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3년 8개월간 265개 언론사에 118억 5천만원의 광고홍보비를 집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예산 집행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 용인블루(대표 박용환)가 3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인시는 2022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월평균 2억 7천만원에 달하는 광고홍보비를 집행했다. 이는 옥외광고(17억 4천만원)와 온라인 광고(8억 1천만원)를 제외한 금액으로, 실제 총액은 이보다 더 많다. "큰 언론사만 배불리는 구조... 형평성 어디에"특히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것은 광고비 배분의 심각한 불균형이다. 상위 20개 언론사에만 49억 5,400만원이 집중됐다. 이는 전체 집행액의 4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MBN에 3억 6천만원, OBS에 3억 5천만원, YTN에 3억 1천만원이 집행된 반면, 일부 언론사는 100만원만 받았다. 같은 '언론사'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실제 지원 규모는 최대 360배 차이가 난다. "신생 언론 육성은 없고, 대형사 퍼주기만"더욱 의문스러운 점은 265개라는 방대한 언론사 숫자다. 용인시 인구 110만을 고려하면 과도한 규모지만, 정작 신생 언론사나 소규모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2일 고향인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 강연하며 신앙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호소했다. 불교 신자 어머니를 감동시킨 전도사의 진실김 위원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을 소개하며 6살 때 교회를 처음 다니게 된 계기를 전했다. 부산 동구 수정동 산복도로 가파른 언덕에 살던 당시, 한 전도사가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 매일 찾아와 아이들을 교회에 데려가겠다고 설득했다. "어머니께서 '저렇게 진실된 마음으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오시는 분에게 우리 아이들이 좋은 것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셨다"며 "그 전도사님의 진실된 마음이 불교 신자도 감동시켰다"고 회상했다. "분노가 아닌 사랑으로 설득하라"김 위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을 우려하며 "정치적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50%라면, 전도하는 마음으로 한 명만 설득하면 100%가 된다"고 강조했다. "여러분들은 분노가 아니라 사랑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친절할까? 왜 표정이 밝을까? 라고 물었을 때 '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사야 58장 12절 인용 "무너진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최근 종료된 2025 APEC 정상회의 결과를 두고 "정부는 빈손외교, 기업은 발빠른 행보"라며 명암을 대비했다. 이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한미일 실용외교 성과를 말했지만 합의문은 없었다"며 "빈손 외교가 아닐까"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 의원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성과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그는 "삼성, 현대, SK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APEC 참석에 맞춰 전방위 AI 협력을 체결했다"며 "품귀로 도입에 난항을 겪어왔던 GPU를 각 5만장씩 공급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수요 폭증에 웃돈을 줘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삼사(三社)가 확보한 GPU는 국내 대기업의 AI 전환과 제조혁신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빈손외교, 기업은 발빠른 행보로 제조 강국을 만들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원하는 기업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는 AI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장비로, 전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롯데의료재단 산하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 기부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별도의 전달식 없이 진행되었으며, 웹 예능 프로그램 **‘감별사 글로벌’**과 함께 진행된 **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 ‘기부딜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 전액이 전달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스타의 애장품 응모 1회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누적 응모 금액 전액이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이벤트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감별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기부금이 전달되는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는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뇌성마비,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등 소아 재활 전문 치료를 제공하며, 가족 중심의 치료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롯데의료재단은 이를 통해 국내 재활치료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사회적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뜻깊은 나눔이 장애 아동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사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시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인공지능과 청소년의 만남 AI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AI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11개 