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천안지역으로부터 흘러오는 국가하천인 병천천이 범람해 인접 지역인 옥산면과 오창읍의 하천시설물, 농경지 작물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이번 호우로 인해 25일 기준 집계된 청주시 전체 피해금액은 86억원으로, 청주시 국고지원 기준인 49억원은 이미 초과했다. 이 중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천50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 주민에게는 세금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생계비 및 주택복구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자치단체도 복구비용 일부를 지원받아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4일에는 옥산면, 25일에는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으며, 정부는 28일부터 검토 대상
재인천보령시민회는 지난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된 보령머드축제 환영만찬에 참석하여 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두 재인천보령시민회 회장은 “고향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령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재인천보령시민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서울관광재단과 협력하여 26일 서울역에서 대천역까지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1회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머드트레인은 서울역을 출발해 대천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국내외 관광객 400명이 참여했다. 관광객들은 대천역 도착 후 보령전통시장(중앙시장, 한내시장)에서 중식을 즐기고, 개화예술공원과 머드축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보령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봤다. 특히 개화예술공원 리리스카페에서는 윤송이 작가의 ‘서울과 보령의 미’를 주제로 한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됐다. 아트토크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한지 대나무 우산에 즉석 라이브 페인팅을 선물하는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상인회가 추천한 23개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식사를 즐겼으며, 머드축제장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머드체험을 만끽했다. 관광객들은 모든 체험을 마친 후 대천역으로 이동하여 서울행 기차에 탑승해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서울관광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보령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
보령시는 26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및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동혁 국회의원,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광객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내빈소개, 개막 인터뷰, 터치버튼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월드디제이 페스티벌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보령시는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해외 선수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제28회 보령머드축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보령시가 세계적인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연계하여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7개국 9개 팀 180여 명의 해외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머드슬라이드, 머드탕 체험, 머드 분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장에서의 긴장감을 내려놓고 신나는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팀 간 우정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해외 참가자들이 보령의 대표 관광자원인 머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령의 문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회 참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대회의 의미를 한층 확장시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은 해외 선수들이 머드축제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보령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수성구는 해외 교류 도시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청년들의 해외취업 지원과 해외연수 파견의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수성구 청년 해외취업과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국제 교류 도시들과 상호 협력 구조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희망의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다. 먼저, 수성구는 해외 우호 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결실로 지난 해에 이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다시 한번 제공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카를스루에시청에서 근무하며, 국제적인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명의 학생은 오는 8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연수에 참여하며, 연수 기간 동안 숙박비와 식비 전액, 그리고 소정의 체재비를 카를스루에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대구 수성구가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정책 경연대회다. 수성구는 ‘캐릭터 온(溫) 더 로컬’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 캐릭터 ‘뚜비’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여성 공예가를 육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뚜비공작소’△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운영하는 세대통합 카페 ‘할로마켓’ △예술인과 주민이 협력하는 지역 재생 프로젝트 ‘들안예술마을’ 등 지역의 우수 정책들 속에서 뚜비를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례는 전통시장이나 특산물 중심의 타 지자체 우수사례와 달리, 문화 콘텐츠(캐릭터)를 지역경제 전략에 접목한 차별화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
광주 북구의회 최무송 의장이 지난 25일 광주역 1일 명예역장을 체험하며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최무송 의장은 승차권 발매와 고객 안내 등 역무를 직접 체험하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경청했다. 이정호 광주역장은 “1일 명예역장 체험 행사에 흔쾌히 응해주신 최무송 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코레일 광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무송 의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광주역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역을 찾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민심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역은 호남선의 주요 철도 거점이자 광주 도심의 관문으로, 현재 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재생과 복합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천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25일 스피드트랙과 아티스틱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스피드 트랙 주니어 계주 종목에서는 빛나는 팀워크와 전략으로 남녀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남자 주니어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강병호(서원고), 박성훈(충남체고), 김지찬(전주생명고)로 구성된 대표팀이 4분 00초 993의 기록으로 대만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뛰어난 능력과 팀 플레이의 모범을 보이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이어 열린 여자 주니어 계주 경기에서도 권세진(단성중), 전하을(청주상고), 김예람(경포고)로 구성된 대표팀이 4분 21초 76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중반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으나, 마지막 구간에서 대만 대표팀의 거센 추격에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아티스틱 인라인 프리 종목에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졌다. 