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열린 ‘아동인권에 기반한 아동중심적인 경기도 유보통합의 방향성 탐색’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영유아 유보통합 연구포럼(2기)’이 주관한 연구용역으로 2025년 6월부터 약 3개월 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수행한 김익균 책임연구원은 “아동인권을 최우선으로 하고 아동 중심의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여, 차별 없는 평등한 교육·보육 환경 조성과 현장 역량 강화, 그리고 투명한 참여 체계를 통해 영유아 권리 보장을 실현하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의 유보통합에 대한 인식 현황 분석 ▲유엔아동권리협약을 토대로 경기도형 유보통합 모델 제안 ▲교사 처우 개선, 차별 해소, 권리 기반 교육과 참여 확대 등의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최효숙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달 27일 성남 분당 중탑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중탑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정비공사 공간구상 및 계획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에는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 7천만원 중 1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재석 분당구청 공원과 과장과 조현경 야탑3동 동장이 함께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공원 내에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운동기구와 벤치도 함께 배치해, 세대 구분 없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주민들이 모여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30대 부모는 “2살 아이와 함께 공원에 오고 싶어도 놀이기구 등이 노후되어 안 오게 됐다”며, “마침 도의원님께서 노후된 놀이공원을 재정비해 주신다니 주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분당 중탑어린이공원 정비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
평택시의회는 4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5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주요의사 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5일까지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8일부터 9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 이어 10일부터 15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기 중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평택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포승읍 홍원리 체육시설 ▲평택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평택시 동물보호센터 ▲통복하수공공처리시설 이전 공사 현장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 후,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에 미반영된 필수경비 및 변경 교부된 국·도비 보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기정예산 대비 2,254억 원(8.74%)이 증가한 2조 8,052억 원으로 상정됐다.  
평택시의회는 4일,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연장을 위한 ‘미군이전평택지원법 연장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2004년 제정 이후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이전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해 왔으나 오는 2026년 12월 31일 일몰을 앞두고 법적 효력이 다하는 경우, 진행 중인 15개 핵심사업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수도권 규제 특례의 폐지 등으로 심각한 후폭풍이 우려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가 위치한 도시이자 국가안보의 전초기지로서 역할과 부담을 일상적으로 감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재정적 지원이 중단된다면, 평택은 개발 격차 문제를 감당해야 하며 이는 국가안보에도 중대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하며 국회와 정부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미군이전평택지원법'의 일몰 기한 연장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은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시 등으로 이전됨에 따라 해당 지방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3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마을버스의 공공성과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경기도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도입과 전담부서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의원, 학계 전문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및 운송사업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내실 있는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김성수 의원은 “전국 마을버스의 절반 가까이가 경기도에서 운행되고 있지만 차량 1대당 운전자 수가 2명에도 못 미쳐 배차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며, 도내 전체 마을버스의 적자가 보조금을 포함하더라도 3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구조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마을버스의 운행 여건과 재정 상황이 매우 열악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시·군,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등이 함께 ‘(가칭)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제’ 검토 및 도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 수립과 기초 연구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3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온 ‘고양시의정감시단’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한 성실한 의정 감시 활동을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지방의회의 투명성과 공공 신뢰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의정감시단은 창립 이래 헌신적인 참여로 시민사회 의정 감시의 토대를 마련하고, 성실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특히 지역사회에 시민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정감시단이 건전한 비판과 제안을 통해 의회의 발전을 견인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고양시의정감시단은 2018년 창립 이후 ▲우수 의원 선정 및 표창을 통한 의정 활동 향상 유도, ▲고양특례시의회 5개 상임위원회 회의 생중계 도입 촉구(2024년 시행), ▲예산 낭비 요소 지적 및 개선 방안 제시, ▲시민과 의회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개방성과 책임성 강화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의회와 시민이 협력하여 지역 민주주의를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인터뷰에서 △경기도 김장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발의 취지 △농수산물 물가 안정 대응 △남양주 공공의료원 조기 착공 필요성 등을 밝히며 민생 중심의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김미리 의원은 “김장문화는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소중한 전통이지만, 핵가족화와 도시화로 인해 점차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김장문화 교육과 시범사업 운영·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조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장에 쓰이는 배추·무·고춧가루 등 도내 생산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해 지역 농어민 소득 증대와 취약계층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영향에 대해 김 의원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가격 안정 대책을 집행부와 긴밀히 논의하며,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인 남양주 공공의료원에 대해서는 “호평동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이며,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의료와 돌봄서비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역사의 정체성을 찾아서’는 4일 ‘하남시 역사문화유산 지속가능 관리·활용 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최훈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부대표 박선미, 임희도, 강성삼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산업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김장원 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하남시 전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와 정책 환경을 비교·검토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관리·활용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주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 △문화재보호법, 향토유산 보호조례 등 정책적 기반 정비 및 전담부서 확대와 전문인력 확충 등의 법·제도·조직 내실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관리·체험 플랫폼 구축 △국·도비 공모사업, 민간 투자(ESG), 크라우드 펀딩 등 다각적인 재원 확보와 기금 운용 △‘위례에서 미래로’와 같은 하남만의 스토리텔링 및 콘텐츠 개발 △성과
