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3일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김영환 지사에게 돈봉투 수수 의혹을 비롯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김영환 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따른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충북도청은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한 진위를 물으며 도민에 대한 김 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 지사 소유의 한옥 건물 매매 과정에서도 도내 폐기물 사업가에게 30억 원을 빌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된 상태”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를 수행해야 할 도지사가 지역 업자들과 사적 이해관계를 맺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또 “도 산하기관인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충북신용보증재단이 도청 주변의 청사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절차와 금액의 적절성에 의혹과 논란이 있다”며 “이에 대해 도민에게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지사와 충북도정을 둘러싼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도지사는 책임지고 거취를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 달마사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열어 여수 달마사 소장 문화유산인 「목조석가여래좌상」과 「예념미타도량참법」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보존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백인숙 의장과 진명숙 의원, 대한불교 달마사, (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와 (사)여수사암연합회가 후원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주철현 국회의원, 이광일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흥국사・한산사・영월사・은적사 등 불교계와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최선일 (사)동북아불교미술연구소장과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황호균 전라남도 문화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선일 소장은 “달마사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불교 조각 연구의 기준작”이라며 “이 불상을 통해 청헌이 불교 조각사에서 차지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수 교수는 ‘「예념미타도량참법」의 불교문화사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하며, 여수 달마사에서 소장중인 ‘비로사 판본’이 임진왜란 이전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개회한 ‘제303회 임시회’에서 소속 박창호 의원(국·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의 골자는 시장이 예산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항목에 상하수도료,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추가(제5조 제7호 신설)해 업소가 체감하는 고정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다. 개정안을 발의한 박창호 의원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공공요금 지원 근거를 신설해 물품 중심이던 지원 방식을 다변화하고, 개인서비스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타 시·도와의 비교에서도 이번 개정은 흐름을 따른다. 대구·부산·광주·대전 등 14개 시·도에서는 이미 조례로 상하수도료 등 공공요금 보조·감면을 운영 중이다. 인천도 같은 틀을 갖추면서 제도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인천시의회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물가 안정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 강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시는 제도 시행 후 경제 활성화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8월 29일 장안동에 위치한 씨젠의료재단 본원 건축물 사용승인을 완료하고, 서울시 최초로 ‘실내형 공개공지’(197.83㎡)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공개공지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중 일부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도록 한 제도로, 도심 속 열린 휴식처와 문화행사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편익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마련된 실내형 공개공지는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휴식 공간으로, 연간 60일 이내에서 전시회, 음악회, 바자회 등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용승인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실내형 공개공지를 확보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열린 도시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개공지 개방시간은 연중 36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행사 승인 관련 문의는 동대문구 건축과(02-2127-4791)로 하면 된다.
통영시의회는 9월 2일 화요일, 통영시 도남동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1층 오딧세이홀에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통영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260회 정례회는 경남시․군의회 의장 17명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의원, 통영시 부시장, 경남시․군 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도시 방문을 환영하는 통영시민오케스트라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하여 개회식은 통영시 홍보영상 시청, 의장단 소개 및 내빈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259회 정례회 개최결과 설명과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심의안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지사항으로 경남시군의 9~10월 주요축제를 소개하며 각 시군의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에서 통영시의회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은 그동안의 지방의정 활동을 인정받아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의정봉사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활동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정례회를 주
태백시의회는 3일 국가정책추진실(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대응 전략수립 연구 용역 외 4건), 탄소중립과(글로벌녹색성장기구 회원도시 가입 계획)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의원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고재창 의장은 태백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대응 전략수립 연구용역 및 연계사업 분석 용역과 관련하여 “고용위기지역 미지정 통보에 대하여 의회에 보고가 없었던 부분을 지적하며 해당 내용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알아야 하는 만큼 향후에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에 빠짐없이 보고하여 줄 것과 폐광지역 실직근로자들에 대한 일자리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구)장성광업소 갱도 활용 사업모델 발굴 용역과 관련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과의 갱도 활용 사업의 조속한 협의을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의 간담회를 빠른시일 내에 개최하고 더불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해당 내용에 대해 강력하게 건의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김재욱 부의장은 (구)장성광업소 갱도 활용 사업모델 발굴 용역과 관련하여 “갱도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최도석)는 9월 3일 제331회 임시회 기간 중 남항관리사업소와 남항 일원을 방문해 해상 안전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연계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항의 핵심 축인 남항 일대를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과 어업 활동에 직결되는 물양장 및 방파제 등의 항만시설과 해양환경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먼저 남항관리사업소(해상안전관리센터)를 찾아 사업소 운영 전반과 해상안전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행정선을 탑승해 해안새벽시장, 부산공동어시장, 서방파제 등 남항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물양장 등 항만시설 관리 상태, 주변 해양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위원들은 남항이 수산물 유통과 어업 활동, 해양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간임을 강조하며, △물양장 안전 및 환경관리 △선박 입출항 환경 △폐타이어, 폐어구 등의 해양 쓰레기 및 수질오염 실태 등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을 면밀히 확인했다.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3일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반부패.청렴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노진성 윤리특별위원장의 청렴 서약 낭독과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의 강의로 이어졌다. 강의는 동구의회의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친 후,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최근 제.