AI 체험 부스와 3개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사물인터넷(IoT), 아두이노, 스마트팜, AI음악만들기, AI그림엽서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AI작가협회(Korea Association of AI Artists)가 운영한 ‘AI 그림 엽서만들기’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사진이나 키워드로 AI를 활용해 이모티콘과 스티커 세트를 제작하고, 완성된 이미지를 엽서 형태로 즉석 출력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을 찾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들은 “AI가 생각보다 친근하고,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함께 대화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송산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정을 다진 ‘제30회 송산면민 어울림한마당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토) 오전 10시, 송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송산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상생재단, 현대제철(주), (주)제이엔텍, 송산면개발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송산면행정복지센터, 송산농협 등 다수의 기관과 단체가 후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면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윷놀이·단체줄넘기·계주 등 다양한 체육 종목과 함께 경품 추첨, 지역 예술인 공연이 더해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흥섭 송산면체육회 회장은 “30년간 이어온 이 체육대회가 송산면민의 단결과 우정을 상징하는 자리가 됐다”며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도 참석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 시장은 “어제 송산면과 우강면에서 체육대회가 열렸는데, 각 부락에서 주민들이 거의 전부 나오신 듯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다”며 “모처럼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올해는 유난히 청명한 가을 날씨가 부족해 농민들이 수확에 어려움을 겪
충청남도의회가 당진시의 미래복지 정책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지난 10월 31일 당진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복지 패러다임 전환의 시대, 당진시 미래복지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저출생·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복지 당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이철수(당진1)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도사회서비스원 오정아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오 연구위원은 “복지의 주체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 모두”라며, 복지서비스의 통합 관리와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역 복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지역 각계의 대표 인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편명희 부회장, 당진시개발위원회 신완순 위원장,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정미정 부회장, 당진청년회의소 오준수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복지의 길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제는 노인·청년·여성·아동이 따로가 아닌,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범분야 협업을 통한 통합적 정책 설계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철수 의원은
광화문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윤석열 어게인"을 외치는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참여자들의 진심 어린 애국심과 열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이 느끼는 위기의식과 나라에 대한 걱정은 진실된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몇 가지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볼 필요가 있다.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희망이 아닌 현실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법적 절차와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 어떤 시나리오가 실현 가능한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희망과 현실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에서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던 상황을 기억해야 한다. 대통령의 의지만으로는 정책을 추진하기 어려웠던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는 정치 시스템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준다. 역사를 돌아보면, 한 명의 탁월한 지도자보다는 견고한 시스템과 조직력이 더 중요했던 경우가 많다. 어떤 지도자든 혼자서는 나라를 바꿀 수 없다. 지금 보수 진영 내부에는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이 존재한다. 이것이 다원성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힘의 분산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어떻게 이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큰 방향에서는 함께 갈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하다. 젊은 유권자들과 기존 지지층 간
