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비영리 민간단체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회장 진태철)이 11월 9일 토요일에 두루사랑 사무실에서 ‘함께 행복 김장 온기 나눔’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진태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다가오는 동절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김장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회원들의 따뜻한 수고로 이루어 졌으며, 김치 200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단체 등에 전달했다. 진태철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두루 살펴 행복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위탁 아라리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이 주관하여 고한, 사북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고남철 선생의 하모니카 연주와 밴드이아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아리아리 인성교육원 김종환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선군의회 송수옥 부의장의 축전을 전했다. 이번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 행사는 <엄마 까투리>를 주제로 하여 북 토크, 북 놀이, 공감 토크 및 소감발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트톡 대표 안현지 강사의 강연은 엄마까투리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거나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북 놀이에서는 △엄마 사랑해요 △까투리 대화 △엄마 품을 찾아서 △엄마까투리 협동작전 등의 다양한 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나파 밸리(Napa Valley)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 ’캐시아드 빈야드(Cathiard Vineyard)’ 2종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시아드 빈야드’는 1885년 제임스 레니(James Rennie)와 윌리암 레니(William Rennie) 2명의 형제가 와이너리를 매입하며 시작됐다. 당시 주에서 최초로 휘발유 엔진의 포도 압착기를 만들어 뛰어난 빈티지의 와인을 완성했다.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와인 양조가 중단되며 2020년 1월, 현재의 캐시아드 가문이 매입 했다. 캐시아드 가문은 프랑스 보르도 와인명가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Chateau Smith Haut Lafitte)’의 소유주 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시하는 ‘캐시아드 빈야드 호라 나파 밸리 2020(Cathiard Vineyard Hora Napa Valley)’과 ‘캐시아드 빈야드 파운딩 브라더스 나파 밸리 2020(Cathiard Vineyard Founding Brothers Napa Valley)’은 캐시아드 빈야드의 첫 출시 빈티지 이다. 두 제품 모두 최고급 품질의 포도만을 사용하며 수확 후 발효조에서 최
오는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7시에 서울시 서초구 명달로 104에 위치한 모차르트홀에서 김영진의 연주회가 실시된다. 김영진 연주자는 두 돌이 지난 3살이 되었을 때, 조금 늦은 발달로 인해 여러 가지 검사로 힘든 4년의 과정을 걸쳐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때 “아이는 엄마하기 나름이다.” 라는 의사 선생님의 작은 희망의 한마디에 아들을 위해서는 뭐든 다 할 수 있다는 어머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조기 교실부터 치료목적이 된다면 전국 방방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특수치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다양한 특수교육 중 음악치료를 통해 아들의 특기인 음악적 달란트를 발견하게 되었고, 특히 음감이 뛰어나다는 절대 음감이라는 평가를 많이 듣게 되었다. 김영진 연주자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였고, 피아노 앞에 앉으면 하루종일 웃는 얼굴로 동요악보 한 권을 모두 연주하는 김연주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는 전국 콩클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많은 수상을 하면서 피아노 친구와의 행복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학재학 중에는 피아노 실기 우수장학금을 받기도 하였고, 더 넓은 음악세상에서 더 많은 배움과 음악 세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서초구 지역 엄마들의 모임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복나눔 콘서트&바자회'를 찾아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다문화 교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최호정 의장은 "평범한 엄마들과 외국인지원센터 봉사자들이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의장은 "서초구에 이렇게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다"면서 "지역사회의 다문화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함께 나눔 바자회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의장은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의미 있는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기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맘키움과 같은 풀뿌리 주민조직이 주도하는 행사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 통합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에는 반드시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광명1)과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의 협치가 사실상 파국으로 내몰린 가운데 경기도의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마련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의 페이스북 글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내가 내려놓지 않고 네가 내려놓기만을 바랄 때 협치는 불가능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고사성어 ‘창랑자취(滄浪自取)’를 인용하며 양당의 책임을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암시했다. 메시지의 배경에는 현재 경기도의회가 의원들 간에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 여론 확산과 경기도지사 정무진의 인사로 인해 양당의 교섭이 교착상태에 이르렀으며 합의에 따른 안건 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진 현상에 대한 고심이 담긴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경기도의회는 본회의 파행으로 인해 도정질의 및 기타 일정이 보류 혹은 취소될 예정인 가운데 양당은 행정사무감사를 둘러싸고 서로 상반된 입장을 내세우며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7일 임시의총을 열고 8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의회 파행에 맞서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종
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이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4 행복나눔 콘서트&바자회'를 방문해 주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주 의원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서초구에서 진행되는 행사 중 최대 규모의 바자회"라고 평가하며, 전시된 물품들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김 의원은 행사장을 돌며 참여한 주민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였다. "이런 좋은 행사는 많은 분들이 알아야 한다"며 깊은 관심을 보인 김 의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귀가 전에는 지역 특산품을 직접 구매하며 행사 관계자들과 참여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바자회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육아단체인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의 주최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최한 맘키움과 우리함께 외국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 가족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 이용자의 부모는 편지를 통해 "우리 아이가 복지관의 로봇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생애 처음으로 걸음마를 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 이용자는 현재 자신이 받은 도움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고자 사회복지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언제든 주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은 지난 7년간 지역 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히 로봇 재활 등 혁신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앞으로 화성시를 대한민국 과학기술 인재의 핵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8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정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첨단산업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을 통해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국내 4대 과학기술원의 통합연구센터 유치 계획이다. 정 시장은 카이스트(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수도권 통합연구 거점을 화성시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정부가 발표한 과학기술원 공동혁신방안과 올해 3월 발표된 4대 과학기술원 협력 추진방안을 기반으로 한 구상이다. 