개정된 법령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문선화 의장은 “지난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동구의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주민 여러분의 신뢰가 이뤄낸 성과”라며“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공고히 하여 주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9월 1일 장성군 삼서면에서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활 폐기물 정리, 주거환경 청소, 화재 예방 점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청소와 정리에 나서며 현장 중심 복지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모든 지역민이 함께 나서야 하는 일”이라며 “삼서면을 비롯한 장성군 전역에서 복지기동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력 자원봉사조직으로, 전라남도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현재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제289회 임시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 107건의 안건 심의와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의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47건, 요구안 1건, 동의안 45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107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안전취약계층 재난안전용품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파크골프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청년기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외국인 유학생 등의 지원 조례안 △대전광역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9일 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시정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10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는 특별위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주재로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 구인 난항 해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사회복지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조리 종사자 구인난과 처우 문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토론에는 김선호 대전광역시장애인단기거주시설협회 사무총장, 김희송 대전광역시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장, 안을순 한국노숙인복지시설 대전협회장, 양승연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장, 이태헌 대전광역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전종훈 대전광역시정신재활시설협회 부회장, 최난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대전협의회 정책위원장, 한영근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대전시협회장 등이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자들은 조리 종사자 인력난이 시설 운영의 연속성을 위협하고, 결국 이용자의 건강과 권익을 침해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임금 현실화 및 표준 급여체계 마련 ▲정년 연장 및 재고용 제도 마련 ▲대체인력 인프라 확충 ▲조리실 환경개선과 안전 장비 확충 등을 주
옥천군의회는 3일 옥천군의회 간담회실에서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송윤섭) 주관으로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토종농작물은 지역 고유의 생태환경과 농업문화를 지탱하는 중요한 자원이지만, 농업 현대화와 기후변화, 수입 농산물 확산 등으로 재배와 보존이 점차 위축되고 있다. 이에, 군의회 송윤섭 산업경제위원장은 '옥천군 토종농작물 보존 및 육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이와 연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종종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토종종자 보전모임인 ‘옥천 토종씨앗 지키기 끼리끼리모임(약칭 옥토끼)’ 회원과 토종종자 재배농가를 대표해 산계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 이선우 대표가 참석했으며, 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옥토끼 박현신 모임장의 토종종자 보전모임 활동 및 현황 설명과 이선우 대표의 토종종자 재배 및 생산유통 현황 발표로 시작해, 토종종자 실태조사, 토종종자 수집 및 보존방안, 재배농가 지원, 애로사항 청취, 질의응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윤섭 위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9월 2일 전라남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에 대한 전남 대응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정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조직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장종익 교수(한신대)의 ‘새정부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 기조강연, 김태현 센터장(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전남 사회적경제 현황 및 대응 방안’ 발제에 이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주종섭 의원은 “과거 IMF 위기를 겪으며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의 대안적 경제로 자리 잡았으나, 일관성 없는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고통을 당하고 신뢰까지 추락하게 됐다”며, “정부가 최소한의 지원마저 줄여 사회적경제를 지키기 위한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의 지원이나 정책을 세울 수 없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역과 기초지자체는 지역소멸기금이나 고향사랑기부금 등이 사회연대경제를 지지하고 받쳐줄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 의원은 “사회연
대전 동구의회는 3일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연구 모임’과 ‘정원조성과 인구유입 실효성 연구 모임’이 수행한 정책 연구용역의 결과보고서를 심의하고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변기섭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5명이 참석하여, 각 연구단체의 대표의원이 직접 제안 설명을 한 뒤 위원들의 질의와 심의가 이어졌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연구 모임’의 보고서 심의에서는, 박철용 대표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았으며, 이어진 질의응답과 심의 절차를 거쳐 원안 가결됐다. 다음으로 진행된 ‘정원조성과 인구유입 실효성 연구 모임’의 보고서 심의에서는 정용 대표의원이 제안설명을 한 후, 해당 안건 또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됐다. 오관영 의장은 “정책연구는 동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밑그림”이라며,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교육위원장, 국민의힘, 유성구4)은 9월 2일 오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대전동화초등학교와 대전동화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두 학교 모두 노후 화장실 개선을 공통적으로 요청하고 옥상 누수, 중학교 교복 구매제도 개선에 대한 학부모의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이금선 위원장은 학부모들과 학교 교사 및 화장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 검토를 주문했으며, 중학교 학부모들에게는 ‘교복 구매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설명과 함께 현장 의견이 제도 개선 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토론회에 직접 참석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
기존 방식의 한계 지적하는 목소리 늘어최근 청소년 상담 분야에서 기존의 '금지 중심' 접근법에 대한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히 "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보다, 청소년의 마음을 다른 긍정적인 활동으로 채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청소년 상담 전문가는 "10년간 교정 시설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발견한 것은 모든 문제 행동이 작은 생각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된다는 점"이라며 "이 과정을 이해하면 예방과 치료 모두에서 더 나은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제 행동의 형성 과정 분석상담 사례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행동이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관심 단계 - 호기심이나 우연한 접촉 내적 갈등 단계 -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의 고민 합리화 단계 - '한 번만', '아무도 모르게' 등의 자기 설득 행동 지배 단계 - 특정 생각이 행동을 완전히 좌우 서울의 한 중학교 상담교사는 "게임중독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대부분 이런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문제는 4단계에 이르러서야 개입하려 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
지난 9월 2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따뜻한 감동 속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10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의 격려 축사, 김성주 서초구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존경합니다" 감동의 축사로 시작된 개강식개강식의 하이라이트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의 진심이 담긴 축사였다. 최 의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고 계신 어르신 여러분 너무 존경합니다"라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꿈터이자 배움터인 실버대학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된 축사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 의장은 "이번 실버대학에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이날 개강식에는 김성주 서초구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역 정치인들의 참석은 실버대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