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이 11월 한 달간 ‘직업계고 지원사업 컨설팅’에 나선다. 부산 직업계고의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또, 각 학교의 사업 추진 현황을 컨설팅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의 선순환 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대상은 마이스터고 4교, 특성화고 32교, 고등기술학교 1교, 산업학교 1교 등 총 38교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직업계고 학점제, 현장실습 운영,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실습실 안전보건관리 등을 중점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업계열(16교)은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하여 지원사업별 학교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을 직접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계고 관리자, 담당교사, 교육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NCS 기반 실험·실습 기자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자율적 운영 역량강화, 사업별 운영 효
부산도서관은 오늘(7일) 오후 3시 부산문화재단과 시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와 독서 진흥을 위해 '독서·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도서관장과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 기반 시설인 부산도서관과 문화예술 전문기관인 부산문화재단이 손을 맞잡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독서 및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독서 및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독서·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독서와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31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7곳, 국민체육센터 건립 2곳 등이 최종 선정되어 역대 최대치인 국비 약 45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15분 생활권’ 내 생활체육시설을 더욱 촘촘하게 확충할 수 있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설 접근성이 낮았던 지역도 포함되는 성과를 거둬 부산 전체의 균형 있는 체육 기반 시설(인프라)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299억)을 비롯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371억 원을 공공체육시설의 환경 개선과 시민 안전 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을숙도 인조잔디 축구장 개보수 사업(12억) ▲구덕운동장 노후 조명탑 교체(9.5억)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기계설비 개보수 사업(2.5억) ▲구덕운동장 씨름장 노후시설물 개보수 사업(2억) ▲동래구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환경개선 사업(0.7억) 등은 개보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국 31개 공영도매시장 운영실적 중앙평가'에서 전국 2위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장운영 개선 및 유통 주체의 경영개선 노력 등 도매시장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하여 전국 공영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매년하고 있다. 도매시장 평가 항목은 ▲경영개선 및 운영 효율화 노력 ▲공익적 역할 확대 노력 ▲물류 효율화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중도매인 육성지도 ▲시설운영 관리 노력 등 12개 항목으로 도매시장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 공익적 역할 확대 노력에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 동부청과㈜,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 유통종사자와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김장배추 9천 포기를 해운대구 사회복지관 10곳, 기장군 적십자·새마을부녀회 통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우수’ 평가를 받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도매시장 시설현대화 평가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여행길인 '부산 갈맷길'의 대내외 홍보를 위해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1박 2일간 '외국인 유학생 갈맷길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직접 갈맷길을 걸으며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개인 사회관계서비스(SNS) 등을 통해 국내외로 홍보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갈맷길 체험단은 부산 지역 소재 22개 대학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신라대 ▲동아대 ▲동서대 ▲경성대 4개 대학에서 총 83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다. 체험단은 11월 7일 오전 해운대 아르피나 호텔 연회장에서 갈맷길 체험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산 갈맷길의 역사와 주요 코스 설명을 듣고 갈맷길의 이해도를 높혀 본격적인 체험에 나선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땅끝, 동해안과 남해안이 만나는 상징적인 장소(스팟)인 오륙도로 이동하여 4.5킬로미터(km)의 ‘욜로(YOLO) 갈맷길’ 5코스(오륙도 품은 이기대)를 완보하고, ‘욜로(YOLO) 갈맷길’ 6코스(영도 흰여울 한바퀴) 일부를 경유해 영도구 아르떼뮤지엄과 피아크를 방문하여 부
부산시와 '재단법인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늘(7일)과 내일(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평생학습주간’은 부산의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시민이 참여하여 그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를 확산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관심을 높이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행사에는 교육청, 16개 구․군, 평생교육 기관 등 7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부산 평생교육을 한눈에 살펴보고, 평생교육기관 및 전문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접하고 체험하는 '평생교육 홍보·체험관 운영' ▲2025년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소개·공유하는 '성과공유회'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품 전시'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기여한 3개 우수기관에 부산평생학습대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올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경성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사단법인 국제학생회(ISF)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한글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으며, ‘세계인의 언어, 한글, 나를 말하다(Hangeul, A global language: Telling My Story)’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글로벌 문화 축제로, 언어를 넘어 시민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무대행사로 ‘도전! 집현전 골든벨’, ‘유학생 한국어 노래대회’, ‘케이-팝(K-POP) 공연’ 등이 진행되고, ▲케이(K)-플레이그라운드 존에서는 ‘케이(K)-운동회 청백전’, 영화 오징어게임을 배경으로 한 ‘오징어게임 리얼 체험전’ 등 체육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체험 존에는 ‘한글
부산시는 오늘(7일)부터 내일(8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제9회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5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와 시민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서 공간(부스)을 꾸리고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는 ▲개막식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야외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오늘(7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들로 구성된 '의료존' ▲공공 및 교육기관 중심의 '부산존' ▲육아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존'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존’에는 동아대학교병원, 좋은삼선병원, 세화병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7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그랜드볼룸)에서 '2025 세계평화포럼(World Peace Forum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와 갈등 속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와 국제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2025 부산유엔위크(UN Weeks in Busan)’의 핵심 행사이자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전문가 담론·청년 참여·문화예술이 결합한 복합형 포럼으로 기획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평화 플랫폼으로 확대된다. 올해 포럼은 '끝나지 않은 약속: 세계평화로 가는 길(An Unfinished Promise: The Path to Global Peace)'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시민·청년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평화의 미래를 모색한다. 지속되는 분쟁과 갈등 속에서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부산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기조연설 ▲1부(평화와 실천 그리고 연대
