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에서 19일 저녁, 2030 세대 청년들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30분 광화문역 6번 출구 인근에서 시작된 집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며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집회는 20대와 30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 참가 청년은 "우리 청년들도 이 나라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탄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표명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른 참가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래를 걱정하는 청년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경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는 평화롭게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질서 있게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집회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탄핵 이슈에 대해 2030 세대의 시각과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향후 정치적 논의 과정에서 청년층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