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진사도서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성3·1운동기념관이 마련한 ‘안성 독립운동 인물사전’ 순회전시를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참여자들이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안성 출신 독립운동가 다섯 분의 활동과 업적을 사진과 자료, 디지털 콘텐츠로 소개했다. 기념관이 제작한 전시 상자를 활용해, 도서관 이용자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진행됐다. 활동지와 미션형 미니게임, 전시 QR코드 등 다양한 체험 요소와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한 이번 전시는 참여자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며 흥미를 높이는 등 새로운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진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찾으면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업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은 지난 19일 안성농업기술센터 1층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회원, 두원공과대학교 자원봉사자 및 관내 복지시설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60상자(10kg)를 담갔다. 이 김치는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성시 동·서부 무한돌봄센터, 안성시종합사회복지관, 안성시청소년상담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경 지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누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성시지회는 여성 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은 서로 협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안성시는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에 대비해 11월 18일부터 한파쉼터 489개소에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쉼터 이용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각 쉼터에는 온열매트, 온풍난방기, 전기히터, 담요 등 필수 방한용품이 배부된다. 시는 한파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쉼터별 난방 여건과 편의시설을 재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쉼터가 따뜻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위가 심할 때는 가까운 한파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방한용품 지원이 겨울철 안전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한 보호 정책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 만들기를
안성시는 19일 LS미래원에서 행정・시민・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전국 최초로 ‘AI 인사이트 기반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공론장 모델’을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안성시는 AI가 정교하게 분석・분류해 놓은 다양한 의제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더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했다. 그룹별 심층 토론을 통해 안성 지속가능관광의 가치 탐색과 우선 추진과제 등을 도출했으며, AI가 제시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기존 타운홀 미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새로운 구조를 마련했다. 행사에 앞서 안성시는 올해 추진한 안성형 지속가능관광 시범사업 현황과 정부의 관광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시민 논의의 이해도와 참여 효과를 높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관광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 단순한 관광지 개발을 넘어 교육, 산업, 먹거리, 문화, 도시재생, 전통시장 등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관광과 연결하는 것이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 지역 현장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 활용되며 영상은 재난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되어 보다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경기도 재난 안전 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드론과 같은 첨단 기술을 재난 관리 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실시간 드론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다 안전한 도시
안성시는 오는 11월 24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펀(FUN)행정 안성시청 공직자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직원의 사기 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세대 간 소통·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시청 내 18개 팀(읍·면·동 + 관·과·소 연합팀)이 참여하며, 여성 직원·간부를 포함하는 세대·직급 혼합팀 구성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는 조직 내 수평적 관계 형성과 친밀한 협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평가된다. 또한, 우승팀·준우승팀 등 순위별 상장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며, 우수·장려 등 응원상, MVP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탁구대회는 단순한 경기 행사가 아니라, 저연차 공무원들이 선배 직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조직에 적응하도록 돕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직원 간 친밀감과 협업 문화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탁구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펀(FUN) 행정’
오산시는 11월부터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종이 없는 전자영수증 발행 활성화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산시와 ㈜더리얼 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하며,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오산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해 친환경 자동차 보조금 지원, 음식물 쓰레기 저감, 도시숲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축 활동의 하나로 종이영수증 감축 방안마련에 나서게 됐다. 종이영수증은 제조 과정에서 코팅·인쇄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며, 버려진 영수증은 도시미관 훼손과 폐기물 처리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연간 영수증 발행을 위해 약 12만 그루의 벌목, 22,000톤의 탄소 배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종이영수증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매장 내 POS기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전자영수증 발행이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19일 신장1동 주민자치회가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변에 조성한 ‘장미꽃길’에서 전지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작업에는 신장1동 주민자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장미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곁가지를 정리하고, 식재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전지작업 이후 도로변 주변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거리 미관을 한층 향상시켰다. 김동필 신장1동 주민자치회장은 “전지작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가꾼 장미들이 무럭무럭 자라 내년 봄에는 향기로운 장미향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장미꽃길이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매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미꽃길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옛날통닭 수청동점(12호점)을 방문해 ‘착한날개(가게)’ 인증 스티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자영업자·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명칭이다. 옛날통닭 수청동점은 매월 관내 저소득 가정에 통닭 30마리를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추운 계절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후원은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전순선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옛날통닭 수청동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착한가게가 늘어날수록 지역의 복지 안전망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업주의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가 함께 주민이 행복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오산시 대원2동은 지난 19일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을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동장과 함께하는 위기이웃 가정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대상은 82세 치매 독거어르신으로, 직계가족이 없는 데다 일상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가구로 확인됐다. 