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해 '워라밸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2025년 부산 워라밸 주간'을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워라밸 주간’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시가 주최하고 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워라밸 주간에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문화 개선과 시민 인식 향상을 통한 일·생활 균형 제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일 오후 1시 5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는 '워라밸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여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 총 3개 부문 우수기업 5개 사에 시상한다. 지난 9월 5일까지 22개 기업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5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파나시아(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성공무역(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부문)이다. 선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늘(31일)부터 11월 9일 기간 중 금․토․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화의전당 상상의 숲에서 '시네마 팝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영화·드라마 등 집적된 영상 콘텐츠와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영화 속 음악과 명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는 같은 기간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부산포' 뮤지컬 공연과 연계해 열리며, 관련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행사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행사는 유료이다. 이번 '시네마 팝업'은 부산 배경의 유명 영화를 대상으로 체험형 영화 콘텐츠로 꾸며지며, 시네마 콘서트와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1월 1일에는 ▲감성 보컬 듀오 ‘길구봉구’를 비롯해 다양한 가수들이 참가해 영화 테마 무대공연을 꾸밀 예정이며, ▲영화 속 케이-팝(K-Pop) 댄스 배우기, ▲영화 속 음식 및 음료와 함께 케이(K)-놀이콘텐츠를 체험
부산시는 오늘(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반짝 매장 구역(팝업존)에서 디저트 특별 판매전 '간식로드 인(in)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11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전은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협력한다.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부산의 맛과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소비의 장을 선사한다. '간식로드 인(in) 부산'은 대형 유통사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특별 판매전'의 하나로, 부산의 대표 간식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업체 15곳이 참여해 ▲빵 ▲쿠키 ▲젤리 ▲전통 과자 ▲건어물 ▲그래놀라 ▲떡볶이 등 다양한 간식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윤태한)는 2025년 10월 30일 15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대응 로드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제5차 부산광역시 저출산 종합계획(2026~2030년)”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안정신 부산대학교 교수.이효영 동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먼저, 김영미 교수는 ‘저출산, 지역사회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 공동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서 안정신 교수는 ‘가족복지’, 이효영 교수는 ‘보건의료’, 박희용 의원은 ‘지역사회 협업’의 관점에서 각각 토론문을 발표했다. 특히, 박희용 의원은 “저출생 정책의 성과평가와 모니터링 체계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며 추후 입법적 검토 의사를 내비치는 것과 동시에 행정의 칸막이를 넘어 지역의 모든 주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산형 저출산 대응 거버넌스’ 구축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에서 입주 예술단체 극단 아티(Arti)가 운영한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극단 아티는 지난 공모에서 총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약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동 대상 지역 설화 기반 창작 프로그램 ‘설화탐사대’와 전 세대가 함께 지역 이슈를 토론·연극으로 풀어낸 ‘이거, 심상치가 않네’ 등 두 프로그램의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화탐사대’는 금곡동 고양이바위, 주막할머니 등 지역 설화를 소재로, 참여 아동이 직접 스토리 구성부터 대본 작성, 소품 제작, 연극 발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지역 이야기를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이거, 심상치가 않네’는 ‘금곡동, 안전이 먼저냐, 문화가 먼저냐’라는 지역 현안을 토론과 그림자극, 연극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nb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과 29일,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수요버스킹클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층의 발걸음을 되찾아 덕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2일 첫 공연에서는 버스킹 혼성그룹 ‘꿀단지’가 귀에 익은 K-pop 커버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라이브 퍼포먼스팀 ‘탄단지’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펼쳤다. 29일 두 번째 공연에는 음악 퍼포먼스 ‘몽키그루브’ 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루브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연주했고, 마지막 무대에 오른 스트리트 드러머 ‘KIMU’는 기존 타악기와 일상 생활용품을 활용해 중장년층 관객까지 만족시키는 노련한 무대로 젊음의 거리를 찾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거리 자체가 무대가 되어 주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즐기고, 지역 중심가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부산 영도구는 청소년을 각종 유해업소·유해약물·유해물건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동삼동 일원에서 ‘2025년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영도구청과 영도구청소년지도협의회,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와치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동삼동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소를 방문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업주와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앞으로도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8일 부산 기장군 일원에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체험형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팀워크 기반 의사결정 미션, 공예 체험, 아홉산 숲 트래킹 등 소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체험형 소통 교육이 직원 간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영도구는 지난 10월 29일, 부산환경공단 영도사업소 체육공원에서 ‘영도구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도구는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6천5백만원을 확보, 부산환경공단 영도사업소 체육공원 내 유휴부지(약 2,500㎡)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또한, 퍼팅연습장과 이용자 쉼터 등 부대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김기재 구청장은 “이번에 준공한 파크골프장이 구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건강한 생활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도구 파크골프장은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한 후 영도구파크골프협회와 부산환경공단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구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오늘은 어디서 산책을 하면 좋을까?’