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한국도로교통공단 용인면허시험장에서는 특별한 힐링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주로 감정노동에 종사하는 직원들을 위한 행사로, 그들의 심리적, 정서적 치유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 콘서트는 하루하루 감정적으로 소진되는 현장 속에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사랑 나눔후원회는 용인면허시험장이 사회적 약자들을 매년 돌아보며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온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재능기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감성적인 무대로 채워졌다. 대학생의 플릇 연주, 소리 향기 예술공연단의 윤영재 단장의 색소폰 연주, 청년 대일밴드 보컬 팀의 감미로운 노래, 북소리 팀의 난타 공연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웃으며 진정한 소통을 이루어냈다. 관계자 및 직원분들은 한 목소리로 "힐링 콘서트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다" 고 전하며 한 직원분은 “평소 너무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이렇게 음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이 콘서트 덕
2024년 11월 11일, 한국AI작가협회와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아동·청소년의 문화와 교육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AI작가협회의 김예은 이사장, 하상윤 이사(에이팟플랫폼스(주) 대표), 박종식 이사와 경기도위탁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의 조윤경 단장과 한명희 선임팀장이 참여하였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AI작가협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예술 전문 단체로, 김예은 이사장의 "AI의 중심은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교육 신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작가와 저작권 보호, 온오프라인 전시, 대외 협력을 통한 저변 확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와 교육 향상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한국AI작가협회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아동들의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할
지난 11월 16일(토) 사단법인 월드브릿지는 서울 서초구 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복지단체인 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회장 박의열)에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 세계는 지금 전쟁과 질병 등 고통 속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 전세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다리가 되어,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사)월드브릿지는 그간의 월드브릿지 진행 활동을 소개하고, 올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후손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되었다. (사)월드브릿지는 국내외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통해 코로나19 구호물품 해외지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하는 등 주민, 기업, 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나눔문화 확산과 건강한 글로벌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규창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은 22일 경기도일간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의정 활동과 도정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일간기자단은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 취재 활동을 펼치는 언론인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자단 소속 언론인 11명이 참석했으며, 김 부의장은 “언론은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여야를 떠나 협치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김 부의장이 보여준 리더십과 협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 기자는 “김 부의장이 여주시의회 의장과 도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경험이 현재 의정 활동에 큰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일간기자단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단은 간담회 자리에서 김 부의장에게 도정과 의정 활동 관련 질문을 이어가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 부의장은 이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지적은 의정 활동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의 비판과 조언을 열린 자세로 수용하겠다”고 답했다
하이트진로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축제인 ‘본 옴 뚝(Bon Om Touk, 물 축제)’에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개최해 ‘진로(JINRO)의 대중화’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코픽섬에서 열린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주최한 캄보디아 최초의 EDM 페스티벌로 지난 2017년 첫 개최 이후 2019년까지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중단된 후,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진로(JINRO) EDM 페스티벌’은 10여 명의 현지 유명 뮤지션들이 참석해 약 10만 명의 관객이 축제를 즐기며, 캄보디아 MZ 세대들에게 각광받는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 바(BAR)’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청포도에 이슬을 비롯한 과일리큐르 5종을 판매하고, 포토존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지인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늘리며 K-소주 대표로서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현재 이온 몰(AEON MALL) 18개 매장과 DFI LUCKY 52개 매
지난 20일 성남시 복정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서 한파를 녹이는 뜻깊은 '사랑 듬뿍 기쁨 두 배 김장 나눔'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봉사원들의 자발적인 기금 모금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남지구협의회(회장 김명옥)는 기업 후원 중단이라는 어려움을 봉사원들의 결연한 의지로 극복해냈다. 2022년까지는 기업 후원으로 진행되던 김장나눔 행사가 작년부터 후원 중단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봉사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가야김치의 5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성남지구 소속 적십자봉사원들이 10만원에서 20만원씩 정성을 모아 총 1,035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여기에 자체 기금과 적십자 지원금을 더해 총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할 6,000kg의 김장김치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120명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했으며, 이상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대의원과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격려 방문했다. 특히 어린이 RCY단원 3명의 참여로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원들은 이른 아침 8시부터 모여 김치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작
2024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고성 델피노 리조트에서 강원도립대학교 취창업지원팀 주관으로 취UP, JOB GO, Level-UP-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드림에듀대표인 김주영 강사가 초빙되어 2일간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강점이해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다. 진로 스토리 인터뷰를 통해 자기 분석을 하는데, 진로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흥미롭게 진행하였다. 자기이해(메타인지), 자기탐색(자기이해의 상위버전), 학교생활(직무능력 향상), 커리어(내 인생 전반 준비사항)를 통해 비전과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하였으며, 또한 지배가치를 통해 직업가치관 경매 게임도 진행하면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취업을 위한 로드맵과 커리어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였고, 소감 나누기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소개서 작성에서는 성장과정, 성격의 장점 및 보완점, NCS 태도, 직업기초능력 활용, 입사 지원동기 및 입사후 포부 등에 대해서 도입부문, 상황, 과정, 결과순으로 가능한 한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를 작성하도록 꼼꼼하게 첨언해 주고, 지도해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배순철(22세) 학생은 “처
