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21일,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폐현수막 재활용률 100%를 목표로 한 안양시 선도모델 구축”을 제안하며, 환경적 전환과 제도적 개선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안양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은 마련됐지만, 여전히 많은 폐현수막이 소각·매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폐현수막 소각 시 다이옥신과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매립 시에는 수십 년 동안 자연 분해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적 부담을 초래한다”며 “이러한 처리 방식은 탄소중립 시대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폐현수막 관련 관계부서 정담회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양시에서 약 19만 장, 129톤의 폐현수막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단순 소각 및 폐기처리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는 “이 막대한 양의 자원이 사라지는 것은 행정적 손실이자 환경적 퇴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 현수막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불법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상 소유권 철거 절차가 불분명해 재활용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공공서비스디자인 기본 조례'가 제30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공공서비스디자인 관련 조례가 제정됐다. 이번 조례는 안양시의 공공정책 개발과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부터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을 함께 설계하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의 개념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 의원은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정책 과정 전반에 시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 등 전문가가 함께하는 ‘국민디자인단’ 제도를 도입하여 공공서비스의 개발과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안양시도 수요자 중심,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본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정책디자인단 구성 ▲공공서비스디자인 추진을 위한 교육·홍보 ▲운영개발 모델, ▲예산지원 및 성과 포상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규정함으로써 시민참여 거버넌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제정으로 안양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제도적으로 추진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 충훈동)은 23일 실시된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되는 ‘주거정비지수 제도’의 부당함과 전면 폐지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정비지수는 노후도, 접도율, 불량건축물 비율 등을 점수화한 행정 편의적 제도로, 실제 생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상위법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어디에도 ‘정비지수’라는 용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법적 근거가 불분명한 제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행정의 책임 회피”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비지수 점수가 기준에 미달한다는 이유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안전문제가 심각한 지역들이 수십 년째 정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 제도는 도시를 정비하기보다 정비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의 제도 개선 사례도 언급했다. “서울시는 정비지수를 전면 폐지했고, 인천시도 절차를 없애며 노후도와 주민동의율 중심의 실질적 평가체계로 전환했다”며 “안양시도 점수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안양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은 채 사실상 사문화된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안양학 조례는 안양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지만, 시는 지난 2년간 아무런 추진도 하지 않았다”며 “이는 조례만 있고 정책은 없는 전형적인 형식 행정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시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들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예산은 의지의 문제다. 행정이 의지 부족을 이유로 멈춰선다면 이는 직무유기와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현재 문화관광과에서 안양학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안양시사’는 안양문화원에 위탁해 진행 중이고, ‘안양학’은 실질적인 계획과 추진이 전무한 상태다. 그는 “담당자 한 명이 형식적으로 업무를 떠안고 있을 뿐 조직과 시스템이 뒷받침되지 않아 행정 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원시는 지역학센터를 중심으로 포럼과 토론회를 열고,
광주시의회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선교 국회의원)은 10월 16일 오후 2시, 경기도당 5층 강당에서 ‘경기도당 홍보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각 지역의 홍보위원과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활 사무처장, 김춘화 홍보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각 지역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조예란 위원장은 경기도당의 정책과 비전을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조예란 위원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계기로 광주시의 주요 현안과 시민들의 목소리가 경기도당의 정책과 홍보 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널리 알려지고 실현될 수 있도록 홍보 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공감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0일 부천시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갖고, 오정구 마을둘레길 조성 사업의 최종 설계 내용을 확정하고 12월 착공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오정구 지역의 야간 안전을 확보하고 원도심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 의원과 부천시는 오정구 마을 둘레길 사업 범위 조정을 통해 5억 3천만 원 규모의 1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오정구 원종동, 삼정동, 오정동 일대의 주민 통행이 많은 구간에 띠녹지 정원등 및 도로 표지병 등 경관 조명을 집중 설치하는 것이다. 이는 주민들의 야간 통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원도심의 밤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 사업은 12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박 의원은 조명 디자인의 통일성과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경관 색상과 디자인을 최종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번 1단계 사업 추진과 동시에 내년도 2단계 확대 사업을 준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협의회 과정에서 제외된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외벽 투사등 설치와 같
경기도의회는 오는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경기도담뜰(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에서 ‘2025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자치, 소통으로 이어지는 분권’을 주제로, 도민과 함께 즐기며 자치분권의 의미를 나누는 문화공감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에는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가수 진혜진, 김선준, 제임스킹, 유경과 팝페라 가수 고현주, 국악인 모선미 등이 나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볼거리와 들을거리가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콘서트 중간에는 ‘자치분권 퀴즈’가 열려 도민들께서 지방자치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콘서트 현장에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기분좋은 음악 콘서트와 재미있는 참여 이벤트를 통해 자치분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재미있게 공연을 보시고 의회와 더욱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제315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정기안에 대한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23일 사업대상지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하는 공유재산 심의대상 