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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바다 구하는 ‘해방요원’ 모집… 5월 한 달간 ‘양양 해(海)방일지’ 운영”

단순 정화 활동 넘어선 스토리텔링형 환경 캠페인 운영

 

양양새활용센터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해파랑길 및 양양 해변 일대에서 참여형 환경 캠페인 ‘2026 양양 해(海)방일지’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참여자를 ‘해방요원’으로 설정한 스토리 기반 체험형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활동 과정은 ‘해방일지 패스포트’에 기록하게 된다.

 

패스포트에는 요원 선서문과 함께, 플라스틱 분해 시간 등 환경 교육 콘텐츠가 담겨 있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배우도록 구성됐다.

 

양양새활용센터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해방요원이 되어 바다를 구하는 즐거운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가족 모두에게 환경 보호를 일상 속 놀이로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양양 해변 일대 및 해파랑길에서 ▲서로 다른 쓰레기 5개 줍기 ▲담배꽁초 10개 줍기 ▲플라스틱 용기 5개 줍기 ▲병뚜껑 5개 줍기 등 4가지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수행한 뒤 양양새활용센터를 방문해 인증하면 된다.

 

참여 횟수에 따라 단계별 리워드가 제공되며, 3회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리워드와 함께 ‘명예 해방가’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지키는 경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양양새활용센터는 버려지는 기존 자원순환의 거점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부터 해파랑길 쉼터 기능이 추가되면서 자원순환과 걷기여행을 연계하는 복합 공간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공간 특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실천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자원순환 가치 확산과 함께 걷기 여행자에게 의미있는 체험을 제공하며, 지역 상생과 친환경 관광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 해방일지’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양새활용센터 해파랑길 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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