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정책토론회‘보수청년 지방자치 길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기반 청년 정치인들의 고민과 보수와 진보라는 정치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민을 위한 지방자치의 길을 모색하고자 경기도와 성남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방의회 의원·청년 정치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는 김보미 의원(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정용한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주제발표와 좌장을 맡고, 토론자로 ▲김보석 성남시의회 의원 ▲유형진 경기도의회 의원 ▲배지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서민석 前동성남청년회의소 회장 ▲천정길 수정구 국민의힘 당협위원회 청년위원장 ▲홍승민 前성남시청소년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국회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은혜 국회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영상 축사로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을 바꾸는 길이고 그 길 위에 선 청년 정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자유민주주의의 열매와 씨앗이 될 더 많은 청년 정치인이 성장할 수 있
장수군의회는 제379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8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장수군의회는 지난 9월 제378회 임시회에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정복)를 구성하고,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도로·배수·문화·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을 실태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실태조사 특별위원회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의 효율성과 시설 규모,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장정복 위원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그치지 않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문이 제기될 경우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27일 실태조사 결과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차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가 23일 오후 4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유승용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우경란(간사)·이성수·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대표의원 개회사 ▲기념촬영 ▲연구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재정자립 기반 확충, 세외수입 안정화, 복지지출 효율화, 공기업 재정건전성 확보,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 예산 계획성 강화 등 우리 구 재정 전반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구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정책 제언으로는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신규 수입원 발굴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특화사업 발굴 및 브랜딩을 통한 자체사업 역량 강화 ▲재정수지 현황 분석 등을
서울시 성동구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0월 23일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될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룰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사업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등의 실무 지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기술원 좋은정책연구소 김용석 소장이 강사로 나서 ‘예산안 심의 분석 기법과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세입·세출 예산 및 성인지예산과 관련된 다양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남연희 의장은 “다음 달에 개회하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는 성동구와 구민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성동구의회 의원 모두 특강에서 배운 심사 기법을 실제 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해 내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정부가 밝힌 2026년 국가 예산안은 728조 원으로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해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재정 기조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의회도 예산의 신중한 편성과 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담양군의회 박준엽·박은서 의원은 24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밀착형 안전과 아이 돌봄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박준엽 의원은 태양광 시설 확산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제안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태양광시설 붕괴와 추락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실제 담양군 내 태양광 시설은 2019년 588개소에서 2024년 기준 약 2,500개소로 급증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안전점검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태양광 설치 후 ‘첫 안전점검’ 의무화, 설치허가 단계의 심의 강화, 재해 발생 시 통합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태양광 발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에너지이지만,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지역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설치 단계부터 관리, 응급조치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양군의회는 24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준엽 의원의 ‘태양광 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박은서 의원의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필요성’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담양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등을 포함한 총 15건의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 쟁점인 ‘2025 주요 건설사업 실태조사’를 통해선 총67건(건의 48건, 개선 18건, 자료제출 1건)의 지적사항이 도출됐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당초 계획 대비 추진상황 △효율적인 예산집행 △이용자의 안전 및 편리성 제고 △재해 우려지역의 사전대응 강화 등 면밀한 검토를 실시하며, 군정의 건전한 운영을 위한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정부에 요구했다. 현재 광주광역권(광주·나주·담양·화순·장성)에는 약 511.7㎢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으며, 담양군의 경우 봉산·고서·창평·수북·대전면 등 주요 생활권이 포함
