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수)

어제 방문자
3,911

기본분류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와 TGS경인사업단이 후원하는 ‘마음 따뜻한 외국인 주민 겨울 캠프’ 성료, 다문화 이웃과 희망의 새해 열어

 

경기사랑나눔후원회는 2026년 새해 첫 주를 맞아 1월 3(토)~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왕산 한옥마을에서 ‘마음 따뜻한 외국인 주민 겨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의 기회를 갖기 힘든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는 캠프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이번행사를후원했다.

이번 겨울 캠프에는 중국과 베트남 출신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라와 언어의 차이를 넘어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눈썰매 체험을 시작으로 한파 속 삼겹살 바비큐 파티, 마인드 강의,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2026년 가장 소중한 가족·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 전통 킬링(공예) 만

들기,커피박물관관람,한국어노래자랑등다채로운프로그램에참여했다.

특히 한국어 노래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웃음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캠프 전반에 걸쳐 하나 되는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밝은 희망으로 시작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캠프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마인드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연 ‘마음의 독을 제하라’에서는 겉으로는 웃고 지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과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는 마음의 문제를 짚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강연에서는 고사리, 두릅, 복어처럼 독을 제거해야 비로소 좋은 음식이 되는 예를 들며, 마음에도 ‘옳음’, ‘위치’, ‘자존심’, ‘자만’과 같은 독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마음의 독은 사람 사이의 교류를 막고 고립을 가져오며, ‘내가 옳다’는 생각에 갇히게 해 다른 사람에게 배우지 못하고 겸손함을 잃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의 독이 근본적인 어려움과 문제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내가 틀릴 수 도 있어”, “내 생각이 전부는 아니야”라는 마음가짐이 백신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어떤 독이 있는지 돌아보고, 비워보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의 마음과 삶을 바라보는 계기를 얻었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장OO학생은 “저도 마음의 독이 있더라고요, 그게 자꾸 튀어나와서 힘들었는데 강연을 듣고 보니 제 마음에 내가 잘한다는 자만이 다른 친구들을 함부로 대하는 독이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베트남 최OO씨는 “큰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편하게 여행을 가기가 어려운데 남편의 도움과 후원회의 지원으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시원함과 상쾌함을 맛본 여행이였어요. 새해 밝은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도움 너무 감사합니다.”

 

경기사랑나눔후원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 안에서 따뜻한 이웃으로 연결되고, 마음의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건강을 위해 다각 도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을 제시하고, 올바른 마음의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몽페르 베이커리, TGS경인사업단, 용인신갈면허시험장이 함께 참여해 캠프가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