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동래구 주최, 동래구 체육회·동래구 배구협회·걷기협회·탁구협회 주관으로 동래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3종(배구, 걷기, 탁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9회 동래구청장배 배구대회는 여고초등학교에서 열려 12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제3회 동래구청장배 걷기대회는 온천천 인공폭포에서 출발해 온천천 카페거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생활 속 건강 걷기를 실천했다. 또한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동래구청장배 탁구대회는 사직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려 총 270명의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열기 속에 명승부를 펼쳤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앞으로도 동래구 내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기획음악회 『제81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무대가 오는 11월 20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진다. 『청소년 협주곡의 밤』은 부산 지역에서 수학 중인 우수한 음악학도들에게 실질적인 등용문이 되어온 공연으로, 빛나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지금까지 청소년 협연자가 현악기, 관악기, 건반악기 연주자가 주를 이루었던 것과 달리, 다섯 명의 협연자 중 두 명이 타악기 전공자로 참여한다. 부산 지역 우수한 음악학도들의 전공이 점차 다양화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백승현이 맡는다. 백 지휘자는 서울예술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와 합창 지휘 석사를 취득했다. 데트몰트 시립극장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주요 교향악단을 지휘해왔으며, 고전음악뿐 아니라 현대 창작음악에도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TIMF 앙상블, 서울모던앙상블, 앙상블 위로 등에서 강석희, 백병동 등의 작품을 지휘한 그는 현재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이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966억 원(3.7%) 증가한 5조 5,31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입 예산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4조 332억 원으로 올해 4조 77억 원 대비 255억 원 증가했고, 자치단체 전입금은 9,399억 원, 기금전입금은 940억 원 증가한 3,940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세출 예산안은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비전으로 ▲AI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육활동을 지키는 안전한 부산교육 ▲지혜로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시민교육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주요 교육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첫째, AI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총 931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수업 혁신에 236억 원을 투입하고, 디지털미디어 교육 및 AI 역량 강화,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에 1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이와 연계하여, 교육정보화기금 515억 원을 투입하여 교원용 노후 P
부산시는 오늘(11일) 지난해 대비 7.5퍼센트(%) 증가한 17조 9천330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 경기 동향과 세수를 종합적으로 예측해 안정적인 재정운용 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했으며, 민선8기 비전 완성을 위한 필수 재원 마련을 위해 올해보다 재정을 확대하되, 관리채무비율은 적정 수준으로 유지했다. 내년 예산의 편성 방향은 민선8기 2대 도시목표인 '시민행복도시와 글로벌 허브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➊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➋살고싶은 미래형 매력도시, ➌글로벌 물류·거점도시, ➍글로벌 금융·창업도시, ➎글로벌 디지털·신산업도시, ➏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➊ 첫째, 다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를 위해 8조 6천31억 원을 편성했다. [따뜻한 부산형 함께 돌봄체계 실현: 6조 6천111억 원] 다함께 행복한 부산형 맞춤 복지를 추진한다. 부산, 함께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70퍼센트(%) 이하에서 100퍼센트(%) 이하로 확대하고 퇴원환자 안심돌봄, 병원 안심동행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운대문화회관이 미디어아트 명소로 거듭난다” 해운대구는 17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오픈식 with 해운대 비긴어게인’을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한 해운대문화회관 미디어아트는 건물의 대형 유리 외관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미디어 디스플레이는 가로 22m, 세로 6m 크기로, 유리 외관 특성을 살려 투명 LED 필름을 시공해 고해상도 영상 연출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유리 외관 원형 그대로 유지된다. 상영 콘텐츠는 ▶문화회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홍보영상 ▶다양한 문화·예술 콘셉트 아트 영상 ▶날씨에 따라 변하는 계절별 테마 영상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25종이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에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해운대문화회관을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오픈식에서는 점등 세리머니, 오픈 영상 상영, 인터랙티브 콘텐츠 시연 등이 진행되고, 축하공연 ‘해운대 비긴어게인’이 열린다. 2AM 창민과 색소폰 연주자 문치치, 가수 티미&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성현달 의원(남구 3, 국민의힘)은 11월 10일 제325회 정례회 환경물정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의 폐아스콘 처리 및 순환골재 재활용 관리 부실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체계적 관리와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성 의원은 특히 1급 발암물질을 함유한 폐아스콘이 건설공사 현장 등에 불법으로 버려지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심각한 환경오염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임에도 부산시가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확한 현황 파악과 통계 자료 마련이 선행되지 않으면, 불법투기 실태조차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며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성 의원은 부산지역 폐아스콘 발생량이 연간 약 50만 톤에 달하지만, 실제 순환아스콘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6% 수준인 3만 4천 톤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90% 이상의 처리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사각지대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환경물정책실의 소관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여러 관련 부서가 함께 협력해 통합 관리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불법 폐기를 막고 관리체계를 한층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태권도협회(협회장 윤상협)가 주관했으며, 품새와 스피드 발차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역 내 800여 명의 태권도 꿈나무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운산체육관, 준우승은 박동원체육관, 공동 3위는 기무체육관과 MBA체육관이 차지했으며, 별도 진행된 스피드 발차기 부문에서는 용호체육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구는 지역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구청장기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는 지난 11월 10일, 부산 남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에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남구에는 총 627세대에 9,400만 원이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매서운 추위를 앞두고 남구청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큰 온기로 이어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과 이를 투명하게 배분해 주신 사랑의 열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지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금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10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가사관리사 전문가 양성 과정' 첫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여성친화도시조성 서포터즈가 주관하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날 수업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으로, 이론 학습과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간 구성 원칙과 체계적인 수납 방식을 배우고, 직접 