인 광주는 리허설부터 '대박' 예감을 안겼다. 지역 업체 100여 곳 이상이 문화 공연 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도우며 군부대를 포함한 30여 개의 단체 관객 약 1,000석 초청을 이끌어냈다. 공연 관계자는 "하나하나를 준비하면서 정말 기쁨으로 이런 일들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