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성남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통해 장애인이 편의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관내 건물 4,26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보건소, 공공도서관, 국가·지자체 청사 등의 공공건물과 '장애인등편의법' 시행(98.4.11) 이후 신축 및 주요 시설 변경 등 행위가 있었던 일정 규모 이상 시설이다. 조사 항목은 주 출입구 접근로, 주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계단, 승강기, 화장실, 욕실, 점자블럭 등 120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의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 편의시설 미설치 및 미흡하게 설치된 것으로 밝혀진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해 시정명령 등 개선 조치토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성남시는 시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 원단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폐현수막 수거함을 설치했다. 성남시 현수막 사용 현황을 살펴보면 시의 인가를 받고 지정 게시대에 게시하는 현수막, 각 구청에서 철거하는 불법 현수막, 그리고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정 홍보를 위해 게시하는 현수막 3가지이다. 이들 현수막 중 불법 현수막과 지정 게시대 현수막은 철거 이후 대부분 환경정비용 마대로 재활용하고 있지만 각 동에서 배출한 현수막은 양도 많지 않고 명확한 관리자가 없어 대부분 폐기 처분하고 있었다. 성남시는 그동안 불법 폐현수막 재활용에 치중하던 것에서 대상을 더 확대해 올해 5월부터 각 동 게시대 현수막까지 재활용하고자 동별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로써 성남시는 폐현수막을 전량 재활용하는 전국 최초의 자원순환 모범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성남시에서 환경정비용 마대로 재활용하고 있는 폐현수막 물량은 연간 35만 장 정도다. 탄천 일대와 공원 등지에서 공공 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추가로 각 동 생활 쓰레기 수거용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경우 오히려 폐현수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3년 제2회 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2개의 법인과 단체(㈜광진화학, 신천동 발전위원회(서경브레이징, 강계윤, ㈜씨티엔지니어링, 미림정밀, 베니어, 명성금형, 정은, ㈜시흥까치주유소, ㈜태인패션, ㈜소하)가 총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신천초등학교 밴드부에 장학기금을 지정 기탁한 ‘신천동 발전위원회’는 “오늘 기탁한 장학기금이 신천초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해 주신 기탁자들께 감사드린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더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회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임우진 신임이사의 위촉식이 열렸다. 이어 ▲기본재산 편입예외 기부금 사용(안) ▲2023년 2차 추가경정(안) ▲재단 규정 개정(안) ▲재단 임원(감사) 중임(안) ▲인재양성사업 신규사업 계획(안) ▲2023년 상반기 정규·지정 장학생 선발 및 지급 결정(안) 등 6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재)시흥시인재양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일 공약이행평가단의 민선8기 첫 학습여행을 춘천문화예술회관, 춘천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지에서 진행했다. 이는 공약이행평가단의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시 공약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여행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광재 공약이행평가단 단장을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 단원 19명 등 총 27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10월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의 시각에서 내실 있는 이행을 촉진하고, ㅇ공약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 현재 민선8기 공약과제로 문화예술회관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시흥시는 먼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된 춘천문화예술회관을 방문했다. 전체 시설을 탐방하며 문화예술회관의 운영 방식과 공연·전시 등 문화기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반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어 공약이행평가단은 국내 최대 규모인 춘천 반려동물 테마파크(강아지숲)를 방문했다. 강아지숲 박물관, 운동장, 산책로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강아지숲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학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광재 공약이행평가단장은 “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시흥시는 2022년 11월 기준 행전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57만 시흥시 인구 중 외국인 주민 수가 총 64,570명(한국 국적 취득자 포함)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별 외국인 주민 자체 봉사단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는 외국인 주민이 주도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는 국가별 자원봉사단체를 공개 모집했는데, 3개 나라(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의 봉사단체가 지원했다. 시는 지난 4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에 3개의 신규 봉사단체(중국 참사랑 봉사단, 시흥사랑 봉사단(베트남), 해피몽골 봉사단)를 등록 신청했다. 자원봉사단체 등록 후에는 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3개의 신규 봉사단체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필요성, 역할과 자세, 인정 보상 및 보험안내 등 활동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교육은 시청 글로벌센터 및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인 정왕어린이도서관에서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총 3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경기도가 2023년 6월 8일에서 9일 이틀간 강원도 롯데리조트에서 경기도 물관리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원시를 포함한 25개 시·군과 한강유역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등 9개 관계기관의 관련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물관리정책 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실무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소통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 내 물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경기도 물관리 정책,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 방안, 총량 관리 이행평가, 수질 자동측정망 운영 및 제도개선 등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수질오염총량관리 및 수질 개선사업 업무 발전 기여자 공무원 부문 6명과 민간 부문 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한다. 박성남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개최되는 만큼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들 간의 공감대 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사례 발표 및 물관리 시책 발전방안 논의 등을 통해 경기도의 물관리 정책 업무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일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서울대와 함께하는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천문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사사과정’ 중학생 62명이 참여했다. 