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어제 방문자
6,417

서울

서울시, 방학 때 ‘찐’ 실무경험 쌓자…서영커 인턴십 참여자 모집

대한체육회,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 63개 사에서 다양한 일 경험 기회 마련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초기 청년 대상 단계별 취업 지원책인 ‘서울영커리언스 사업’의 3단계, 인턴십의 여름학기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은 대학생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실무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료 후 대학별 기준에 따라 최대 18학점까지 학점인정을 받을 수 있다.

 

현재 4단계 봄학기 인턴십(3~6월 4개월 근무)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참여자 모집에 27개 참여대학 재학생 680명이 신청했으며 최종 250명의 청년인턴이 선발됐다. 이들 중 사업장과 청년이 원하면 8월까지 2개월의 기간 연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학기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직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대학 재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 3월 새로이 협약을 체결한 6개 대학을 포함하여 총 37개 대학의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영커리언스 참여협약을 신규 체결한 6개 대학은 가천대학교, 고려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명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이다.

 

여름학기와 가을학기 인턴들은 하반기 기업모집을 통해 선정된 63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대한체육회, 한국공항공사,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장학재단 등 공공기관 13곳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기업 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제공한다.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참여기업 모집에는 50개 기업 모집 목표에 총 177개 기업이 지원(모집경쟁률 3.:1)했으며, 서류심사 평가를 통해 63개 사업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이 중 58개 사업장이 참여한다.

 

참여사업장에는 서울시에서 모집한 우수청년 인재가 매칭되며, 인턴의 4대 보험 사용자 부담분, 인건비(세전 월 215만 원. 2026년 최저임금 기준)를 서울시가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여름학기 인턴들은 각 사업장에서 7~8월 2개월( 최장 6개월 근무, 7~12월) 동안 근무하게 되며, 참여 청년들은 사업장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여 4대 보험 등 안정적인 처우를 보장받는다.

 

서울시는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법정 필수교육과 사회초년생 기초역량교육, 직무별 맞춤교육도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초기 적응을 돕고, 참여사업장의 운영 부담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정책의 핵심 목표는 청년들의 학교에서 사회로, 학생에서 사회인으로의 ‘이행전환’을 지원하는 데 있다.”라며 “대학 재학 시절부터 이러한 전환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초기 청년 대상 일 경험 프로그램인 서울영커리언스를 서울시의 대표 일 경험 정책으로 발전시켜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아 나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여름학기 인턴십은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청년 정책포털인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올해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은 인턴십Ⅱ 가을학기(9~12월 근무)로 계속된다. 가을학기 참여자 모집은 7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블라인드 심사, 대면 면접) 2단계 심사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각 심사에는 기업별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기업별 채용직무 및 지원요건은 ‘청년몽땅정보통 기업소개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