경북대학교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학교폭력 가해 사실이 드러난 지원자를 불합격 처리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대학 입시 과정에서 ‘학폭 이력’이 실제로 불이익으로 이어진 첫 사례이다. 경북대학교는 모든 입시 전형에 학폭 처벌 관련사항을 반영하며 처분단계에 따라 1~3호 조치자 10점. 4~7호 조치자 50점. 8~9호 조치자 150점 감점제를 도입하였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라는 평가와 함께 “학교폭력의 실상이 여전히 심각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교실 안의 문제로만 머물지 않는다. 학폭은 물리적 폭행에서 언어·사이버 폭력, 따돌림, 성적 괴롭힘 등으로 형태가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집단 괴롭힘은 피해의 흔적을 지우기 어렵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피해학생의 고통은 장기화되고 있다. 경북대의 불합격 처리는 교육기관이 윤리적 책임과 공공성을 명확히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단순한 ‘징계 이력’이 아니라, 타인의 인권을 침해한 행위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묻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조치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려면, 대학 입시 단계의 심사 강화에 그치지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안성이 체결한 ‘용인–안성 상생협약’이 근본적 재검토의 기로에 놓여 있다. 협약 체결 당시 이를 “경기 남부 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확인된 것은 상생이 아니라 불균형과 책임 회피, 그리고 안성의 일방적 희생이었다. 이제 안성은 협약의 전면 재협상 또는 파기 선언까지 고려해야 할 시점에 왔다. 1. 동신일반산단, 약속 축소에 이어 추진 중단… 상생의 핵심 축이 무너졌다 상생협약의 가장 핵심적인 보상은 안성에 10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공급이었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조성하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정부와 경기도의 발표였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실제 배정된 산업단지는 48만 평, 당초 약속의 절반 수준 그마저도 2024년 경기도 농정심의위원회에서 농업진흥지역 해제 부결 농식품부 역시 부정적 입장으로 추진 중단 상태 즉, 안성은 산업단지 약속을 절반으로 축소당했고, 이제는 그 절반조차 실현 불투명하다. 상생의 핵심 축이 사실상 무너진 것이다. 동신산단은 안성의 산업 구조 전환, 일자리 확대, 청년 정주 환경 확보를 위한
한반도 최북단, 금강산의 마지막 봉우리 ‘구선봉’을 마주한 곳. 동해안과 내륙이 만나는 이곳에는 대한민국의 최전선을 지키는 육군 제22보병사단 금강중대가 있다.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도 365일, 24시간 멈추지 않는 긴장과 작전이 이어진다. ■ 실전 같은 긴박한 현장, “비상이면 즉시 투입”금강중대에는 새벽부터 경보음이 울렸다. 감시장비에 군사분계선(MDL) 남쪽으로 이동 중인 미상 인원이 포착된 것이다. 대원들은 지체 없이 장비를 챙겨 출동했다. 숲을 해치며 북에서 내려오는 인원이 확인되자, 중대는 신속하게 영토 침입 가능성을 경계하며 대응 작전을 펼쳤다. 현장 대원은 “언제 어디서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훈련 때마다 실전처럼 임한다”며 “하루하루가 실제 작전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 북한과 도로로 연결된 ‘금강 통문’금강중대의 경계선에는 북과 직접 연결된 금강통문이 있다. 과거 실제 귀순자 포착과 체포 작전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귀순자 발생 시에는 단순한 신병 확보를 넘어, 추격조나 위협 세력의 동향까지 실시간 감시·대응해야 한다. 한 대원은 “어둠을 틈타 내려오는 인원을 포착하는 순간 긴장이 최고조로 오른다”며 “한 치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
서울 양재에 위치한 메디팜 정연약국의 임명덕 약사는 30년 이상 한약과 양약을 겸비하며 쌓아온 독특한 건강 철학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당독소'와 '장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과일에 설탕을 더하는 건 독을 먹이는 것"임 약사는 인터뷰 첫 마디부터 강한 어조로 현대 식습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과일이 이미 달잖아요. 그런데 왜 거기에 설탕까지 넣어서 먹입니까? 아이들은 단 것을 먹어버릇하면 더 단 게 땡깁니다. 몸에서 단맛을 부르는 거예요." 그가 말하는 '당독소'는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변환된 후 세포가 사용하고 남은 것이 점막에 염증을 만들거나 지방으로 축적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는 학계에서 '최종 당화 산물(AGEs)'로 불리는 개념으로, 약 7-8년 전 국내 신약 개발 박사가 처음 '당독소'라는 용어로 대중화했다고 한다.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하다임 약사가 특히 강조한 부분은 장과 뇌의 연결고리였다. "장이 쭉 펴면 축구 운동장만 합니다. 거기서 흡수된 염증 물질이 미주신경을 타고 고속도로처럼 바로 뇌로 갑니다. 소화기계가 약해지면 뇌를 반드시 치게 돼
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 娥林)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는 작가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미학적 사유의 근간이 된다. 이 딜레마는 타인과의 거리와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 둘 사이의 틈새를 관철하는 의미에 대한 발견을 보여준다. 겨울날 살이 위해 뒤엉켜 체온을 유지하던 고슴도치들이 서로의 가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딜레마’, 작가는 언어 또한 복잡한 감정을 명료하게 갈무리하려는 순간 그 자체로 틀 안에 가둬버리는 ‘딜레마’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 발견 속에서 언어의 표층 아래 숨겨진 깊고 무한한 감정을 찾아가려는 고뇌의 흔적을 작업으로 새겨나간다. 