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화폭에 담아온 작가 이진희의 초대 개인전 《푸르름을 지키는 자》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2관에서 열린다. 전시 장소는 포항시 북구 중앙로 295, 중앙갤러리 제2관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지킨다는 것은 곧 인간을 지키는 일”이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푸르름이 얼마나 귀한 가치인지를 조용히 환기시킨다. 전시 제목인 《푸르름을 지키는 자》는 자연을 보존하는 삶이 가장 따뜻하고 현명한 선택이라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진희 작가는 나무의 생명력과 표면의 질감, 굴곡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그 안에 인간의 감정과 존재의 깊이를 투영해왔다. 특히 사실적인 소나무의 표현과 추상적인 배경의 조화를 통해 자연이라는 거울 속에 인간 삶의 찰나와 흔적, 그리고 변하지 않는 가치를 고요히 담아낸다. 전시에는 약 10여 점의 신작이 출품되며, ‘물 위에 반짝이는 햇살’과 ‘머무는 나무의 시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작품들은 소나무의 생명력을 통해 인간의 고요한 사유와 치유의 순간을 연결하며, 보는 이에게 깊은 울
지난 11일 화성시 언론출입기자단(회장 최영선) 은 회원들과 화성특례시의회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을 만나 후반기 위원장으로서의 포부와 화성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질문 : 후반기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화성시민들과 지역구 주민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임채덕 위원장 :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임채덕 의원입니다.2025년 1월 1일, 드디어 화성시는 인구 100만을 넘기며 ‘특례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는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흘린 땀과 눈물,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합니다.2001년 인구 21만이었던 화성시는 20여 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뤘습니다. 그 위대한 발자취를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시정, 그리고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 : 화성시가 특례시로 승격된 지금, 시의회의 역할과 화성특례시의 비전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임채덕 위원장 : 화성시는 매우 짧은 기간에 100만 인구를 이뤄낸 만큼, 다양한 배경과 목소리가 공존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행정 수요가
‘관내 업체 우선’, ‘민생 회복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5회 기호자치의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기호일보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지역일꾼 ▲공약이행 ▲우수입법 ▲우수의정 등 4개 분야에서 지방자치 의정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광역 및 기초의원 8명을 선정해 수여했다. 우수의정상을 수상한 박명서 의장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비롯한 많은 조례와 용적률을 인근 시군과 유사하게 끌어올리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추진해 지역 사회와 지역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박명서 의장은 “지금까지 이천시의 민생 회복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왔고 올해도 민생이 우선이다”고 전하고 “이천시의 지역 상권이 살아난다는 것은 경기도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을 회복하는 계기이기도 하다”며 “이천시와 경기도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16일 개원한 하남시 최대 규모의 하남 보바스병원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이 설립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외래진료센터를 비롯해 성인 및 소아 재활을 아우르는 전문 치료 체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남시 내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3일(목),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4월 4일(금)에는 MG하남새마을금고, 4월 8일(화)에는 하남시체육회와 각각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기반의 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 보바스병원은 각 단체와 함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소속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혜택 ▲지역 발전을 위한 공익 캠페인 전개 등 지역 밀착형 의료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하남 미사강변중앙로 50에 위치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총 242병상 규모로, ▲외래진료센터 ▲성인재활센터 ▲어린이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병동과 치료실이 같은 층에 배치된 환자 중심 설계는 물론, 로봇재활기, 수중치료실, 3D 뉴튼박스, 3
오는 4월 16일 오후 3시 경기도당에서 'AI혁신도시 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는 이번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내 인공지능 기술 기반 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마련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발대식에서는 차지호 국회의원이 특강을 통해 AI 기술의 지역 발전 적용 사례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이 축사를 전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설길용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기술은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위원회 출범을 통해 경기도가 AI혁신도시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테라’와 ‘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에서 각각 75.48점과 77.89점을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테라는 ‘100%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후 39일 만에 최단기간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이룬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다. 이번 수상에서 ‘테라’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 그동안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아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