김소영 동장과 복지팀장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주거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공감 상담을 제공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께는 작은 방문 한 번도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2동은 위기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동장과 복지팀이 함께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지원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 및 부모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자존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참여 가정은 “평소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어려웠는데, 함께 도자기를 만들면서 자연스러운 대화가 오갔다”며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부모로서도 큰 기쁨과 따뜻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을 위한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제공하겠다”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오산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 해 진행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 공동체의 구성원 40명이 참여했다. 각 공동체는 공동육아 프로그램, 교육·문화 프로그램, 마을축제 개최, 주민소통 프로그램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활동사례를 직접 소개하며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행사는 한 해의 사업내용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의 활동 경험과 마을 내 긍정적 변화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 참가자는 “공동체의 힘을 믿고 서로 협력한다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을공동체가 자립과 연대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각 공동체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5년도 마을공동체 사업을 마무리하며, 내년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는 지난 19일 힐스테이트오산더퍼스트아파트 내에 조성된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장, 경로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건강 증진을 위해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향후 다양한 여가·취미 프로그램과 운동 활동, 교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 노인복지의 새로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옥수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과 함께 활기차고 소통이 넘치는 경로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건강·배움·소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복지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
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2025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권리 보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복지시설 종사자, 관련 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지연),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문상록)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싱가포르투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구성이 이뤄졌다. 식전에는 신장1동 레인보우 통기타팀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후원물품 기탁식, 기념사, 오산시청 어린이집 아동 퍼포먼스, ‘아동학대 NO, 긍정양육 YES’를 외치는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법’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산시가 앞장서겠다”며
오산시는 중국 산둥성 허쩌시가 우호 교류의 일환으로 보내온 모란(牡丹) 문화 관련 제품을 전시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란 도시로 알려진 중국 산둥성 허쩌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오산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들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데 뜻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모란 도자 공예품, 문화 기념품 등 다양한 모란 문화상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전시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오산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운영되며, 이어 2차 전시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복도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청 전시장을 방문해 전시품을 살펴보며 “이번 전시가 양 도시 간 우정과 신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쩌시는 모란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모란 묘목을 오산시에 기증했으며, 오산시는 해당 묘목을 공원에 식재해 시민들이 양 도시의 우정을 자연 속에서 느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최근 완료된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도민이 공공병원에 대해 갖는 기대와 불편, 개선 요구가 명확히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의회가 추진하고 한국리서치가 수행했으며, 의료원 이용자와 도민 총 8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도민의 91%는 공공병원 확대가 필요하다, 64%는 현재 6개 의료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윤 의원은 “진료과 부족, 대기시간 등 도민이 겪는 불편과 필수의료 요구가 조사에서 분명히 드러났다”며 “이 자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새로운 재정모델을 제안하는 데 핵심 근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일 감사에서 ▲ 필수 인력 인건비·운영비의 도비 100% 보전, ▲ 공익사업의 별도 사업비 지원 등을 포함한 경기도의료원 재정구조 개편안을 제안했다. 그는 “조사 결과가 도민의 요구를 수치로 보여준 만큼, 경기도는 공공의료 강화에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경기도의회 누리집 ‘도민참여 → 도민인식조사 결과’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김인식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지대 임상병리학과 교수)이 을지대의료원과 을지대의 뜻깊은 기념비적 해들을 앞두고, 멈추지 않는 도전과 책임의 의미를 새기며 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를 완주했다. 김인식 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린 JTBC 서울국제마라톤에서 42.195㎞를 완주, 강의와 연구, 산학협력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관리와 훈련을 이어온 그는 이날 흔들림 없는 페이스로 끝까지 완주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의 성취를 넘어, 2026년 을지대의료원 설립 70주년과 2027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멈추지 않는 도전과 책임’이라는 을지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다. 김인식 단장은 “마라톤은 긴 시간 꾸준함과 인내가 필요한 운동이다. 이는 지난 70년간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책임을 다해온 을지재단의 역사와 닮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올 60주년을 맞는 을지대학교의 도약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을지대학교는 1967년 설립된 서울보건학교를 모태로 출발해 ‘인간사랑·생명존중’의 건학이념 아래 반세기를 넘도록 대한민국 보건의료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해 최근 3년간 약 800억원의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8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실성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작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1.69%로, 법정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로 인해 지난 3년간 납부한 부담금이 800억원을 넘어섰다. 성 의원은 "하루에 1억원 이상이 부담금으로 사라지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며 "예산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 의지 없어교원인사정책과장은 "매년 장애인 교원 자격 취득자가 약 100명 수준으로 매우 적어 교원 직군만으로 의무고용률을 맞추는 데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성 의원은 "구조적 문제라면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냐"며 "올해가 가기 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교원인사정책과장은 "교원 외 일반직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른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