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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독거노인 대상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 도입

활동 센서 설치해 이상징후 감지

 

강화군은 ‘독거노인 안심 서비스 사업’의 기기 설치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4월 16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안심 서비스 사업’은 강화군이 자체 예산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독거 어르신 가정 내 주요 생활 공간에 활동량 감지기를, 출입문에는 출입 감지 센서를 설치해 일정 시간 이상 활동이 없을 경우 단계별로 대응하는 안전관리 서비스다.

 

특히 어르신의 일상 생활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TV 온·오프 감지 기능을 추가해, 생활 패턴 기반의 정확한 활동 감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무활동 시간에 따라 단계별 대응 체계도 마련됐다. 4시간 이상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군청에서 유선 확인을 실시하며, 10시간 이상 무활동 시에는 현장 확인과 보호자 문자 안내를 진행한다. 16시간 이상 무활동이 지속될 때는 현장 확인과 함께 보호자 통보 및 119 긴급 출동을 요청해 신속한 안전 확보에 나선다.

 

강화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우선 7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를 완료하고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연동을 마쳤으며, 향후 총 100가구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등으로, 주민등록상 1인 가구이거나 실제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비롯해 전화, 우편, 팩스로 가능하며, 본인뿐 아니라 친족, 생활지원사, 요양보호사 등 관계인도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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