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 학습탐방 프로그램‘세상을 밝히는 에너지, 마음을 밝히는 전통’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아동들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장군 소재 고리 원자력 홍보관과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진행됐다. 고리 원자력 홍보관에서는 에너지 변천사, 전력 생산 원리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과학적 지식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기장문화예절학교로 이동하여 에코백 만들기 공예 체험과 사물놀이 전통 체험을 통해 예절·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우리 전통의 가치와 예절 문화를 몸소 익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과학적 호기심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부산광역시 남구가 지원하고 남구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지원 사업’참여자인 자폐성 장애인 서명준씨는 3년에 걸쳐 총 23차례 도전 끝에 제과 기능사, 제빵 기능사를 모두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기능사 시험은 장애인에게 별도의 응시 혜택 없이 비장애인과 동일한 기준으로 시행되며, 이론과 고난도의 실기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명준씨는 계속된 낙방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업 외 시간에도 복지관을 찾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본 사업은 응시료를 포함한 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나, 서명준 씨는 수차례의 낙방 후에는 자신의 반복 응시가 다른 참여자들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후 응시 비용을 본인이 부담하며 끝까지 도전을 이어갔다. 이러한 태도는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타인을 배려하며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간 자립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남구장애인복지관 유경상 관장은 “장애인의 특성에 따라 기능 습득 속도나 자격증 취득까지의 기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부산 동구청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3지역(부총재 임외숙) 총재단이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협력 지원 ▲동구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방안 ▲지역 현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3지역 임외숙 부총재는 “동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저희 라이온스도 항상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오늘 간담회 자리를 통해 동구의 필요에 부응하는 나눔으로 함께하”고 전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변함없는 봉사와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제3지역의 열정과 성원이 동구의 복지 실현과 나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11월 3일 오후 2시~3시 30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해마다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준비 태세와 대응 전략을 점검․보완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경찰서, 자원봉사단체, 지역자율방재단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재난 유형 중 위험성이 높은 다중밀집시설인 영화관 화재를 주제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판단, 대응 전략의 실행, 대피와 구호활동 등을 연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유관기관, 주민과 힘을 모아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19일 민간수상 민간수상구조대, ㈔대한생활스포츠협회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청소와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구조대(대장 서민정), ㈔대한생활스포츠협회(협회장 민영렬)와 함께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청소와 수중 정화활동에 나섰다. 40여 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백사장의 쓰레기를 줍고, 물속에 있는 폐어구, 마대 등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암초 등 수중 위험지역도 파악했다. 서민정 민간수상구조대장은 “날씨가 흐린데다 바다 속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아 환경정화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아쉬웠다”라며 “해상상황이 좋을 때 다시 한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렬 생활스포츠협회장은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냉난방기 세척 전문기술 교육’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냉난방기 세척 관련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지구 온난화로 급성장한 냉난방기 시장의 수요 증가와 전문 직업훈련에 대한 관심 속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는 총 20명의 훈련생이 참여하며, 6~7명씩 소그룹으로 나뉘어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후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냉난방기 위생 관리는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전문 분야”라며“이번 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취업이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동물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신라대학교 지산학 펫파크에서‘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첫 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교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 형태로 총 20가구(권역별 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7일 첫 회차인 1권역(모라·삼락) 교육을 시작으로 2권역(덕포·괘법)은 10월 24일, 3권역(감전·주례)은 10월 31일, 4권역(학장·엄궁)은 11월 7일 각각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사상구와 신라대학교는 오는 11월 29일 신라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사상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비롯해 내년에는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동물보호 교육, 반려견 리드워크(산책 예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문가의
부산광역시 남구는 과거 대규모 공동묘지와 고물상, 무단 경작지 등으로 훼손된 산림을 '도시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청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월 16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황령산 생태숲’(부산 남구 문현동 2-26번지 일원)은 총 2만 8,100제곱미터 규모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약 8년간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약 58억 원을 투입해 완성한 도심형 생태숲이다. 조성 이전에는 471기의 공동묘지와 1,200제곱미터 규모의 고물상, 수십 개소의 무단 경작지 등이 집중되어 있었으나, 묘지와 고물상을 이전하고 부지를 정비해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편의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속 생태·여가·체험 공간으로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이유는 혐오시설의 대표격인 공동묘지를 생태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고, 복잡한 행정절차 이행과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거액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완성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
