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수리과학과 노승주 학생이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선거결과를 통계 분석한 결과, 부정선거가 분명하다고 확신하며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영돈 PD와의 인터뷰에서 노승주는 16대 노무현 대선부터 최근 6.3대선까지의 선거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공개하며, 젊은 지성인의 이성적인 외침에 주목할 것을 요구했다. 카이스트 내 '부정 선거' 현수막 논란과 징계 시도 노승주는 카이스트 교내에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현수막과 우파 학생 동아리 창립 현수막을 게시했다. 학교 측은 허가없이 현수막을 붙였다는 이유로 노승주에게 징계를 시도했으나, 이는 노조 현수막 등 다른 현수막에는 관대했던 학교의 이중적인 잣대를 드러냈다. 노승주는 "부정 선거가 확실하다"는 현수막을 게시. 학교 측은 허가 미취득을 이유로 징계절차 진행. 노조 현수막 등 다수는 허가 없이 게시되었으나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됨. 노승주는 총장실에 문의했으나 "노조라서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영돈 PD의 취재와 대중의 관심 속에 징계는 흐지부지되었으며, 노승주는 뜻을 같이하는 우파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민과 학부모를 위한 뜻깊은 행사인 '2025 하트톡 가족북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양구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교육지원청의 협조 아래 양구군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이 주최하고, 별누리작은도서관(이상훈 관장)과 하트톡(안현지 대표)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되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주제로 공감과 감동 선사 이날 북콘서트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조돈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양구 지역 아동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따뜻한 책 제목을 주제로 소프라노 성악 공연과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팀의 태권무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안현지 강사(하트톡 대표)의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다. 안 강사는 책 속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해소되지 못한 오해나 감정의 간극을 성찰하도록 이끌며 청중에게 깊은 정서적 공명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가족 상호 간의 소통 지평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연 후에는 '우리가족대화놀이' 북놀이 시간이
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교육행정위원회)이 11월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갑질 및 불법 영리 활동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성남, 시흥, 포천, 가평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감사에서 "경기도 곳곳에서 운동부 지도자와 관련한 금품·향응 제공, 불법찬조금 조성, 불법회계 처리 등이 발생하고 있지만 계속된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단순한 운동부 지도자 개인의 일탈로만 여겨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서는 혹시나 내 자녀가 피해를 입을까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가슴앓이하는 학생 선수와 그 부모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경기 및 대회 출전을 통한 성과가 상급학교 진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선수와 학부모들이 침묵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통한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갑질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신고·처벌 체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이자형 의원은 "아이들이 공정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키우고, 그 실력을 바탕으로 선수라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정감사는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