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및 산악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 일대에 대한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동구, 울주군과 공동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여러 차례 중소벤처기업부와 상담(컨설팅)을 갖고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어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계획(안)을 열람 공고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6월 26일 오후 4시 동구 일산동 행정복지센터, 7월 2일 오후 2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계획(안)은 울산 해양산악레저테인먼트기반 구축, 지역이야기(스토리) 활용 및 콘텐츠 개발, 지역 상표화(브랜딩)․홍보(마케팅) 사업 3대 추진 전략과 6개 특화사업,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구역(안)은 총 97.9㎢에 달한다.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 지정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동구 일산동·방어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0시 울산역 일대 삼남읍 교동리와 신화리를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 추진사항 점검과 지역 주민의 민원 내용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홍성우 울산시의원, 주민대표, 공사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는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35호선으로 단절된 역세권개발사업구역과 교동지구를 비개착공법으로 지하차도로 연결하는 고난도 도로공사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착공됐으나 비개착구간의 지하수와 지질상태는 시공하기 어려운 조건인 데다 참여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참여 시공사의 부도에 따른 하도급업체와 자재업체 등의 체불 문제와 공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 결과, 공무원 및 시공사, 관련 업체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사가 재개됐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은 공사 관계자들에게 견실한 시공과 안전
울산시는 6월 12일 오전 11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대한민국 울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세미나)와 연계해 추진되며 42개국에서 참가한 궁도 관계자들과 주요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선언식의 주제는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이며, 기념사, 축사, 울산선언문 낭독,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42개국 궁도 전문가 및 단체 대표들이 모여 궁도의 가치와 미래 이상(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선언인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채택한다. ‘대한민국 울산 선언’에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 ▲세계궁도연맹 창설 ▲세계궁도센터 육성 및 대한민국 울산본부 설치 ▲세계궁도대회의 정례화 ▲궁도의 국제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제 협력체계 구축 등 5대 핵심 과제가 담겨 있다. 이 선언은 인류 보편의 문화유산으로서 궁도를 보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충북 영동군 12일 ㈜케이알앤테크(대표 김인태)를 비롯한 6개 기업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총 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영동군청에서 진행됐다. 이날 후원에 참여한 기업은 △㈜케이알앤테크(대표 김인태) 200만원 △주원전기공사(대표 손용길) 100만원 △㈜세영전력(대표 김영균) 100만원 △㈜성명전기(대표 김진욱) 100만원 △㈜연화전력(대표 정연우) 100만원 △㈜기전사(대표 정봉기) 1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엑스포가 영동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 영동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지난 11일 이상 기온으로 인한 저온 피해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영동군 읍·면 생활개선회 회장들이 함께 참여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병해충 예방과 수확량 증대를 위해 세심하게 작업에 임하며 농가의 부담을 덜었다. 김미숙 회장은 “회원 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생활개선회의 기본정신”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영동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촌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창호)는 6월을 맞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두 개 분과에서 분과활성화사업을 펼쳤다. 지난 10일에는 ‘자활고용분과’가 영동군 심천면 불휘농장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0여명이 참여해 농장 직업체험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위원들이 만든 빵과 농장 운영자가 기탁한 빵을 지역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 대상자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11일에는 ‘노인보건의료분과’가 외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인생선배와 함께하는 소풍 프로그램’을 열었다. 위원과 봉사자 12명이 2대1로 동행해 어르신들과 함께 노근리평화공원과 김천시 일원을 산책하고, 중식과 족욕 체험 등을 즐겼다. 소풍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바람도 쐬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호 위원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충북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해충방역 전문기업인 세스코(CESCO)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정된 10가구에는 세스코의 전문 방역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세스코는 단순한 해충 퇴치를 넘어, 각 가정의 위생 상태와 구조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한 뒤 그에 맞는 맞춤형 방역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생 해충과 각종 질병 매개체에 대한 예방적 방역 활동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환경이 아동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동군은 재난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농촌마을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설치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CCTV 설치사업은 ‘안전한 농촌 만들기’의 하나로, 오는 8월까지 용산면 금곡리를 비롯한 군내 26개소에 54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총 사업비 3억 7,5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재난·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CCTV 설치는 농촌마을을 중심으로 재난·범죄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이나 방범 사각지대를 우선으로 선정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마을 안전 목적을 넘어, 집중호우나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촘촘한 재난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에는 1,300여
