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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초등학생 1만3천 명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 운영

교실에서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생활 속 환경 교육

 

김해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9개교 학생 1만3,6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교별 희망 일정에 맞춰 전문 자원순환해설사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분리배출 오류 사례 ▲재활용품이 처리되는 과정 등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체험을 통해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실제 생활에서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가정으로 이어지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4월 17일 자원순환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한 교육자료 설계와 효과적인 전달 기법을 공유하며, 수업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지난해에는 34개교 1만4,509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용규 자원순환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것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환경 실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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