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93회 임시회를 10월 23일에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하여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강구하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현장 의회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 추진상황,농업·문화·복지 기반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보완을 주문했다. 또한, 주민생활과밀접한 사업 현장에서는 교통 불편 해소, 주차장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구교강 의원은 장애인등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필요성”에 대해, 김성우 의원은 우리 군의 가장 시급하고 근본적인 과제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도희재 의장은 “현장에는 군민들의 목소리와 행정의 현실이 함께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군정이 부족한 부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간 김경호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김경호 의원은“지방의정봉사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행복 성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기수(국민의힘, 창녕2) 도의원은 23일 제42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저조 문제를 지적하고, 기금의 효율적 집행과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우기수 의원은 “2024년 기준 경남도 내 18개 시·군 중 13곳이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가 매년 1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2025년 6월 기준 경남의 집행률이 전국 평균(32.7%)보다 낮은 18.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적으로 배분된 3조 5,379억 원 중 2조 2,105억 원이 집행되어 62.48%(2025년 6월 기준)의 집행률을 보였다. 경남의 경우 같은 기간 총 4,336억 원이 교부됐으나, 그중 2,559억 원만 집행되어 전체 집행률은 5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6월 기준 배분액만 보면, 전국 평균 집행률은 32.7%이며, 경남은 18.6%(광역기금 57%, 기초기금 11%)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 도내 8개 기초지자체는 기초기금 집행률이 1
지난 2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문화사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조화를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조영명 의원은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호주는 이민자 모두를 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치 하나의 문화, 하나의 사회를 보는 듯했다.”라는 말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있음을 지적하며, “다문화가 시대의 흐름이 된 지금, 이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모두가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도가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사회·문화 이해 교육 강화, 그리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및 취업 알선 등을 지원하여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여전히 차별받고 있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밀양, 농해양수산위원회)은 10월 23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경제성·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처럼, 누구나 알지만 차마 입 밖에 내지 못했던 진실을 도민 앞에 고백하고 사업을 바로잡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난 5월 현대건설이 600억 원을 투입하고도 ‘안전과 경제성을 담보할 수 없다’며 사업을 포기한 것은, 과거의 모든 부적격 평가가 사실임을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은 2007년 이후 여러 차례 실시된 후보지 평가에서 경제성, 시공성, 교통 접근성 등 모든 항목에서 밀양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며, “2022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0.51로 100원의 세금을 써도 50원도 회수하지 못하는 낙제점 사업”이라 말했다. 또한 “가덕도는 철새 이동 경로, 강풍, 해무 등 안전 취약 요인이 집중된 지역으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리한 정치사업”이라며 “내륙 접근성이 우수한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은 10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영 케어러, Young Carer)'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간병과 생계를 함께 짊어진 '어린 간병인'들이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없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조차 없어 우리 행정이 아이들을 '복지대상'으로 인식조차 못 하는 참담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UN 아동권리협약을 인용하며 아동의 기본생활 유지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무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법'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법 시행만 기다려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25년 보건복지부의 '일상돌봄 지원사업'으로 경남에 64억 9천만 원이 편성됐음에도, 정작 지원 대상이 되어야 할 가족돌봄아동의 규모조차 파악되지 않아 맞춤형 사업이 미약함을 지적했다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제269회 임시회 기간인 23일, 석갑산 편백림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차례로 방문해 산림공원 조성 및 시설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두 현장에서 시민들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한 관리 실태를 살피고,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전반적으로는 순조롭게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도 지적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준공된 석갑산 편백림의 경우, 주요 도로에서 공원 진입로로 이어지는 구간의 안내 표지가 미흡해 이용객들이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위원들은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진입로 확장과 시인성 높은 이정표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와 산림 휴식처 제공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준공되면서 지역민들에게 맨발 걷기 힐링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시설 유지보수를 주문했다. 강묘영 도시환경위원장은 “석갑산과 월아산은 시민의