이아림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8년 아트스페이스 반줄(Art Space BANJUL) 전시, 2020년 갤러리 온위(Gallery ONUE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수)이 31일 김은경 시의원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요구서를 의회사무국에 공식 접수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 건을 논의한 뒤, 오후 윤리위원회 회부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 "오늘 김은경 의원 윤리위 회부 관련 서류를 의회사무국에 정식 접수했다"며 "이해충돌과 사전선거운동 의혹 등 주요 사유를 명시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회 관계자는 "해당 윤리위 회부 요구서가 금일 정식으로 접수된 것이 맞다"면서도 "의원 개인 신상에 관한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11월 본회의 보고 후 2개월 내 심사 완료시의회 의원 징계 절차는 규정에 따라 접수 후 의장 보고를 거쳐 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며, 윤리자문위원회의 검토를 통해 본회의 표결 절차로 이어진다. 수원시의회 회의 일정상 11월 19일 본회의에서 보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특별위원회는 회부일로부터 2개월 이내 심사를 마쳐야 하며, 결과에 따라 공개사과, 출석정지, 제명 등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12월 중순에서 말 사이 윤리특위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은 논현1동과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강남구 동별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진경 의원은 지난 10월 27일(월)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논현1동 경로잔치와 30일(목) 광림교회에 마련된 신사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함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경 의원은 “존경하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금 강남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소중한 가르침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 증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의 저서 『희망자리』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해 수십 명의 현직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당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행사장을 다녀갔으며,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축사에 나선 정청래 대표는 "6선 국회의원으로 30년 가까이 정치를 하면서 왜곡되지 않고 꼿꼿하게 정도의 길을 걸어줘서 고맙다"며 추 위원장에 대한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또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등에 대해 가장 많이 대화를 나눴고 항상 생각이 같아서 외롭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추미애 대표님은 민주당의 정면에 있었다"며 "특히 검찰의 칼날이 살아있을 때도 주저함 없이 선두에서 싸우셨다"고 말했다. 박은정 의원은 "추미애 장관님은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가장 먼저 싸우신 분"이라며 "공만 있는 공직자"라고 추켜세웠고, 서영교 의원은 "끝내 윤석열이 아니라 추미애가 옳았다"며 열렬한 지지를 표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묵념으로 시작해 내빈 소
박종각 성남시의원(국민의힘, 이매동·삼평동)이 2월 20일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성남시 아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말보다 실행,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며 "행정은 책상 위에서가 아닌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완성된다는 신념으로 뛰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의정활동의 성과로 17년간 묵혀 있던 성남시 재정 52억 원을 발굴해 시민을 위한 사업에 재투입한 사례를 대표적으로 꼽았다. 조례 제·개정, 시정질의, 예산 점검, 생활민원 해결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집중해왔다는 설명이다. 5대 핵심 공약 제시 박 의원은 향후 4년의 의정활동 방향으로 다음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실행 가능한 2025 통합재건축과 2040 노후도시 정비 추진. 둘째, 성남역 중심지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광역교통 개선. 셋째, 야탑밸리 개발을 포함한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기반 확장. 넷째, 생활민원 즉시 해결 시스템 구축. 다섯째, 재정 효율화 및 예산 책임 강화. 특히 성남역 복합환승센터와 성남버스터미널 기능 강화를 통해 판교와 연결되
정윤경 경기도의원이 제9회 군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빠르게, 시원하게, 확실하게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군포 현안 해결을 위한 5대 실행 패키지를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군포는 지금 떠나는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청년이 줄고, 상가의 발길이 줄고, 도시의 활력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그는 "문제가 있는 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풀 의지와 리더십이 없었던 것이 진짜 문제"라며 기존 시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5대 공약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거정비사업 패스트트랙 가동이다. 취임 즉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소규모 정비를 포트폴리오로 묶어 연차별로 추진하고, 인허가 표준 매뉴얼과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둘째, 군포공단의 지방산업단지 승격과 AI 산업 특화다. AI 특화산업과 이차전지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해 '제2의 판교밸리'를 조성, 직주근접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민관 협업을 통한 국·도비 예산 확보다. 당·정·도와 연계한 협업 행정으로 군포에 필요한 예산과 사업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넷째, 교육·상권 활성화다. 학교·공공시설 복합화로 돌봄·체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