별자리 기원과 우주 영상 관람, 망원경 조립 및 여름철 별자리 관측, 우주관련 퀴즈게임 등의 다양한 천문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로써 참가 학생들의 우주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와 천문학에 관심이 생겼는데, 직접 망원경을 조립해 행성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또, 천문, 우주, 기상과학 등의 진로 분야에 대해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석박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사사과정' 외에도 ▲고 1~2학년이 여름방학 일주일간 서울대 교수, 석박사생과 함께 프로젝트 연구를 진행하는 '이공계 창의융합진로캠프' ▲고교생들과 함께 과학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생생 진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일 은행동에 소재한 시립아이들세상어린이집에서 유ㆍ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 스스로가 재난 또는 사고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은 올 한 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경로당과 더불어 장애인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안전 취약계층이 활동 중인 기관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6대 안전 분야(생활, 교통, 자연재난, 사회재난, 범죄, 보건)를 주제로 대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 시민들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안전사고 없는 시흥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5060 신중년(1955년부터 1974년 출생의 베이비부머 세대)을 위한 취미 교양과정인 ‘흥나는 문화예술학교’를 운영 중이다. ‘흥나는 문화예술학교’에서는 ‘셀프 집수리’, ‘와인과 에티켓’, ‘남성을 위한 통기타 앙상블’, ‘여성을 위한 낭독배우’ 과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10개 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대면(▲정왕평생학습관 ▲목감도서관 ▲대야평생학습관) 강좌와 비대면 화상학습(▲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중, 현재 목감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와인과 에티켓’, ‘건강한 발효 웰빙소스 만들기’ 강좌와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수강 대상자는 관내 거주 중인 1955년부터 1974년생까지의 시민이다. 특히 ‘그레이 통기타 앙상블’ 강좌는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맞춤 기획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6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6회 간 진행된다. 평소 통기타에 관심이 있던 5060 신중년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중년의 건강한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파주시는 6일 파주시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 회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희생과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묵념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올리고 조총,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올해는 특히 6.25 정전 70주년을 맞는 해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현충탑을 비롯한 기념비와 전공비에 살아 숨 쉬는 값진 희생의 산 역사들이 세월의 풍상 속에 희미해지지 않도록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널리 선양해 해마다 추모의 분위기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남양주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일패동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내 보훈 및 안보 단체장과 기관·단체장, 유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추념식에는 3대 가족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와 청년, 청소년 대표를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미래 세대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울리는 현충일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유족 대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기도지부 남양주시지회 박순이 회원의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교향악단과 남양주시립합창단이 행사에 함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과 호국 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눈부신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었다.”라며 “남양주시에서는 선열들과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김포시는 6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마산동 소재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김광평 전몰군경 유족회 회장, 문송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50분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은 국민의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했으며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묵념’으로 이어졌다. 이후 식에 맞춰 헌화 및 분향, 김병수 김포시장의 추념사 낭독 등이 진행됐다. 추념식 현장에서는 해병대제2사단의 군악대 연주 및 김포시립여성합창단 목소리가 더해진 ‘현충일 노래’가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겼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든 국가유공자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예우와 존경을 다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이고 사명”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양주시는 6일 오전 9시 50분 시청 현충탑 경내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위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올렸다. 이어 헌화·분향과 8사단의 추모공연, 강수현 시장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숭고한 희생을 치른 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음을 가슴 깊히 새긴다”고 말했다. 또한 “나라사랑 정신으로 국가 발전에 앞장서 주셨듯 양주시 발전에도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안산시는 6일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단원구 원곡공원 내 위치한 안산시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는 독립·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추념식에는 수소에너지 분야 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해 지난 5일 안산시에 방문한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을 비롯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협력사절단 17명이 함께 했다. 이들의 추념식 참석은 방문 전 독일 아헨시 사절단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지자체 대표단이 안산시 현충일 추념행사에 함께 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및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고, 공식행사가 끝난 후 시민들의 헌화 및 분향시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하며 우호협력도시로서 각별한 우정을 보여주신 사절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
뉴미디어타임즈 배소은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6일 오전 수정구 태평4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조국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개인의 일신과 평안보다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유가족 여러분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 문화의 도시 성남시는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보훈단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현충탑 및 보훈회관 이전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택시비 지원사업 추진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추념식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회원 가족, 기관 단체장, 학생, 시민 등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