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강동웨딩KDW(천호대로 1102)에서 '강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가 주관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해 1981년 제정된 날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7개 단체와 23개 시설이 추천한 유공자 45명에게 구청장 표창과 구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동구는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10개 공연팀이 참여해 노래와 밴드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름드리문화예술원은 장애인 당사자와 부모가 함께하는 장구 공연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발달장애인 한국무용팀은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강동구는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자, 등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생활안심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구가 배상책임보험과 상해보험을 지원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불안을 덜고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구는 오는 4월 30일까지 가입신청서를 받아 5월 1일부터 보장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 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