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은 겨울철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예방과 산림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과 산지 정화 활동을 연이어 추진했다.
군과 산림조합은 지난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홍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산림과 직원 10명, 산림조합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군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집중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 남산 일원에서는 동일한 인력이 참여해 합동 산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구간과 산림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산불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안전한 산림 환경 조성에 힘썼다.
홍천군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커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홍천군산림조합과 협력해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산불 없는 안전한 홍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천군산림조합 역시 “군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현장 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 의식을 널리 확산하고, 군민과 함께 안전한 산림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합동 활동은 홍천군과 홍천군산림조합이 현장에서 직접 뛰며 분주하게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큰 의미와 경각심을 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