11월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하에 ‘2024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F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이영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유정희 서울시의회 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아카데미, 공감발전소,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콘테스트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강사 아카데미’ 부문에서는 구심사회적협동조합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고, 대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경기도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강사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게 수여되었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김남영 강사와 김형회 강사가 보건복지부장관상, 조원주 강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신은미 강사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장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 콘테스트는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주제로 한 강사 경연대회로 본선은 지난 9월 12일에 진행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하 보바스병원)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병원 로비에서 특별 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환자와 직원들의 치유와 힐링을 위해 운영해온 보바스병원 갤러리는 매월 유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이번 11월 전시회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전미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보바스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전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24시간 운영되는 병원 로비 특성상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여 감상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바스병원 갤러리는 예술을 통한 치유와 위안을 제공하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20일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성남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수도권 남부 주요 도로의 만성적인 정체 현상과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총 연장 50.7km에 사업비 약 5조 750억 원이 투입되는 복선전철 프로젝트다. 신 시장은 특히 이 사업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비용대비 편익(B/C)이 1.2로 경제성이 매우 높고, 민간 부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선정 과정에서 GTX-G, H, C 연장만을 우선 추진하면서, 경기남부광역철도는 배제된 상태다. 이에 신 시장은 "성남, 수원, 용인, 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상생 협력이 무산될 위기"라며, "해당 지역 420만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경기도가 사업 우선순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하이트진로가 창립100주년 맞은 올해도 아름다운 기부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하는 제 13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 나눔바자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은 자원재사용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분당이매점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약 20명,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판매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3주간 각 가정에서 재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4,100여점을 바자회를 위해 기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00여점 늘어난 양이다. 행사 당일 수익금 약1000만원은 소외 이웃들을 돕는 희망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하이트진로가 소액 기부금을 전달한 협력사와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한 기부금 1,140만원은 향후 환경보호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
안양시 호계동 평촌 트리지아 아파트(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서 융창조합과 시공단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도급비 미지급 문제와 하자보수를 둘러싼 논란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융창조합 조합장은 "시공단의 문자메시지와 유치권 행사 가능성 언급으로 조합원들이 심각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급비 상환 계획을 명확히 공문으로 전달했음에도 시공단이 조합원들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공단 측은 "문자 발송은 협박이 아닌 도급비 상환 확약서 이행을 상기시키기 위한 안내"라고 해명했다. 시공단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문자를 협박으로 받아들였다면 유감이지만, 12월 중순까지 상환하기로 한 확약서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고 반박했다. 하자보수 문제와 관련해 조합 측은 "입주 이후에도 지속적인 하자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나, 시공단이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공단은 "하자보수는 법정 기한에 따라 처리되고 있으며, 입주 민원 처리를 위한 서비스 센터도 별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리감독 기관인 안양시청 담당부서는 "조합 임원 재선임 사실은 파악하고 있으나, 시공단과의
핵심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방청 후원 사업을 지속해 온 하이트진로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7년째 이어간다. 업계 최초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순직한 소방관의 가족들을 위로하고, 유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소방관 노부모를 위한 유가족 생계비, 순직 인정 소송비 등 총 15가구의 소방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이 존경받고 응당한 보답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동반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2024년 11월, 한국 대중음악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소울 재즈의 대모 임희숙이 창작뮤지컬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통해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이다. 지난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용산아트홀 '미르'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080세대의 뜨거운 향수를 자극했다.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라서 공감이 가요." 한 관객의 이 한마디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정옥용 코너스톤컬쳐 대표는 "젊은이들에게 '광화문연가'가 있다면, 시니어들에게는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가 있다"며 이번 작품의 특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임희숙은 극 중 주인공 금봉이의 어머니 역을 맡아 '밤새',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 자신의 대표곡을 소울과 재즈 버전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뮤지컬 배우 윤성경이 부른 '사랑의 굴레'는 공연장을 뜨거운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추억의 노래 모음이 아닌, 탄탄한 극본과 무대 연출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였다. 백창우 작곡가의 직접적인 참여와 현역 가수들의 열연은 작품의 예술성을 한층 더 높였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현재,
선선한 가을 주일 아침, 기쁜소식강남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예배당으로 들어서니 성도들의 찬송이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오늘의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입기 위해서 일찍부터 많은 성도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이날 박옥수 목사는 "구원 받고 문제를 만나면 절망하지 마세요. 모든 것이 반드시 축복으로 바뀝니다." 라고 설교하셨다. 박 목사는 "우리는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만나도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축복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라며 설교의 포문을 열었다.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이날 예배 설교 중에 장동기 형제의 간증을 이야기 하셨다.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발생한 교통사고는 얼핏 보기에 불행한 사건이었다. 후진 중이던 장동기 씨의 차량이 박옥수 목사의 벤츠와 부딪힌 것. 800만원에 달하는 수리비가 예상되는 큰 사고였다. 그러나 이 사고는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섭리였다. 30년 전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고, 최근에는 본인의 교통사고와 이혼소송, 여동생의 비보까지 겹친 장동기 씨에게 이 사고는 오히려 축복의 전환점이 되었다. "사고 당시 박옥수 목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전주올림픽 개최계획서를 두 차례 요청했음에도 전북도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제출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분발언(2025.10.27)에서 이미 3건의 법률자문이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하여 정보공개법 비공개 대상이라는 근거로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운영 안내서(2021년, 법령 해석례 07-0376)'는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가 주민 대표기관·감시기관의 고유 권한이며, 일반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와 법적 성격이 다르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행안부 안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에 근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3년여 간의 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20일 세미나 개최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특위는 보고서 채택에 앞서, ‘에너지 전환이 만든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녹색전환연구소 고이지선 팀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응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전, 마지막 실국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이행 중인 만큼 이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고, 도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전담 컨트롤타워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와 관련하여서는 충분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2022년 12월 전북도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한정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북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총 5차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