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25년도 상반기분 자동차세를 관내 등록 차량 약 12만7천 대에 부과하고, 오는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된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이미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 및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정기 부과되며, 상반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납기일 이후에는 가산금 3%가 추가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이체 △ARS번호(142211) △지방세입계좌 △간편 결제사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현금인출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1월 및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하지 못한 차량 소유주는 이번 달까지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2.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충주
충주시는 교육복지 향상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중학교 2학년 저소득가구 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생활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성장기 청소년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 중 수요 및 사이즈 조사를 완료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전 대상자에게 생활복을 배부할 계획이다. 생활복은 각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되며, 지원 대상은 충주시 관내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가정으로 선별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생활복 지원은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생활복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급식비, 교통비 지원, 진로·
충주시는 봉방동 일원에서 추진중인 빗물하수관 정비 공사에 따라 8월 31일까지 봉방사거리 구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우수 암거(폭 2m, 높이 2m, 2련)에 신설 우수암거(폭 2m, 높이 2m)를 연결해, 집중호우 시 충주천으로 흘러가는 빗물 유량을 분산시키는 구조개선사업이다. 시는 공사를 통해 봉방동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기간 중에는 해당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정체 및 교통혼잡이 있을 수 있어, 차량 운전자는 서행하며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 시는 이를 대비해 노면표시, 안내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교통안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빗물하수관 연결공사와 도로포장 등 해당 공사는 8월 3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임시회전 교차로 철거 후에는 기존 신호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도심지 침수 예방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사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지난 11일 한방엑스포공원 에서 발대 31주년 기념식 및 제122차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우리 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36개 지대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 예방, 교통질서 내가 먼저 지키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됐다. 특히 이번 교통 캠페인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를 위해 엑스포 현수막을 게시하고 리플렛 및 기념품 배포 등의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이 함께 펼쳐졌다. 윤원기 지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94년 11월 발족하여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질서 봉사활동, 심장병 어린이 돕기, 취약계층 지원, 무연고자 사랑의 장례식, 독거노인 돌보기, 시내 일원 환경정화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천시의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레스트리 리솜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5 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300여 명의 농업인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생활개선회 제천시연합회, 농촌지도자제천시연합회, 한국4-H제천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 학습단체의 사례발표와 농산물 소비촉진 체험교육, 학습성과물 전시에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개회식과 화합의 한마당이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황경희 회장의 대회사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지역농업 발전을 강조했다. 정선희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학습단체가 지역 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정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충북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등 각급 기관의 표창이 수여되며,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4일과 28일 토요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북콘서트 '이달의 작가''행사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열리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는 6월 공통주제‘열정’에 맞춰 총 2회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14일에는 청소년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이병률 작가의‘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어 만나자’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제천 출신의 이병률 작가는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및 지난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 MBC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 구성작가 경력부터 산문집 '끌림'의 베스트셀러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8일에는 6세 ~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미술시간 마술시간'의 저자 김리라 동화작가와의 만남 및 독후 활동이(도서 체험) 예정됐다. 김리라 동화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와! 눈이다!', '소리 통통 음악 시간', '네모 네모 체육 시간' 등이 있다. 6월 북콘서트 '이달의 작가'의 사전 관람 신청 및 체험 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
(재)제천문화재단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평택시문화재단과의 협업해 제천은 초청기관, 평택은 방문기관으로 역할을 분담해 공모했으며, 그 결과 양 기관은 총 3,3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의 개최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제천 지역 예술인들의 협연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함께 선보일 훌륭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단순한 초청 공연을 넘어, 양 지역의 예술적 색채를 융합한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간 문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공모사업인 ‘2025 충주댐 주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 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는‘마을자원 지킴이’ 활동으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2024년 제천시 읍면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이 사업은, 올해에는 영서동, 신백동, 화산동을 포함하여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 할 예정이며, 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최동수 지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는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 및 발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2025년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본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90명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상영한 영화 ‘국제시장’은 한국전쟁부터 현재까지 주인공 윤덕수의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희생을 그린 작품으로 문화생활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활동의 시간이 됐다. 