대전동구의회 강정규 의원은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정규 의원은 “우리 구는 중앙시장과 중부 건어물 골목형상점가 등을 활용한 야시장 및 특성화 거리 조성 계획이 있었으나 지역 고유의 색을 보여주기엔 한계가 있었다”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벤처부 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서도 우리 전통시장이 매년 선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사업이 이어졌지만 여전히 시장들은 획일화된 사업만 반복하고, 시설 개선에도 불구하고 고유 브랜드 구축은 미흡해 정체성이 흐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정규 의원은 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 방향으로 ▲시장별 콘셉트형 브랜딩 지원체계 마련 ▲청년창업과 기존 상인의 협업을 통한 세대융합형 상권 모델 구축 ▲3~5년 단위의 중장기 로드맵형 시장 육성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깃든 살아있는 역사 공간”이라며 “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릴 때 체류형 소비가 촉진되고 관광형 상권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대전 동구의회가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구정질문과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으며, '대전광역시 동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전광역시 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관영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구정 질문과 현장방문을 통해 동구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펴봐 주신 동료 의원님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부터 소제동에서는 동구동락 축제가 시작된다”고 언급하며 “동구의회도 동구 대표 축제가 일시적인 축제에 머물지 않고, 원도심 활성화와 도시재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폐회를 선언했다.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이충도 의원은 10월 22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세대가 함께 누리는 남구형 도시공원 재생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7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충도 의원은 발언을 통해 “현재 남구의 약 20여 개 공원은 시설 부족, 낮은 이용률, 관리 인력 부족, 주민참여 미흡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 며 “일부 소공원은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부족해 형식적인 녹지 공간에 그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유지관리의 차원을 넘어 도시 경쟁력과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진다” 고 덧붙였다. 이충도 의원은 남구형 도시공원 재생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 인프라로의 순환형 관리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이를 위해 맞춤형 관리계획 수립, 전문 인력 확충, 민간 참여 확대가 병행되어야 함을 언급했다. 또한,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운영 모델을 활성화하여 주민 주도형 참여공원 운영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쉼터 공간 마련은 공원의 이용률 증대는 물론 주민의 공동체 의식도 한층 강화시킬 것”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광주형 평생주택이 지난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법정관리가 진행 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중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은 2021년 집값 상승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하겠다는 취지로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 소각장 인근 1만 5천㎡에 총 46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 405억 원으로 도시공사는 부지 제공과 사업 관리 용역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유탑건설과 브이산업(주)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유탑건설은 주관사로 51% 지분과 부관사인 브이산업(주)가 49% 지분비율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명진 의원은 “광주형 평생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참여 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23년 10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여러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특성화고에 대한 운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37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학교 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체계적인 학교 운영 지원 및 직업교육 제고를 위한 운영성과 평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장점을 특성화고등학교에 도입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따로 지정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올해 각 10교씩 선정했고 2027년까지 총
산청군의회 제308회 임시회에서 지역 현안을 짚는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곤포사일리지 관리, 저수지 안전, 재난위험지역 대응, 밀원수 식재 등 농업·환경·안전 분야의 구체적 대안이 제시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곤포사일리지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을 지적하며, 폐비닐 수거 기준 정비 및 재활용 체계 구축, 지역별 공동 적치장 설치를 통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상원 의원은 “곤포사일리지는 단순한 사료가 아니라, 환경과 안전이 교차하는 복합 자원”이라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정명순 의원은 군내 저수지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파악되지 않은 개인소유 저수지를 포함한 전수조사를 통해 필요·불필요 저수지 구분, 불필요 저수지의 매립 및 토양 안정성 모니터링, 필요 저수지에 대한 정기 안전진단과 구조물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60년 이상 경과한 저수지가 전체의 60% 이상이며, 일부는 주민 안전거리가 확보되지 않아 즉각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
산청군의회는 2025년 10월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8회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호림 의원이 발의한 ▲산청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군수가 제출한 ▲산청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오늘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영국 의원이 군정에 대해 군수에게 질문을 했다. 김수한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여러 조례가 마련됐다며 다음 임시회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확인된 현안과 개선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34회 2차 본회의에서 김태진 의원(광천동, 동천동, 상무1동, 유덕동, 치평동)이 구정질문을 통해“상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개장 이후 주말 100회 이상 수상안전요원을 2명이상 배치해야 하는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구청은 겸직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주말에 수영지도자 1명, 수상안전요원 1명을 배치했다고 답변했다. 현재 상무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개장 이후부터 주말 수상안전요원 배치 법적 기준 미충족 횟수가 100회 이상 넘었다. 개장 이후 수영지도자(생활체육지도자) 3명과 수상안전요원 5명으로 총 8명 중에서 2명이 로테이션으로 주말 근무 중인 상태이다. 체육시설법 시행규칙 22조와 23조에 따르면 수영지도자와 수상안전요원은 겸직금지 조항이 명시되어 있으며, 주말에 수영장에서 수업이 없어 겸직 예외 사항에 해당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2025년 6월 관리 감독 권한이 있는 서구청은 안전점검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기준에는 이상이 없다고 통보했다. 이는 수상안전요원 미배치로 체육시설법 제38조(벌칙) 2항 1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24일 열린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이 방학 중에도 끊기지 않도록 하는 ‘완주형 방학 급식카드’ 도입을 공식 제안하며, 완주형 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며, 국가와 지역이 시민의 기본생활을 함께 책임지는 공동체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아이들의 성장과 배움은 복지의 시작이자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아동을 최우선으로 한 복지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우리나라 학교 무상급식은 학교 문이 닫히는 방학 동안 일부 저소득층 아동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돼, 많은 아이들이 끼니 공백에 놓이는 실정이다. 김 부의장은 “방학 중 끼니 공백은 단순한 한 끼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 정서, 학습, 그리고 성장의 연속성이 끊기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지역 차원의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제안된 ‘완주형 방학 급식카드’는 기존 저소득층 아동 중심의 아동급식카드를 확대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