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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숨은 주역들에 표창 수여...헌신에 감사 전해

자율방범대·교육 관계자·공공기관 등 지역 교육 공동체와 함께 만든 축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청에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성공개최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작년 가을부터 시작해 총 3회 개최된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빛낸 민간인과 관계자 23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자율방범연합대부터 교육 관계자·공공기관까지…지역사회 협력 빛나

 

이날 포상은 화려한 무대 뒤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한 이들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킨 숨은 공로자들이다.

 

포상 대상은 ▲행사장 주차 및 안전 관리를 책임진 ‘원주시자율방범연합대’ ▲행사 기획과 공연, 진행 전반에 도움을 준 ‘원주시 학원연합회’와 ‘평생교육인 e마음봉사단’ ▲다양한 무대공연을 펼친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들’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에 힘쓴 ‘관내 대학(경동대·한라대·강원대) 및 공공기관(소방서·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 관계자들’이다.

 

○ 아이들의 웃음소리 지키는 ‘지역 교육 공동체’ 가치 확인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들의 헌신적인 협력이 있었다. 교통 통제부터 현장 안전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보여준 열정이 축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현장을 든든히 지켜주신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땀방울 덕분에 행사가 빛날 수 있었다”라며, “원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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