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2024년 의정행정대상'에서 ESG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일간기자단(회장 김두일) 주최로 12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일정상 불참했던 전 군수가 26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별도로 수상했다.
전진선 군수는 '환경교육도시 양평' 비전을 통해 군민 환경의식 고취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원칙을 군정에 도입하여 공공정책과 행정 전반에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환경교육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 내 불균형 해소 등이 꼽힌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수상은 양평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ESG 원칙에 기반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양평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와 지방의정 등 행정 발전을 선도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전진선 군수의 이번 수상은 양평군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