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어제 방문자
2,907

특별기사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야영장 및 테마파크 담당 공무원 ‘안전관리 실무교육’ 실시

- 급증하는 레저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

국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관광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이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교육협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4개 권역별로 순회하여 지방자치단체 야영장 및 테마파크 담당 공무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레저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넘어 ‘현장 대응력’ 강화 초점!

 

이번 교육은 단순한 법령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4월 20일부터 6월 29일간 범정부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진행되면서, 인허가 단계부터 사후 관리·감독까지 전 과정에 걸친 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야영장과 테마파크 교육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 시설 간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효성 높여

 

교육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 야영장 세션에서는 한국캠핑문화연구소 석영준 소장이 ‘야영장 등록 및 관리 기본 업무’를 강의했으며, 이어 재난안전교육협회 배건 회장이 ‘사고 유형별 예방법 및 자연재해 대비 요령’을 주제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배건 회장은 강의에서 야영장의 특성상 계절별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운영자와 관리자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9·11 테러 당시 위기 대응으로 2,687명의 생명을 지켜낸 릭 레스콜라의 사례를 언급하며, “안전관리 업무는 반복 속에서도 결코 매너리즘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면서, 안전과 위생 기준 매뉴얼 등을 잘 숙지하여 "적극행정"의 자세로 안전관리 업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오후 테마파크 세션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오훈성 연구원이 관련 법·제도 이해를 설명했으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임경환 팀장이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를 공유했다. 이어 ‘테마파크 안전정보망’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도 제시됐다.

 

 

전국 4개 권역 순회…현장 접근성 높여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4개 권역 순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의 출발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현장 공무원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핵심”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자체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현장 매뉴얼 배포와 안전 교육을 통해 관광 현장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광 안전, ‘예방 중심’ 패러다임으로 전환

 

이번 교육은 단순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이 맞물리면서, 보다 촘촘한 관광 안전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