또한,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에서 영화 상영 전 참여자들에게 진행한 치매예방교육, 치매 OX퀴즈 등으로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여 치매인식개선에 힘썼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하여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는 6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관광홍보요원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관광 민간 협력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주유소 등 관광 홍보를 위해 노력해온 업소를 대상으로 관광호보요원으로 모집, 위촉하여 관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천시로부터 관광홍보책자 등을 배부받아 지속적으로 관광홍보활동을 해온 업소로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영업 등록·신고한 일반, 휴게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주요 관광지 내 상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적격 업소에 대해 공고일 기준 홍보물 배부수량 누적 건수 순위 등에 따라 신청업소 중 30개소 이내 선정할 계획이다. 관광홍보요원 업소로 선정되면 위촉장과 함께 제천시 홍보물 거치를 위한 홍보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 청년센터가 지난 11일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시 청년센터는 이번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쉼표하우스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총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쉼표하우스는 삶의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천시 덕산면과 수산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쉼표하우스는 또래 청년들과 교류하는 1박 2일 힐링 리트릿 프로그램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몸 쉼표 프로그램(명상과 몸살림 요가체험, 로컬푸드 테라피-토종씨앗 전통장 담그기, 재철식재료 레시피 체험) △마음쉼표 프로그램(가족내면워크숍으로 내면돌아보기, 느린독서 느린글쓰기 활동) △자연쉼표 (나만의 숲길 만들기체험, 로컬농사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시 청년센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발대식이 지난 6월 5일 대원대학교, 6월 11일 세명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2017년부터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배낭연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351명(세명대 299명, 대원대 52명)의 학생을 연수단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제천시의 문화·관광·경제 발전에 접목 가능한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혀,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대학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제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2024-2025년도 신규 임용된 공무원 75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일원과 소노벨 단양에서 ‘2025년 신규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시는 지역 발전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키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천시가 주최‧주관하는 다양한 국제행사 바로 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신규 공무원은 “국제행사 준비와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교육까지 두루 갖춘 과정 덕분에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교육은 미래 제천시 행정을 이끌어갈 신규 공무원들이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의 공무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다가오는 국제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시정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공직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제천시는 5월부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 맥주 축제부터 버스킹 공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난 5일 청전동 일원에서는 ‘(again 청전) 2025 청전동 불맥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명동 고기로에서는 5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명동 고기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6월 13일과 14일에는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네 돌을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축제는 올해도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원도심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6월 20일부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의 9개 동을 찾아가는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공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골목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상권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라인온스협회 356-D지구 진천라이온스클럽은 21ㆍ22대 회장이·취임식을 12일 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김관중 총재, 진천라이온스클럽,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세윤 회장의 이임과 정지수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지수 신임회장은 “라이온스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클럽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진천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5년 창립한 이래 △어르신 장수 사진 무료 촬영 △진천군노인복지관 후원 물품 전달 △사랑의 집 짓기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AI 시대, 예술의 기준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예술가와 시장은 어떤 새로운 책임과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을까. 세계 미술 시장을 오랜 시간 분석해온 저명한 예술경영학자,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답할 수 있는 인물이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비즈니스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미술계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린 펠리즈 박 작가의 전시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AI 예술과 저작권, 시장 구조의 변화,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국제적 가능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이어졌다. 기술이 예술과 결합하는 전환기의 중심에서, 이안 로버트슨 교수의 통찰은 전통과 혁신, 시장과 철학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은 이안 로버트슨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정균 기자: 안녕하세요, 교수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뉴미디어타임
진로(JINRO)의 녹색병이 파리(Paris)의 정원에 스며들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민주당 "이제는 진짜 여당" 선언, 국민의힘은 6월 내 새 대표단 구성 예고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10일 대선 이후 첫 공식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 배출로 중앙과 지방 모두 여당 지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사이의 분위기는 극명히 대비됐다. 민주당,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의원총회 진행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사실상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꾸몄다. 130만 표 차 대선 승리의 최전선에 도의회가 있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단합을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제는 진짜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경기도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재입성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추경 증액의 핵심은 민생경제와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며 정책 실무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청렴교육 및 의회 공간 개편 등 다층적인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 정도를 놓고 친명·비명 계파 간 미묘한 눈치싸움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병길 의원 윤리특위 회부안에 대해 78명 전원이 공동 서명해 징계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