전국 최초로 도농복합시 농어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 조례는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30여 년간 사실상 방치돼 온 도농복합시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이 10월 23일 열린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영균 의원은 “1995년 도농복합시 체제가 도입된 이후, 농어촌 지역은 도시지역에 비해 지속적으로 행정·재정적 차별을 감내해 왔지만, 그동안 본질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못했다”며, “이번 조례는 단순한 정책 제안이 아닌, 제도적 공백을 메우고 도농복합시의 존재 이유를 다시 묻는 입법적 선언”이라고 조례 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도지사 소속의 ‘도농복합시 상생협의회’를 설치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도의회, 시의회, 주민대표,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책 논의 기구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도농 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충남 천안에서 전남 함평으로 추진 중인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사업과 관련해 실향민들의 정서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모정환 의원은 “현재 수백여 명의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는 아픔을 겪고 있으나 실질적인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치유와 회복 중심의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행정 절차는 신속히 진행됐지만 주민 의견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고, 현재까지 보상률도 53% 수준”이라며, “삶의 터전을 떠나는 고통은 금전 보상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모정환 의원은 ‘망향동산’ 조성을 제안하며, 단순한 조형물이 아닌 이전 마을의 상징적 재현과 ‘기억의 정원’ 구성 및 망향탑 설치 등을 통해 고향의 흔적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주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는 기념관 건립과 함께, 심리 상담‧생활안정‧공동체 재건 등을 포함한 통합 지원책 마련을 농촌진흥청과 전라남도에 요청했다. 이어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여수1)은 지난 10월 4일 여수시 남면 안도 마을을 방문해 고향이 남면 안도인 황정아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 박성미 여수시의원 등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면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온 국립공원 해제 문제와 금오대교 사업비의 국비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부의장은 주민대표들과 간담을 갖고, 건의서를 황정아 의원에게 전달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의장은 “섬 지역의 생활여건과 이동 편의는 행정과 정치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아 의원 역시 “고향 주민들의 뜻을 소중히 여기고 남면과 안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꼼꼼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에는 여수시 남면 이장협의회, 어촌계,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공원 규제 완화,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 SOC 개선 등 섬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이 고율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전력 공급 자체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은 10월 2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최대 수출시장인 EU가 무관세 수입 쿼터를 대폭 줄이면서 초과 물량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시행하기로 해 철강 수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임형석 의원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심장부인 광양만권이 흔들리면 국가 산업 기반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체계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의 생존을 위해서는 단순한 공정개선이 아니라 전력 공급 자체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최근 김영록 지사님이 정부에 여수ㆍ광양산단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범사업 대상지 지정을 요청한 보도가 있었는데 ESS는 저장시스템이지 생산시설이 아니”라며 “전남이 보유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자원
전라남도의회 차영수(더불어민주당, 강진) 의원은 10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을 ‘전남형 물류기지’로 육성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전남의 물류 축이 서남부 목포권과 동남부 순천·여수·광양권에 치우치고, 내륙 교통망이 광주 중심 방사형으로 짜여 있어 도 전역 물동을 자체 집하·환적으로 묶기 어려웠다. 이로써 전남이 주요 농수산물 생산지임에도 외부 허브 의존이 고착되며 환적 대기·중복 이동·온도 단절 같은 비효율로 인해 품질·납기·비용 측면의 경쟁력 약화를 겪어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차 의원은 최근 교통 인프라 변화로 강진의 물류기지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진은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강진역이 신설되며 남해안 철도축이 연결됐고, 광주–완도 고속도로(광주–강진 구간)가 단계적으로 진척되어 내륙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있다. 