아티스틱은 쇼트 프로그램과 롱 프로그램의 합산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 주니어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박주은(경기상고)은 총점 24.86점을 받아 2위를 기록했고,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자녀들과 시원한 실내로 ‘책 피서’를 떠나보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초등학생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전국 최초 공립 책 박물관,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은 연중 각종 전시와 함께 즐길만한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도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의 전시 이해를 돕고, 재미있게 놀며 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우선, 초등학생 1~3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플레이 타임 @책박물관’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 지도를 따라 전시실, 개방형 수장고, 전시서가 등 박물관 구석구석을 차례로 여행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퀴즈를 풀며 신나게 게임을 즐긴 뒤, 가족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물 상자에 담아갈 수도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한 ▲‘책박물관에 왔더니 내가 사랑박사라고?!’도 운영된다. 현재 박물관에서 인기리에 전시 중인 '책 속에 꽃 핀 사랑'展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여 어린이들이 ‘사랑 박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27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마포구청장배 농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농구대회는 마포구와 마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마포구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9개 클럽의 56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여름날, 농구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나누는 모습에 활력이 느껴진다.”며 “오늘 하루 승패를 떠나 함께 땀 흘리고 응원하며 스포츠의 참된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구민들의 체육활동과 여가활동 기회를 늘리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여 구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을 365일 연중 개방하고 있다. 해당 체육시설은 마포구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염리365생활체육관, 망원나들목365생활체육관, 성미산365생활체육관, 와우산배드민턴장이다.
진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번 폭우로 “진주시 전역에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부가 더욱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진주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농업 분야의 피해가 지역 경제 전반과 시민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수의 시민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절박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진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조속한 복구와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폭우로 진주에는 평균 36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은 550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가 잇따라 농경지 135.6ha가 침수되고 주요 도로 31곳이 파손 또는 침수되는 등 농지와 기반시설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미천면, 수곡면, 명석면 일대에서는 딸기 육묘장을 포함한 54ha 규모의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겨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3차 AI와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AI와 디지털 시민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통 능력과 시민성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1일차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 2일차 'AI 시대의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주제로 구성되며, 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시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 12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울시교육청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 1일차(7월 29일, 10:00~12:00) - AI와 디지털 소통의 미래 1일차는 이재신 중앙대학교 교수의 'AI 시대의 온라인 정보 소비와 편향'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1일차 토론은 ‘디지털 기반 공감 토크’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패널 중심 일방향 토론에서 벗어나, 패널과 토론화 참석자 전원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전체 참가자들의 생각을 가늠해보는 '동의율 예측 게임'방식을 도입한다. 참가자들은 ‘A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5일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부두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중 안전한 터미널 작업여건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폭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최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혹서기 온열 질환 예방의 일환으로 야외작업이 많은 국제여객터미널 입주기관 및 국제여객부두 작업자 등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예방조치가 가능한 만큼 야외작업시 규칙적인 물섭취,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등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5대 수칙을 안내하고 함께 준비된 제조 음료 및 다과를 즐기며 야외작업 중 휴식의 중요성을 함께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IPA는 온열질환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터미널 야외 작업 일용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쿨링 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금번 안전 캠페인 및 물품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인천항의 물류와 해양관광 발전을 위해 힘쓰는 근로자들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항 여객터미널 현장 근로자들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7월 25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복합특수학급 설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학부모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정담회는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복합특수학급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복합특수학급은 일반학교에 설치되는 전일제 특수학급으로,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지체장애 등 두 가지 이상의 장애를 동시에 지닌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개별 학생의 복합적인 교육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으로, 최근 장애학생 교육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윤태길 의원은 “복합특수학급은 단순한 장애 유형 분리가 아니라, 개별 학생의 학습·돌봄·행동 지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제도”라며, “그런데도 현재 하남시는 복합특수학급이 단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다는 현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담회에서는 하남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