부산시는 내일(8일) 오후 3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예정지인 '을숙도문화회관 잔디광장'에서 '국가도시공원법' 개정 기념 시민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국회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전원석 시의원, 범시민추진본부,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법령 개정에 힘써온 시민 관계자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가도시공원 정책을 홍보하여 부산 시민의 염원과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법령 개정을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26일 '공원녹지법'이 개정되면서 내년부터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본격화한다. 내년 8월 법령이 시행되면 지정 면적이 300만제곱미터(㎡) 이상에서 100만제곱미터(㎡) 이상으로 완화되고, 절차도 국무회의 심의에서 중앙도시공원위원회 심의로 간소화되어 국가도시공원 지정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을숙도가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게 되면 해당 부지는 국가적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관광 자원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골프협회(회장 강영일)가 기장군 모범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달 15일 기장군 정관읍 소재 해운대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회 기장군골프협회장배 기장군아마추어골프대회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기장군골프협회 강영일 회장은 “기장군민 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통해 취약계층 자녀 중 학업능력이 우수한 모범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인‘마주해요’ 메시지를 주제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현장 캠페인’과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캠페인은 ‘마주해요, 나의 마음’,‘주목해요, 너의 마음’을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실시됐다. ▲미래화훼단지 ▲하이리페움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동부산농협 자재센터 ▲기장군국민체육센터를 순회하면서,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선별검사’가 실시되고, 위험군 발견 시 지속 상담 연계와 관련 정보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나의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는 ‘해소해요, 우리 함께’란 슬로건으로 10월 한 달간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만의 스트레스 아이템 사진과 해소법을 댓글로 공유하면서, 공감
기장군은 6일 장안읍 좌천2마을 일원에서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 사고에 대비한‘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조치 집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의거해 고리원전 소재지인 기장군이 주관했으며, 정종복 기장군수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휘했다. 훈련에는 주민 약 60여 명을 비롯해 기장군 공무원, 기장소방서, 기장경찰서, 민간환경감시기구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부산광역시가 훈련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훈련은 신고리1호기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원전반경 5km 이내 예방적보호조치구역(PAZ)에 위치한 장안읍 좌천2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상경보 상황 전파 ▲옥내대피 유도 ▲주민소개(疏開) ▲임시주거시설 운영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교통통제 등 주민보호 조치 6개 핵심 분야에 대한 실제적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 공무원의 임무 숙달과 행동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경찰·소방·보건소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훈련 과정에서 낙
“해운대 청년정책은 우리가 만든다” 해운대구가 청년의 구정 참여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9월 결성한‘제1기 해운대 청년정책네트워크(해청넷)’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청넷’은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4세 2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형 청년정책 거버넌스다. 1년 동안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정책 홍보, 정책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 이후 첫 공식 활동인 ‘토요브런치데이’를 10월 25일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 1층 청년창업카페에서 열었다. 청년 창업 거점 공간인 ‘부산창업가꿈 해운대’를 둘러보고, 입주기업 대표들과 청년 창업의 현실과 과제,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 이어진 ‘해운대 청년 클럽(Club) 네트워킹’ 행사는 10월 30일 재송동 청년채움공간에서 열렸다. 아이스브레이킹, 청년 아이디어 라운드, 오픈 테이블 네트워킹 등을 통해 공감과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구 관계자는 “해청넷은 청년들이 정
부산시는 6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소비 진작 환급행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차 환경 개선 사업 대상지 및 '스타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하며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통시장 소비 촉진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환급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비 혜택 체감 정도를 묻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소통을 이어간다. 또한 최근 수출 확대와 매출 증가 등 성장세를 보이는 ‘스타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전통시장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상인의 도전과 혁신이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의 뜻을 전한다. 6일부터 11월 8일까지 3일간 시는 100개 전통시장(87개 환급 장소)에서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전주올림픽 개최계획서를 두 차례 요청했음에도 전북도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제출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분발언(2025.10.27)에서 이미 3건의 법률자문이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하여 정보공개법 비공개 대상이라는 근거로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운영 안내서(2021년, 법령 해석례 07-0376)'는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가 주민 대표기관·감시기관의 고유 권한이며, 일반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와 법적 성격이 다르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행안부 안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에 근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3년여 간의 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20일 세미나 개최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특위는 보고서 채택에 앞서, ‘에너지 전환이 만든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녹색전환연구소 고이지선 팀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응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전, 마지막 실국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이행 중인 만큼 이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고, 도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전담 컨트롤타워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와 관련하여서는 충분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2022년 12월 전북도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한정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북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총 5차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