경기도 최초 지방정원인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관련 절차 마무리에 하나씩 들어가고 있다. 양평군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거점으로 글로벌 정원관광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은 오는 9월까지 1만4천㎡ 규모의 세미원 전면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세미원 주차장과 진입부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개방형 진입광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해 다목적 녹지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도비 포함 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군은 오는 2027년 내로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조성지 및 가정천 일원을 편입하여 정원구역을 약 60만㎡로 확대, 국가정원에 필요한 면적기준 30만㎡를 채울 방침이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수리 일원에 위치한 12만7천여㎡ 규모의 정원으로 2019년 대한민국 지방정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연꽃 등 수생식물 및 초본식물, 목본식물이 풍부한 양평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또한,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3일(목) ‘2025 제6회 세계참인재혁신대상’ 지자체 의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방송언론인기자연합회, ㈔한국언론사협회 등 13개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 상은 정치,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와 실천력을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혁신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 온 박 의장은 의장 당선 이후,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를 목표로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민들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이천시가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 센터를 개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최근에는 관내 지역업체 물품 제조구매와 공사용역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내 지역업체 물품 우선구매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서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제 혼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오는 5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대로4길에 위치한 반도카메라 1층 갤러리에서 김한규 사진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인 Nature of Color(색채의 본질) 展이 열린다. 김한규 작가는 삼성그룹 고위 임원 출신으로, 30여 년의 기업 생활을 마치고 중앙대학교 사진센터(CCP)에서 새로운 창작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는 일상과 여행에서 마주하는 색채를 통해 내면의 감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단순한 풍경 사진을 넘어선다. 작가는 "따뜻한 햇살 아래 반짝이던 푸른 바다, 저녁노을에 붉게 물든 골목길, 안개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던 도시의 불빛"과 같은 순간들을 포착하며, 색이 어떻게 공간을 형성하고 감성을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김 작가의 사진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색채의 미묘한 변주와 그것이 불러일으키는 정서적 울림이다. 그의 렌즈를 통해 바라본 세계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색채를 매개로 한 감정의 지도로 펼쳐진다. 도시의 네온사인부터 자연의 고요한 색조까지, 작가는 각각의 색이 지닌 고유한 언어를 읽어내고 있다. "카메라가 색을 기록하는 것은 쉽지만, 내가 느낀 감성을 색으로 표현하는 것은 또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국회법은 법사위 조사 여부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사위의 조사가 없었다고 하여 탄핵소추 의결이 부적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➂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의결이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국회법은 부결된 안건을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청구인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제418회 정기회 회기에 투표 불성립되었지만, 이 사건 탄핵소추안은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에 발의되었으므로,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지 않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서는 다른 회기에
성남시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자회에 어린이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보바스기념병원은 최근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바자회에 양질의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그동안 정기적인 건강 강좌, 무료 검진 행사, 지역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특히 전문적인 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서 지역 내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바자회 행사담당자는 "보바스기념병원이 단순히 의료 서비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지역 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진로의 새로운 TV 광고 <키링껍> 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신규 광고를 통해 원조 소주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적으로 알리면서 제로슈거 소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진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키링’을 활용한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키링이라는 소품을 통해 개인의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를 인형 키링으로 구현했다. 또한, 진로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진로골드’ 광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광고는 주점 앞에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사람들의 가방은 다양한 모습을 한 두꺼비 키링으로 꾸며져 있는데, 블루껍과 핑크껍 키링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인사를 나눈다. 이후, 주점 안에서 우연히 나란하게 앉게 된 남녀 주인공. 블루껍과 핑크껍으로 인해 두 주인공은 자연스럽게 눈을 마주치게 된다. ‘마음을 이어주는 초깔끔한 맛’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오고 상쾌한 표정으로 두 사람이 진로를 함께 마시며 진로 광고는 마무리되고, 진로골드 광고가 이어진다. 신비로운 공간에서 진로골드 제품 뒤로 로즈골즈 빛이
