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군은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대규모 농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총 8만 3,128필지, 1만 1,268.23ha 규모다. 군은 기본조사 이후 심층 조사를 진행하여, 농지 소유 관계와 실경작자 여부, 이용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부적합자와 투기 위험군을 선별할 방침이다.
선별된 농지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 실제 농업경영 여부와 함께 무단 휴경, 불법전용 등 농지법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조사 일정은 5월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5월부터 7월까지 기본조사에서는 행정정보와 위성·드론 영상, 인공지능(AI) 분석 등을 활용해 농지 이용 현황을 파악한다. 이어 8월부터 12월까지는 현장 중심의 정밀 심층 조사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군은 전수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원을 모집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다음 달 18일부터 12월까지 기본조사와 심층 조사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자차 운전이 가능한 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이다.
보수는 시간급 1만 2,087원으로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한다. 접수는 홍천군청 민원과 농지관리팀과 근무 희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농지 이용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지 투기 근절과 불법 농지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