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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철저 대응

추석 연휴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으로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

 

구로구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2025년 추석연휴 청소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소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집중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 전철역, 버스정류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인력을 배치해 집중 대응한다.

 

추석 연휴 중 총 924명의 청소 인력이 투입된다.

 

청소상황실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운영되며, 도로 청소차 17대가 상시 순찰하며 쓰레기 수거와 노면 청소를 병행한다.

 

또한 전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에는 환경미화원이 배치돼 집중 청소를 실시한다.

 

생활폐기물 배출은 요일별로 제한된다. 월·수·금 배출지역은 10월 6일 배출이 금지되며, 10월 8일 오후 8시 이후 배출할 수 있다. 일·화·목 배출지역은 10월 5일 배출이 금지되고, 10월 7일 오후 8시 이후 배출이 가능하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가로 청소는 중단되며 청소기동반만 운영된다.

 

재활용품이 과다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 계약 업체를 통해 긴급 선별·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항동구로자원순환센터 내 임시 적환장을 운영해 수거된 폐기물을 임시 보관 후 연휴 이후 전량 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가 끝나는 즉시 청소 장비를 총동원해 적체된 생활폐기물을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 수준의 청결 상태를 신속히 회복할 방침이다.

 

구는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구로구 누리집, 동주민센터 게시판, 현수막, 소식지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구민 불편이 없도록 청소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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