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호자라면 늘상 하는 고민이다.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에게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보호자와 호흡하고 교감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상쾌한 가을 공기와 함께,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요즈음. 부산 중구가 이 고민에 특별한 답을 준비했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부산의 중심 용두산공원에서 중구의 첫 반려동물 축제‘용두산길 같이걷개’가 개최된다. 용두산공원은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장소로, 지난 몇 년간 시설 개선을 통해 과거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났다. 어릴 적 부모님과 사진을 찍던 추억의 꽃시계와 첨단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 타워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는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살려, 은행나무 숲길을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쉬며 가을의 여유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장난감·탈취제 만들기, 타로카드로 반려견 마음 알아보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퍼스널컬러 상담, 반려견 캐리커쳐, 폴라로이드
부산 동구는 조방의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1970~80년대의 화려했던 추억의 거리를 재현하는 축제인 ‘별이 빛나는 조방나이트(레트로 파티)’ 를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범일동 부산MBC 옆 야외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청과 동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주최하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커넥트현대, BNK부산은행, 부산진시장, 자유시장, 남문시장이 후원한다. 먹거리 중심의 일반 축제와 달리, 올해 조방나이트는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커넥트현대의 협찬으로 캔맥주 1인 1개(미성년자는 음료 제공) 가 무료로 제공되며, 후원사들이 제공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가 기대된다. 또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조방 일원에서 e바구페이로 5만 원 이상 사용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 원을 환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는 최재원 탤런트의 사회로 진행되며, DJ 헤라와 DJ 코난의 디제잉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콘퍼런스홀에서 부산이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상공계 등 지역 주요 인사와 ▲16개 구군 단체장 ▲디자인산업계 관계자 ▲디자인학과 대학생 ▲미래부산디자인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출범식은 부산이 '2028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인 추진 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첫 공식 행보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출범식은 ▲공동조직위원장 인사말 ▲축사 ▲조직위원회 출범 스토리 소개 ▲미래부산디자인단 시민 대표 위촉장 수여 ▲16개 구군 디자인 선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자인 선언’에서는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이 함께 ‘모두를 위한 디자인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또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응원하기
부산진구는 10월 28일 오전, 초읍·가야동 일대에서 ‘김영욱의 동네한바퀴’를 실시하고 주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청장이 지역 내 주요 생활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 소통 시책으로 지난 7월 첫 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구청장은 ▲어린이대공원 추자골 체육시설 ▲초읍동 110계단 안심 안전길 ▲가야동 우리부산새마을금고 스마트폰 교실 ▲가야초 담장 노점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노래교실 등 총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어린이대공원 추자골 체육시설에서는 운동기구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초읍동 110계단 안심 안전길에서는 고지대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 노후 계단 정비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가야동 우리부산새마을금고 스마트폰 교실과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노래교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과 문화 여가활동 현장을 살피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부산진구는 남은 하반기에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30일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방사능 방재 및 화재, 산불 연계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부산진구청이 주관하고 부산진소방서, 부산진경찰서,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6개 기관 및 단체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면서 연막·폭음 효과 등으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둔 훈련이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반복 실시함으로써 실제 재난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30일 정오, 관내 식당에서‘청년 행정인턴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 인턴들과 행정 경험 및 소감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진구 청년 행정인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구정 참여를 통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청년 행정인턴 11명과 부서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구청과 청년들은 격식없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인턴 기간 동안의 근무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9월부터 이어진 청년주간, 지역축제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청년 행정인턴들이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며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덕분에 모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구정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구정의 흐름을
경기도의회가 남양주권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의료 취약성 해소와 혁신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남양주권 의료 취약성 심각... 입원환자 자체충족률 최저 9.9%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경기도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시 41.3%, 가평군은 9.9%에 불과해 지역 내 의료 자체 해결 능력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급속한 고령화도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남양주권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상 확충이 아닌 혁신형 미래 병원 모델 구축"도의회는 단순한 병상 숫자 늘리기식 접근을 경계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제안된 혁신형 공공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진료·운영 시스템 ▲환자 경험 중심 서비스 ▲지역 생활권 중심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제독·정밀인체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