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 콘텐츠그룹 아베크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라츠2(PLATZ2)에서 열리는 식문화 전시 ‘롱테이블마켓(Long Table Market)’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F&B 브랜드와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식문화 전시로, 강원·제주·충남 등 국내 다양한 지역에서 발굴된 브랜드들이 ‘한 끼의 식탁’을 주제로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늦가을의 맛과 미감을 선보이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100인을 초청한 ‘프리뷰 데이’가 진행되며, 콘텐츠그룹 아베끄는 이 자리에서 펀치볼 지역의 시래기를 31% 이상 함유한 동결건조 즉석국(TUMBLE SOUP)을 선보인다. 이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양구 특산물의 풍미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2~23일 이틀간 진행되는 ‘퍼블릭 데이’에서는 일반 관람객이 브랜드별 전시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제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다. 아베끄 역시 시래기 제품 시식 및 홍보를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의 식문화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로컬 F&B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DMZ 경제순환센터 입주기업의 수도권 진출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 확산과 로컬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 발굴과 홍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