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어제 방문자
7,350

부산

사상구, 몽골 송긴하이르한구와의 우호교류 기념 ‘전통예술공연단 초청 공연’개최

국제문화교류의 장, 몽골 아그마트 밴드 초청 특별공연

 

부산 사상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송긴하이르한구와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특별한 국제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민·관·정 대표단이 송긴하이르한구를 방문해 교류의 첫걸음을 뗀 데 이어, 양 지역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문화적 이해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막은 사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다.

 

오케스트라는 ‘애국가’, ‘몽골국가’, ‘아리랑 랩소디’, ‘골든’, ‘행복가득한 사상’ 등 총 5곡을 연주하며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선율로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몽골 전통예술공연단 ‘아그마트 밴드’가 약 1시간 30분 동안 몽골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장엄하면서도 서정적인 몽골 전통음악의 선율을 통해 관객들은 광활한 초원과 깊은 역사, 그리고 문화적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 앞서, 주부산 몽골 차강웁궁 자담바 영사와 사상구 주요 관계자들은 양 지역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미래지향적 교류의 발판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문화적 지평을 넓히고 몽골과의 우정을 더욱 깊이 있게 다지는 뜻깊은 행사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양국은 문화·예술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호를 더욱 돈독히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