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상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다양화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제조물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사상구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공고는 사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2일간)이다. 신청은 사상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사전에 품목을 지정하지 않고, 참여 업체가 직접 제안한 품목을 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답례품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안된 품목과 공급업체를 함께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사상구의 답례품은 육가공품, 주방용품, 신발 등 총 26개 품목이며, 11개 업체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사상을 대표하는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사상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