화성시는 이미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화성시-카이스트 사이언스 허브를 통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육성해왔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에서는 매년 240명씩 총 480명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 중 236명이 반도체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탄역에 조성된 스타트업 창업 공간에서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단체 맘키움이 우리함께외국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도심 속 특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오늘부터 9일까지 이틀간 IYF 서울센터(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42길 100-15)에서 '2024 행복나눔 콘서트 & 바자회'가 시작되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대 속에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알뜰한 쇼핑과 나눔이 함께하는 바자회이번 바자회는 겨울을 앞두고 실용적인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에어프라이어, 커피메이커, 가습기, 이불 등 고품질 생활가전과 겨울 의류를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어 가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11월 9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행복나눔 콘서트'가 열려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별히 외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1시 입장 시 콘서트 무료 입장권과 1만 원 상당의 바자회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존 운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로 풍성한 즐거움행사장에서는 삼겹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의회 운영 방식을 두고 강력한 문제 제기에 나섰다.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은 6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김종석 사무처장 징계 요구안과 김진경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공식 제출했다. 이번 안건 제출은 도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조치로, 그간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은 안건 제출에 앞서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현 지도부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의장으로서 중립을 지켜야 할 김진경 의장이 특정 정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점과 예산 집행 및 체육대회 추진 과정에서의 불투명한 운영을 문제 삼았다. 김종석 사무처장에 대해서도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소통 부족과 의회 복지·지원 소홀" 등을 이유로 강도 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의장과 사무처장, 운영위원장이 협력해야 하나 현재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안건 제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호 대표의원은 "의회의 신뢰 회복이 시급하다"며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평택도시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수행한 ‘수소생산기지 기반시설 구축’과 ‘수소개질기 국산화 사업’에서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적 기술력과 공헌이 높게 평가됐다. 공사는 수소생산기지 기반시설 구축 사업으로 수도권에 대규모의 안정적 수소 생산 및 공급을 가능토록 해 전국적 수소 공급망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수소개질기 국산화 사업을 통해 국내 수소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 수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도시공사 강팔문 사장은 “이번 장관상은 공사가 추진한 수소 기반 시설과 기술 국산화 노력이 공식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소 산업의 국내 자립화와 에너지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사 수소도시사업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소생산기지와 국산화 개질기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그 중 ‘올해의 소통대상은’ 5회 이상 수상 또는 장관상 및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관) 중 고객만족도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관)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 하이트진로는 두 번의 장관상을 포함,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무엇보다 브랜드별 SNS가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두꺼비 캐릭터로 2030 소비자 팬층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는 ‘진로’, 모델 아이유의 월간 콘텐츠로 ‘디지털 굿즈 장인’이라 호평을 받고
정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은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고한읍 종합복지회관에서 정선교육지원청 위탁 아라리지역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한읍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아리아리 인성교육원이 주관하여 고한, 사북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고남철 선생의 하모니카 연주와 밴드이아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아리아리 인성교육원 김종환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정선군의회 송수옥 부의장의 축전을 전했다. 이번 하트톡 가족 북콘서트 행사는 <엄마 까투리>를 주제로 하여 북 토크, 북 놀이, 공감 토크 및 소감발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트톡 대표 안현지 강사의 강연은 엄마까투리의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거나 미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북 놀이에서는 △엄마 사랑해요 △까투리 대화 △엄마 품을 찾아서 △엄마까투리 협동작전 등의 다양한 코
여주시는 지난 주 여흥초등학교 4학년 4반 교실에서 학생들과의 특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작성한 여주시 발전을 위한 제안 편지를 계기로 마련되었다. 4학년 4반 담임교사는 국어교과의 '제안하는 글쓰기'와 사회교과의 '지역의 문제 해결하기' 단원을 연계하여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자신들이 생활하는 여주시의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담은 제안 편지를 작성했다. 시청 관계자들은 단순히 서면으로 답변하는 형식적인 소통을 넘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성의있는 답변이 이어졌다. 시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제안들을 보며 여주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어있으니 언제든 제안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인 민주시민교육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청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께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전주올림픽 개최계획서를 두 차례 요청했음에도 전북도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제출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분발언(2025.10.27)에서 이미 3건의 법률자문이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하여 정보공개법 비공개 대상이라는 근거로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운영 안내서(2021년, 법령 해석례 07-0376)'는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가 주민 대표기관·감시기관의 고유 권한이며, 일반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와 법적 성격이 다르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행안부 안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에 근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수, 익산4)는 3년여 간의 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20일 세미나 개최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특위는 보고서 채택에 앞서, ‘에너지 전환이 만든 도시의 변화’를 주제로 녹색전환연구소 고이지선 팀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응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 전, 마지막 실국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이행 중인 만큼 이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고, 도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정책을 총괄할 전담 컨트롤타워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와 관련하여서는 충분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마무리했다. 탄소중립 특별위원회는 2022년 12월 전북도의 탄소중립 사회 전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한정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북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총 5차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