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승희)과 함께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달서구청에서 ‘친환경 삼베실 수세미 만들기’ 활동을 개최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천연 삼베실을 활용한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ESG 나눔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달서구민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11월 20일(목)까지 가능하다.
참가비(재료비)는 1만5천 원이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 참여 시 자원봉사 3시간이 인정된다.
달서구의 ‘손뜨개 나눔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만5천 여 명이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활동으로, 올해부터는 친환경 소재를 도입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실천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달서가족 100여 명이 친환경 수세미 200여 개를 제작해 관내 무료급식소와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활동은 환경과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ESG 실천의 장으로,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