옥천군에 위치한 가구 전문기업 주식회사 디에스퍼니처(대표 조두연, 김은주)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2일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청산면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은주 디에스퍼니처 대표는 “기업의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도움이 큰 만큼, 지역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청산면 김현숙 면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은행 어플(국민, 기업, 신한, 하나, 농협) 또는 전국 농협은행(방문)에서 옥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기본혜택(세액공제와 답례품)과 추가혜택으로 △ 3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또는 기타 답례품(20명) △ 1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또는 네이버페이(40명)를 제공한다. 선정 인원은 기부 규모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도 답례로 받을 수 있어 지역도 돕고 개인에게도 이득이 되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인상됐다. 군은 기부금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조달기업박람회(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도청 및 청주시 등 5개 시군과 함께 고향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 11일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기 출범 이후인 2022년도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된 25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공약 이행 사항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들은 군민을 대표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약 추진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평가단은 민선8기 옥천군수 80개 공약사업 중 75개 사업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탁월 47개, 우수 28개, 보통 5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공약 추진 과정에서 걸림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당부했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지나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내년 평가단의 임기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책임감 있게 공약 이행을 함께 점검해 나가며 공약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현재 군은 5대 분야 80개 공약사업 중 42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예술감독 양성원) 기자간담회가 6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이번 주제인 ‘인터 하모니 (Inter Harmony, 조화의 나눔: 경계를 넘는 음악적 영감)’에 대해 양성원 예술감독이 직접 기획의도, 공연 소개 등 음악제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양성원 예술감독은 주제 선정에 대해 “우리 사회가 수십 년 전부터 타인에게 영감을 받아 발전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됐는데, 음악만큼 서로 경청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나누며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좋은 영감을 선사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영감을 ‘평창’이라는 만남의 장소에서 청중들이 몇십 년 후 기억에 남을 영감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기획의도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축제 기간 매일 아티스트와 청중들이 만나는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소비촉진 운동으로,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이에 공감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지난 6월 11일, 연구원 임직원 30여 명은 춘천시 내 골목식당에서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정광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활동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6월 1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과 관계자,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학생 20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여와 함께 박 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문철수 ㈜KSS·KMI 선원연합노조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본교 재학생 3명(김현우, 원예성, 김리원)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선원노련은 국내 해상산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1946년 ‘해상노동연맹’으로 창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해양노동자 단체다. 강원도립대학교에는 2021년부터 매년 1인당 100만 원씩, 총 20명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욱연 강원도립대학교 교학처장은 “5년 연속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선원노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사회에서 신뢰받는 해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3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 및 수산업 발전을 위한 자문과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로, 시군 어촌(업)계장, 도 단위 협회장, 여성어업인 대표 등 총 125명의 어촌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시군 어촌계장 및 내수면 어업계장 등 총 91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 전문 강사의 ‘어선 해양사고 예방 교육’ 특강, △ ‘수산물 위생안전’ 강의, △ ‘어업인을 위한 한방치유 건강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현장 어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희 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어촌지도자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어촌지역 리더인 어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의식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예술의 기준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예술가와 시장은 어떤 새로운 책임과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을까. 세계 미술 시장을 오랜 시간 분석해온 저명한 예술경영학자,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답할 수 있는 인물이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비즈니스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미술계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린 펠리즈 박 작가의 전시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AI 예술과 저작권, 시장 구조의 변화,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국제적 가능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이어졌다. 기술이 예술과 결합하는 전환기의 중심에서, 이안 로버트슨 교수의 통찰은 전통과 혁신, 시장과 철학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은 이안 로버트슨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정균 기자: 안녕하세요, 교수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뉴미디어타임
진로(JINRO)의 녹색병이 파리(Paris)의 정원에 스며들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민주당 "이제는 진짜 여당" 선언, 국민의힘은 6월 내 새 대표단 구성 예고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10일 대선 이후 첫 공식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 배출로 중앙과 지방 모두 여당 지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사이의 분위기는 극명히 대비됐다. 민주당,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의원총회 진행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사실상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꾸몄다. 130만 표 차 대선 승리의 최전선에 도의회가 있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단합을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제는 진짜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경기도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재입성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추경 증액의 핵심은 민생경제와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며 정책 실무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청렴교육 및 의회 공간 개편 등 다층적인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 정도를 놓고 친명·비명 계파 간 미묘한 눈치싸움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병길 의원 윤리특위 회부안에 대해 78명 전원이 공동 서명해 징계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