여기에 강진항이 내륙 연안항인 점을 활용한 제주·연안 카페리 연계, 추진 중인 강진만 횡단교로 인한 동서 생활·물류 축 단축, 국도 2·13·18·23호선 교차에 따른 집배송 동선 최적화가 맞물려 철도–도로–연안항이 교차하는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23일 전주 반월동 월드컵경기장 일원 복합스포츠타운과 노송동 후백제 도성(종광대)유적 일원을 방문해 진행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여의동과 장동 일원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을 찾아 체육시설 부지를 둘러보고, 시설 확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추진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어 위원회는 노송동 후백제 도성 유적지(종광대)를 찾아 토지 매입 및 정비 계획을 보고받고, 역사·문화적 자산의 보존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최 위원장은 “체육시설과 문화유산 모두 시민 삶의 질과 도시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설 확충과 보존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의회 로컬라이징연구회는 지난 22일 ‘전주시 구도심·신도심 상가 공실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권별 공실률, 점포 유형별 분포, 상권 특성 분석 결과 등이 발표됐으며, 상권을 유형별로 분류해 공실 발생 요인을 비교 분석하고 상권별 맞춤형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회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결과보고회에서는 ▲상권별 실행방안 구체화 ▲상권 지원 조례 제정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 ▲실행 로드맵 제시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서연 의원은 “이번 연구는 단순한 실태조사를 넘어 구도심의 회복과 신도심의 균형 성장을 위한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향후 최종보고서와 정책제안으로 구체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의 제도적 기반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상가공실 문제를 실증적으로 진단하고 전주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연구회는 회장 최서연 의원을 비롯해 최명권 의원(감사), 신유정 의원(사무국장), 박형배, 이병하,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23일, 제265회 임시회 기간 중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 일원에 이르는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동-서축 간선도로망 확충을 통해 지방도 919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함으로써 물류 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계획과 추진 경과를 청취한 뒤, 공사 진행 현황과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박미옥 산업건설위원장은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대 ~ 옥천간 도로 개설 사업은 남산면 하대리에서 자인면 옥천리 일원에 총연장 3.3km, 폭 35m(4차로)로 추진되는 도로 신설 사업으로, 총사업비 41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가 24일 오후 12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신간 '사도행전 강해'(전 3권)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 목사가 수십 년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설교해온 내용을 집대성한 것으로, 복음의 본질과 성령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사도행전 강해'는 총 3권으로 구성됐다. 1권 <작은 예수들의 위대한 시작>은 초대교회의 탄생과 성령의 강림을, 2권 <더 많은 이방인들에게>는 '이방인의 때'의 시작과 복음의 확장을, 3권 <로마로 그리고 세계로>는 사도 바울의 사명과 헌신을 다룬다. 특히 이 책은 고넬료와 베드로, 바울과 유두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모든 죄가 단번에 사해졌다"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히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사도행전은 초대교회의 기록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복음의 역사"라며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죄 사함 받은 의인으로 살아가길"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목사는 "하나님께서 수천 년 전 일어난 예수님의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시와 오산시가 정면 충돌하면서 사업 추진의 정당성과 생활권 침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미 지정된 유통업무설비 용지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오산시와 지역 정치권은 "실제 교통과 환경 부담은 오산 시민이 떠안게 된다"며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 오산 주민 200여 명 집회..."백지화하라"지난 1일 경기도청 앞에서는 오산·동탄 주민 200여 명이 물류센터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오산시의회 의원들, 차지호 국회의원(오산), 이준석 국회의원(화성 을), 경기도의회 김영희·조용호 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가 협의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생활권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성시 "2010년 지정된 국가 승인 계획...임의 변경 어려워"이에 대해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유통3부지는 2010년 동탄2 신도시 실시계획 승인 당시 이미 '유통업무설비 용지'로 지정된 곳으로, 국가가 승인한 계획"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유통 중인 프리미엄 프렌치 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세계적인 배우 로버트 패틴슨(Robert Pattinson)이 칼스버그 그룹을 통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패틴슨은 세련된 감각과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으로, 1664 블랑이 지향하는 현대적 세련미와 독창적인 브랜드 감성을 완벽하게 담아내는 인물이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은 로버트 패틴슨과 함께 프리미엄 맥주로의 브랜드 철학인 ‘Good Taste’를 다면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맞춰 영화감독 브래디 코벳(Brady Corbet)과 협업, 영화적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권역 유태영 상무는 “글로벌 앰배서더인 로버트 패틴슨을 통해 단순한 파트너십이 아닌 새로운 문화적 영역으로 도약하는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