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는 상당구 어린이회관 본관 내 기후변화체험관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3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기후변화체험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용담명암산성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어린이 체험관의 탄생을 기념했다.
2014년 개관한 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전시시설과 체험 콘텐츠 노후화로 관람객 참여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탄소중립체험관 개선사업 지원을 받아 총 24억원(국비 12억, 시비 12억)을 투입해 노후 전시물 정비와 체험 기능 강화 중심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1층은 작은도서관, 휴게시설, 수석 전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층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실감나게 전달하는 미디어아트실, 2층은 실감형·놀이형·체험형 콘텐츠를 갖춰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전시와 체험 중심 콘텐츠로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시는 이날 재개관식을 마무리하고 4일부터 기후변화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의 전시 관람 및 해설‧체험 프로그램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재개관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한 어린이와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여형 교육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