포항시의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를 개회해 1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 ▲김하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김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환경공공시설 주변영향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찬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 ▲조영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최해곤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9개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5일 제1차 본회의 ▲8일~9일 조례안 등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 ▲10일~11일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12일~16일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심사 ▲17일~18일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한 후, ▲19일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경상북도의회 K-한류확산특별위원회는 9월 4일 오전 10시, 도의회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K-한류, 전통문화 내실화할 때이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특위 위원, 한복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복문화산업을 중심으로 전통한복 계승·발전, K-한복 문화상품 육성, 글로벌 인지도 향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복이 K-컬처의 대표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차원의 정책과 산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주제발표는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맡아 ‘한복문화 활성화와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한복은 단순한 전통 의상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이며, 현대적 감각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참석 위원들과 전문가들이 한복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 방안,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위 위원들은 초·중·고 학생 교복의 한복화와 한복입기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종호 의원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청이 공공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해 녹색제품 사용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함께 녹색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상위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여 현행화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적용 범위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물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대상을 명확히 규정했다. 또한, 교육감이 구매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신설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캠페인 등을 통해 녹색제품 구매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희수 도의원은 앞서 제안 배경 설명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등 디지털 환경은 우리 삶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고령층에게는 또 다른 소외의 벽이 되고 있다”라며 “고령층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디지털기기를 활용하고, 개인정보 보호와 범죄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에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등 노인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포함하도록 하고,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에 노인의 디지털기기 보급 및 활용 등 접근성을 명시하는 등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줄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수 도의원은 “어르신의 디지털기기 활용과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강화는 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 과제인 만큼, 이번 개정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오늘(9월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의 내용을 반영하여,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강화하고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입법이다. 이를 통해 법령과의 정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약자의 선택권과 복지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목적을 구체화하여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 기여를 명확히 규정했고, 특별교통수단 외 택시 이용 시에도 도지사가 예산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으며, 교통사업자, 특별교통수단 운전자, 택시 운수종사자 등 관련 종사자가 의무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 조례 시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과 관련한 기존 제도의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교통수단 활용을 통한 이동 선택권 보장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 등 도민이 체감할 수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창욱 의원(봉화, 국민의힘)은 도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균등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안전한 운반급식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도서, 산간, 벽지 등의 학교의 경우 급식시설·설비를 갖춘 인접 학교에서 조리된 음식을 운반하여 급식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권 보장을 증진한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교육감이 매년 안전한 운반급식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운반 과정에서 위생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준 마련,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위생·안전 대응 교육 실시, △도서·벽지 학교에 대한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도서·벽지 학교의 경우 장거리·해상 운반에 적합한 운송수단 지원, 재난·기상 악화 시 대체 급식체계 구축, 식재료 신선도 관리 장비 제공 등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리적 제약으로 인한 급식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내 모든 학생들이 지역 여건과 무관하게 안전하고 균등한 급식
황재철 경상북도의회의원(국민의힘, 영덕)은 9월 4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참다랑어 어획한도 부족으로 영덕을 비롯한 동해의 어민들이 심각한 피해와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문제에 대한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동해의 해양 생태계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어획한도 제도를 비롯한 어업 정책들이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불과 5년 전에만 해도 보기 어려웠던 대형 참다랑어의 어획량이 30배 이상 급증했고, 지난 7월 경상북도 영덕에서는 1,300여 마리가 넘는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다. 이번 대형 참다랑어 풍년에도 불구하고 어획한도의 부족으로 인해 마리당 200~300만원에 거래되는 대형 참다랑어 1,300여 마리를 그대로 버리게 됐고 어민들은 대박은커녕 오히려 단 하루 만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손해가 발생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황 의원은 “부족한 참다랑어 어획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어민들의 생업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전량폐기로 인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
분당실버대학(학장 김상욱)은 9월 9일 (화) 오후 2시에 하반기 개강식을 기쁜소식 분당교회(장소협찬)에서 개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2015년 8월에 설립된 이후 10여 년간 성남, 용인, 광주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겨울 숲 체험행사, 실버대학, 감사콘서트, 문화공연, 마인드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년, 건강한 인생이란 모토아래 봉사해왔다. 이번 개강식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공연단으로 꾸려졌다. 난타 공연, 춤 사랑 무용단, 색소폰 연주, 노래 교실, 마인드 강의 등 어르신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울려 줄 이번 개강식에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복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석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면 차량운행을 해드린다. (문의처 : HP 010-7325-7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