자재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 이번 양성 과정은 11월 10일, 12일, 14일 3일간 진행되며, 정리 수납·가사 관리·고객 응대 등 가사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수료 후 자격 취득자에게는 향후 ‘남구형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다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과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 구는 지난 9월 각 부서로부터 총 2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1차 실무심사를 진행했으며, 본선에 오른 10건을 대상으로 10월 온라인 구민투표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 5일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재산취득세과의 ‘전자송달·자동납부 세액공제 확대, 구민에게 더 큰 혜택’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재산취득세과의 ‘전문성으로 거둔 성과, 344억 취득세 소송을 승소로 이끌다’, 세무관리과의 ‘고액 체납법인 20억 원 징수, 구 재정 확실히 살렸다’가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총무과의 ‘AI 기반 모바일 결재대기 시스템, 해운대Q 스마트 적극행정 Q’, 문화관광과의 ‘같이의 가치, 소통과 협업의 시너지 – 문화관광경제국 협업 프로젝트’, 도시관리과의 ‘맨홀 대장 전산화 및 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구는 최종 선정된 부서에 시상금을 수여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기장군은 지난 7일 이진캐스빌블루1차아파트 내 어린이집 3개소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3개소가 지난 10월 24일 실시한 ‘지구를 지켜요’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별사탕어린이집, 사랑둥이어린이집, 예쁜아이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별사탕어린이집 김현정 원장은 “플리마켓 행사를 원생들과 함께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나눔이 우리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오는 28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경제적 이유로 스포츠 활동 참여가 어려운 관내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18세(2008년~2021년생)의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0만 5천 원 한도로 12개월까지 지원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1957~2021년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1만 원 한도로 12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다만, 이용권은 1년 단위로 지원되므로, 전년도 이용자도 다시 신청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12월 중 문자 또는 알림톡을 통해 개별 통보되며, 이용권은 2026년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경제적 여건과
기장군은 지난 10일 부산영상위원회와 ‘ 지역상생형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 제작 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산영상위원회가 유치한 제작사를 대상으로, 기장군 내에서 소비한 숙박비·식비·장소 사용료 등을 군이 일정 한도 내에서 인센티브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군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제작사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촬영 여건 개선을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방식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영화·영상 산업 발전 ▲관광 자원 노출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소비 부진과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단순한 영화 촬영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새로운 문화산업 모델이다”라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북부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68명과 함께 ‘북부초등 학생의회 대화의 날’을 운영한다. 북부초등 학생의회는 연 2회 개최되며, 1학기에는 영상 회의, 2학기에는 대면 회의로 진행된다. 이번 대화의 날은 학생회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대표들은 각 학교 학생자치활동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함께 실천할 공동 과제를 선정한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주었으면 하는 점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교육장님,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미리 질문을 하고, 질문에 대해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가진다. 최경이 교육장은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대화의 날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참여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지역 전체 어린이집 1,280여 개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란 실물형 교수학습자료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 보급은 부산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집의 보육과정 운영을 지원하여 놀이중심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놀이가득 보자기 보따리’는 지난 2022년 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개발한 교수학습자료로, 유치원 보급 당시 현장 교사들의 높은 호응과 활용도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를 반영하여 이번 어린이집 보급 자료로도 선정했다. 교수학습자료는 ▲놀이 보자기 5종 ▲나무집게 1종 ▲보관주머니 1종 ▲보관가방 1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놀이자료 활용책자 1권이 함께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아가 주도한 놀이 속에서 배움이 일어나려면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보육과정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19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서 의원은 경기농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정 현장 목소리 담은 정책 제안서광범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농정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 감사에서는 농어민 기회소득의 '3종 세트' 도비 보조율 상향을 제안하며 시·군 재정 부담 완화를 촉구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을 위한 이동식 화장실 설치 확대도 요청했다. 축산 분야에서는 염소 사육 증가로 인한 질병 확산 가능성을 지적하고 선제적 질병 예방과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가축방역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함께 '반려마루 여주'의 실효적 운영 방안도 제시했다. 3년째 지연된 별빛자연휴양림 예산 확보 강력 촉구특히 서 의원은 3년째 지연되고 있는 여주별빛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2022년 추진을 시작해 대상지 검토와 지정까지 마쳤음에도 도는 재정 여건을 이유로 3년째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총괄)에서 최근 민간위탁 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에도 평가·감독 체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무환경과 보호장비 지원 체계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현황을 제시하며, 2023년 33건, 2024년 47건, 2025년 54건으로 총 134건, 362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탁을 늘린 만큼 관리와 책임 또한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특히 1억원 이상 위탁 사업의 감독 현황을 거론하며, “수탁기관 797곳 중 77곳은 평가가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8곳은 현장점검 ‘0회’였다”며, “이 정도의 감독 수준으로 도교육청의 사무를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평가를 받은 720개 기관 중 96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면 부적합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가 투명하게 공
하남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핵심 의제로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襪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불안정을 야기하는 현행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의 문제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산정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의회 최고의 영예성을 자랑하는 녩년 하남시 의회대상’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송정희 (사)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 지부장(문화) ▲성철민 하남시체육회 대의원(체육) ▲윤재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지방교육행정주사(교육) ▲최진영 하남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 ▲이구범 하남시민(봉사) ▲최장우 하남시청 도로관리과(행정) ▲권기덕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