사업은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건립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 등 총 2건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사업지들을 차례로 방문하여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호평동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건립현장에서 사업추진계획을 청취한 뒤“부지 여건이 급경사로 인해 단차가 매우 큰 상태이므로 기술적으로 최대한 완만하게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치행정위원들은 “현재 시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으므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사업 예산 일부라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관련해서는 “내년 설계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 참석해 “K-컬처밸리가 K-컬처네이션이 되는 희망을 함께 품자”며 “그러면 고양시민은 K-컬처의 민족이 되고, 고양시는 K-컬처의 국가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라이브네이션은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공연과 투어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고양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 진흥과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인 만큼 그간 조속한 추진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꾸준히 힘써왔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현장 축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K-컬처밸리 행정사무 조사특위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3일 군포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 동안 단순히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마음을 잇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주었다”며 “삶의 무게로 지친 이웃에게 위로를, 외로운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준 복지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부(松富)라는 이름처럼, ‘늘 푸르고 넉넉한 마음’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마음속에도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안을 얻고, 다시 삶의 용기와 행복을 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관 1주년 행사장에는 정윤경 부의장의 따뜻한 말처럼, 복지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은 시민들의 표정이 환하게 빛났다. “처음으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눴던 곳”, “마음의 상처를 치유받은 곳”,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 곳”이라는 말들이 곳곳에서 흘러나오며, 송부복지관이 지난 1년 동안 군포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큰 울림을 주었는지 느껴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10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최초로 ‘동성 배우자’를 입력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다양한 가족 형태의 존재를, 통계를 통해서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에서 진행해 온 인구주택총조사는 가장 최근인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까지 동성 배우자를 선택할 수 없고, 성별이 같은 경우 가구원과 가구주의 관계를 ‘배우자’로 선택하면 ‘오류’로 처리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부터 동성인 가족을 ‘배우자’ 또는 ‘비혼 동거’로 응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가 전공한 사회학에서 가족은 사회 구성의 최소 단위이자 기본 공동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동안 인구주택총조사는 의도적으로 동성부부의 존재를 무시했기에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족구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라며 기존 인구주택총조사의 문제를 지적한 후, “올해부터 인구주택총조사에 동성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은 인권적 차원뿐만 아니라 행정적으로도 다양한 가족구성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동두천시의회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월 23일에 개의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동두천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ㆍ영유아 가족배려주차구획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은경 의원) ▲'2026년도 출자출연금 동의안' 및 '2025년도 수시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5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4건을 포함하여 총 12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날 상정된 안건 중 12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11월 5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권영기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부정·비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5분 발언 내용에 대한 답변을 10일 이내 동두천시의회에 제출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 남은 기간에도 집행부와 협력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경기 AI 캠퍼스 북부 개소식 및 경기 AI 청년 Connect’ 행사에 참석해 “북부 AI캠퍼스가 청년들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AI는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다룰 수 있는 역량이 미래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AI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교육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부 AI캠퍼스는 교육을 넘어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연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양시와 경기도가 AI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홍순 부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를 제정하고, 경기도 남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고양시에 AI 북부캠퍼스 설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도형 AI 인재 양성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서왔다. 한편, 경기 AI캠퍼스 북부는 전용면적 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A
광양시의회는 지난 23일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이어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렸으며, 시정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양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 조례안(박문섭 의원)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등 15건의 안건을 원안 의결했다. 또한 ▲광양시 수상레저활동의 안전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연헌 의원) ▲광양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등 6건은 수정 의결했다. 아울러,'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의견 제시의 건'은 찬성 의결됐다. 반면,'재)백운장학회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 2026년 예산 출연 동의안'은 면밀한 심사를 위해 상임위에서 의결을 보류했고,'광양시 이차전지산업 기술역량
광양시의회 서영배(옥곡) 의원은 제34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시범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현 시점에서 광양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세계적인 변화 속에서도 농어촌 지역은 여전히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농업 생산 여부와 관계없이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양시는 민선 8기 들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증가 도시’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가 2026년부터 시행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7곳을 확정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정책이 이미 실행단계에 접어든 만큼, 광양시도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지역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시처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방정부도 정책 효과를 비교·검증하는 대상으로 포함되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