여주시가 3일 오후 여주여성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시의장, 김규창 도의회 부의장, 서광범 도의원, 경규명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과 500여 명의 시민 및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2025년, 여주 관광의 시작과 미래 100년 준비이충우 시장은 개회사에서 "2025년은 여주 관광의 시작이자, 여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관광이 지역 경제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그는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를 잇는 남한강 출렁다리는 여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며,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강천섬과 당남리섬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결의행사는 2025 관광 원년의 해를 기념하며 여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시민 및 관광업계 대표 5명이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결의문은 "시민 모두가 관
CJ제일제당은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집밥 플랜을 모토로 한 ‘햇반 라이스플랜’이 출시 다섯 달 만에 누적 판매 150만 개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웰니스 트렌드가 반영된 결과로, 햇반의 웰니스 제품 중 하나인 햇반 곤약밥보다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다. 지난해 말 첫 선보인 ‘햇반 라이스플랜’은 저속 식단 관리로 주목받고 있는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레시피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와 ’햇반 파로통곡물밥+’ 2종으로 출시됐으며, 두 제품 모두 삶은 달걀 1개 이상의 단백질과 바나나 5개 이상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밥이다. ‘햇반 렌틸콩현미밥+’는 렌틸콩을 핵심으로 귀리, 현미, 백미가 각각 4: 2: 2: 2로 배합했으며, 단백질 11g, 식이섬유 15.3g를 함유한 제품이다. ‘햇반 파로통곡물밥+’는 밀의 일종인 고대작물 ‘파로(Farro)’와 다양한 통곡물을 배합한 제품으로 단백질 8g, 식이섬유 12.2g을 함유한다. 파로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대 고대작물 중 하나다. ‘햇반 라이스플랜’의 인기 요인에는 다양한 혼합 곡물의 배합으로 식사량 조절이 용이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지역 프리미엄 와인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Drylands Sauvignon Blanc)’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드라이랜드 와이너리는 1980년 설립, 말보로 지역 최초의 소비뇽 블랑 포도나무가 심어진 밭 일부를 소유하며 고품질 와인을 생산했다. 2006년 세계 최대 소비뇽 블랑 생산업체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Constellation Brands)가 인수하고 2020년 대규모 투자와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했다. 이후 첫 출시된 2023년 빈티지는 미국 유명 와인 어워드인 ‘텍솜 어워드(The TEXSOM International Wine Awards)’에서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 2024년 빈티지는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와인 어드보케이트(The Wine Advocate)에서 91점을 획득하며 품질을 인정 받았다. ‘드라이랜드 소비뇽 블랑’은 옅은 레몬 색상에 자몽과 같은 시트러스 과일향이 풍부하다. 특히 레몬 제스트의 싱그러운 산미와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굴, 새우, 연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총괄)에서 최근 민간위탁 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에도 평가·감독 체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무환경과 보호장비 지원 체계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현황을 제시하며, 2023년 33건, 2024년 47건, 2025년 54건으로 총 134건, 362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탁을 늘린 만큼 관리와 책임 또한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특히 1억원 이상 위탁 사업의 감독 현황을 거론하며, “수탁기관 797곳 중 77곳은 평가가 한 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8곳은 현장점검 ‘0회’였다”며, “이 정도의 감독 수준으로 도교육청의 사무를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평가를 받은 720개 기관 중 96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면 부적합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가 투명하게 공
하남시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34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가 핵심 의제로 진행된다. 이날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이 대표발의한 襪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무주택 시민의 주거 불안정을 야기하는 현행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 산정방식의 문제를 지적하고, 불합리한 산정기준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의회 최고의 영예성을 자랑하는 녩년 하남시 의회대상’시상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면서 의정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수상자는 ▲송정희 (사)한국미술협회 하남지부 지부장(문화) ▲성철민 하남시체육회 대의원(체육) ▲윤재근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교육지원센터) 지방교육행정주사(교육) ▲최진영 하남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직(환경) ▲이구범 하남시민(봉사) ▲최장우 하남시청 도로관리과(행정) ▲권기덕 ㈜학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9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8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양영어도서관(가칭)’이 정작 기본적인 행정 절차조차 갖추지 못한 채 추진되고 있다며 전반적 준비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앞서 고양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백석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만5천 권 규모의 영어 장서 확보, 영어 특화 서비스 제공, 전 세대를 위한 공간 구성, 시민 의견 반영, 그리고 중장기 운영계획(2025~2028)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이며 준비된 도서관을 지향하고 있다고 홍보해 왔다. 그러나 감사에서는 이러한 공식 설명과 실제 행정 준비 과정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송 의원은 영어도서관 설립을 위한 기본 절차인 시민 수요조사, 입지 타당성 검토 여부를 확인했으나, 도서관센터는 “민선8기 공약사항을 임기 내 이행하기 위해 백석도서관이 리모델링 시점에 있었고 일정 맞추기에 적합했다는 이유로 결정했을 뿐, 별도의 타당성 검토나 수요조사는 실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