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2026년 충북교육의 핵심 방향으로 ‘실용과 포용’을 제시하며, 실력의 토대 위에서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으로 새로운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은 1월의 사자성어로 등고자비(登高自卑)를 발표하며, 이는 높은 곳에 오르려면 낮은 곳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뜻으로 한 해의 시작이 올해 충북교육의 길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 삶의 힘이 되는 길을 여는 실용교육
윤건영 교육감은 불확실성과 변화가 일상화된 시대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충북교육의 ‘실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충북교육은 이를 ‘삶의 나침반(Practical Compass)’이라는 개념으로 구체화해 학생들이 배움을 삶에 적용하고 성찰하며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도록 힘을 길러주는 것이 실용교육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모든 부서에 정책과 사업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 모두를 품고 마음을 여는 포용교육
윤건영 교육감은 ‘포용’을 모든 아이를 차별없이 품고, 각자 다름을 존중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회적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용은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까지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가 담겨 있다며, 이는 실용교육의 배움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교육의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충북교육은 ‘실용과 포용 중심의 공감·동행교육’으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더욱 세심히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힘을 키워가자고 말했다.
▶ 단재고, 충북 최초 IB 월드스쿨 인증
윤건영 교육감은 단재고가 충북 최초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월드스쿨을 인증 받았다며, 이는 충북 공교육이 추구해온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수업과 평가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실이라고 밝혔다.
▶ 속도보다는 방향과 자세를 먼저 생각하는 시작이 되길
끝으로, 윤건영 교육감은 새로운 시작의 중점은 속도보다는 방향과 자세라며, 2026년은 실력의 토대 위에서 새로운 대전환의 문을 여는 해가 될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깊이 공감하고 진심으로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