부산 강서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명지동 울림공원 산책로 일원에서 '2025년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흐르는 가을’을 주제로,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작은 포켓정원과 다양한 가을꽃 조형물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걷는 즐거움과 머무는 휴식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국화류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농가 소득 증대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 종료 이후에는 초화를 주민과 나누어 가을꽃의 향기를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울림공원 가을꽃 전시회가 주민들에게 잔잔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원 프로그램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 강서구는 4050세대 중장년층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별 맞춤형 도서서비스 강화를 위해 강서도서관 내 ‘4050세대 맞춤형 만화 서가’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웹툰과 만화 콘텐츠가 전 세대에 걸쳐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기존 도서관 만화 자료는 청소년 중심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강서도서관은 4050세대의 취향과 공감대를 반영한 만화 코너를 새롭게 구성, 이용자층 확대와 독서문화 저변 강화에 나섰다. 이번 ‘4050 만화서가’에는 △고전 명작 만화 △사회·역사적 주제를 담은 교양형 만화 △휴식과 힐링을 전하는 에세이형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별·배치됐다. 강서도서관 관계자는 “만화는 단순한 오락물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문화 콘텐츠”라며, “4050세대가 친숙한 형식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보다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세대별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평생학습도시 강서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
기장군의회는 지난 10월 17일 의원연구단체인 ‘기장군 교육 발전 연구회’ 최종 보고회를 주민상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해당 연구 모임의 대표인 박우식 의원을 비롯해 박홍복 의원, 박기조 의원, 구혜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업체(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교수)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연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장군의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기장군 교육 발전 연구회’ 최종 보고회에서는 기장군 교육 현안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기장군 교육을 위한 세부 전략과 교육 인프라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스마트 통학 안심 셔틀 시스템 구축 △기장 해양·에너지 융합과학고등학교 설립 제안 △기장군 공공학습·진로센터 설립 제안 △기장 스마트팜 도시농업 교육 제안 △ 지자체 주도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등) 및 추진 과제들이 발표됐다. 연구단체 대표 박우식 의원은 “이번 연구에서 발굴한 정책이 앞으로의 기장군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및 안정적·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 모델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이 보건복지부 ‘지정’ 방식이 되어선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정’이 아닌 ‘공모’ 방식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를 선정할 것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촉구한 것이다. 이번 이종환 의원의 조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를 ‘지정’ 방식으로 선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공모’ 방식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만 추진된다면, 의학산업의 기반 인프라와 산업 혁신 역량을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부산이야말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라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설명이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가 내세우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장소는 강서구 명지지구 내 시유지이다.”라며 “강서구 명지지구는 반경 10km 내에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이 위치하고, 부산신항과 명지 IC와도 가까워 교통·물류 접근성이 훌륭하다. 특히, 강서 에코델타시티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강무길 위원장 등 소속 의원은 10월 20일 부산 SW·AI교육거점센터 5층에 위치한 부산온라인학교 개교식에 참석한다. 부산온라인학교는 소인수 선택 및 교사 미배치로 기존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립 각종학교로, 올 3월에 개교하여 부산 소재 일반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 강의실, 수업지원실, 전산실 등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에 교육위원회는 학교운영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 기자재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온라인학교의 설립 취지가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연계하여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춘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는데, 개설 과목 중 수능 관련 과목 비중이 7대 광역시 중 울산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학생들의 선택권 제공과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 개설 과목의 다양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부산온라인학교는 구)덕천여중 시설을 활용하여 SW·AI교육거점센터, 덕천도서관과 주차장 등 일부시설을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부 대표 선수단이 대회 4일 차인 20일 현재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고등부 선수단은 개최지 부산의 자존심을 걸고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강호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전경기에서는 계성여자고등학교(교장 마석황) 구차빈, 부산체육고등학교(교장 곽정록) 김하은, 장하선, 조혜림으로 구성된 부산 선발팀이 펜싱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산 선수단의 금빛 질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에어로빅·힙합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혜선) 김지윤, 부산체육고등학교 김예담, 김채원, 최현서, 구지윤 선수로 이루어진 부산선발 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부산동여자고등학교 김지윤은 에어로빅 여자개인전과 힙합 여자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부산 선수단 첫 3관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수영 종목 남자부 접영 200m에서 부산체육고등학교 박우민 선수도 금메달
부산광역시의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0월 19일 정관도서관 1층 꼼지락창작소에서 열린 '블록코딩부터 로봇까지: 하루 탐험!' 행사에 참석해, 소프트웨어(SW)와 로봇을 체험하는 초등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초등학생(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 하루 동안 즐기는 SW·로봇 체험 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하루 동안 블록코딩부터 로봇 제작까지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초 소양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블록코딩을 통한 소프트웨어 기초 소양 함양 △로봇 융합 실습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강화 △이론 학습과 실습 프로젝트를 결합한 실무형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이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협업과 창의력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승우 의원은 “아이들이 코딩과 로봇을 직접 다루며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체험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롯데월드의 후원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10월 21일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재활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롯데월드가 네이버 해피빈과 진행한 ‘굿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1,000만원과 캠페인에 동참한 네티즌 모금 2,00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비로 사용된다. 전달식은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웰빙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와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병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나누고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을 함께 지키자는 의지를 다졌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2024년 12월 개원한 하남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 등 다양한 소아 질환에 대해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