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공립 각급 학교(유치원 포함) 교(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신 법원 판례로 풀어보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을 주제로 인사·노무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 사례와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관리자 역할과 책임,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교육 현장은 복잡한 인적 구성과 높아진 인권 감수성으로 인해 갈등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관리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연수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장은 조직 내 건강한 소통 문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한다”며 “이번 연수가 갈등 예방과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6일 인천대안교육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대안교육연구회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인천대안교육연구회는 대안교육 활동 실적이 있거나 관심 있는 관내 교직원 65명이 참여해 구성되었으며, △대안교육 발전분과(22명) △대안 교실 발전분과(28명) △민간 협력 발전분과(13명)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향후 2년간 분과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안교육은 21세기를 위한 미래 교육이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어진 분과별 협의회에서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회가 인천 대안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청사진을 제시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실현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웹 기반 시스템 ‘더블플레이(doubleplay.co.kr)’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16일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 ‘더블플레이’는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가 2022년부터 축적한 연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했다. 국어 영역에서는 읽기 유창성 진단을 통해 △난독 위험군 △난독 관심군 △읽기 부진군 △보통 이상군으로 학생을 분류하고, 한글 해득부터 독해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진단 결과에 따라 지도 지침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학 영역에서는 사칙연산 유창성 진단을 기반으로 △난산 위험군 △난산 관심군 △연산 부진군 △보통 이상군으로 구분하며, 각 집단에 적합한 추가 진단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진단 결과 난독·난산이 의심되는 학생은 31개 전문 협약기관과 연계해 심층 진단과 총 30회기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 말까지 영어와 정서·행동 분야로 진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nb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는 온라인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대학탐방’을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29개 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멘토링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과 특성과 진학 준비 과정에 대해 정보를 얻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멘토에게 직접 질문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이 줄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롭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10월에도 ‘랜선대학탐방’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남미 유일 국가인 콜롬비아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AI·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9박 10일 일정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07년부터 콜롬비아 교육부와 협력해 18년째 교원 초청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인천 교사들이 직접 기획한 언플러그드 코딩, AI 활용, 프로그래밍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별빛초, 명신여고, 인천AI융합교육원,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학생들과 소통하며 인천교육의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16일 열린 개강식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읽걷쓰 교육혁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초청 교원 20명과 콜롬비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200여 명의 교사가 함께해 디지털 시대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난 4월 도 교육감의 콜롬비아 방문에서 형성된 교육적 공감과 철학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후속 조치로,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의 의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강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해양스마트팜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프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해양 생물자원과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해조류와 미세조류를 활용한 ▲해조류 및 미세조류 배양 실험 ▲스마트 센서를 활용한 자동제어 시스템 실습 ▲데이터 기반 환경 모니터링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며, 해양 생태계의 탄소 흡수 기능인 ‘블루카본’ 개념과 해양 기반 탄소 저감 기술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농어촌 지역에서도 미래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강화 지역의 자연적 특색을 살린 진로교육과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화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해양 자원과 스마트 기술의 융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다”며 “해양 환경과 기술을 접목한 진로를 고민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미래를 교육으로 설계하는 모델”이라며 “해양스마트팜 캠프는 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본 오야마시와 함께 람사르습지를 중심으로 습지교육 교류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해 12월 인천습지학교네트워크 교사단의 오야마시 방문을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아사노 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 시모나마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그리고 습지 관련 전문가 등 44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저어새 번식지, 인천사리울초등학교, 소래 어시장, 영종도 갯벌 등에서 저어새 생일잔치, 제비 번식 모니터링, 습지교육 정책 간담회, 바다학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인 인천의 교사·학생·환경단체와 함께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남동유수지에 저어새가 둥지를 틀고 오야마시 와타라셰유수지에는 황새가 찾아오는 것처럼 양국 학생들이 함께 교류하며 배우는 것은 습지교육과 멸종위기종 보전 활동에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동심한마당’에 참가해 ‘읽걷쓰 루틴의 힘’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국회동심한마당은 동심을 매개로 국민이 하나 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열린 축제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회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순환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과 참여형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여, ‘읽걷쓰 교육’과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즐겁게 읽고 온전히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 △세상을 배우고 삶의 힘을 키우는 루틴 △꿈을 읽고, 미래를 걷고, 희망을 쓰는 강화교육발전특구 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읽걷쓰 AI 인생두컷’ 사진 촬영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교육의 품격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읽걷쓰 루틴의 힘으로 학생 성공시대를 열고,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팀과 연계하여 예술교육(연극제작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내실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은 안산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심미적 감수성을 신장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조경향, 탁호영, 곽정은 교수를 중심으로 4개월 간 창작 과정을 거쳐 기획된 ‘아동청소년극 LAB’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선부초등학교, 안산석수초등학교, 선부중학교에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찾아가는 아동청소년극 공연 지원'과 연계한 예술교육(연극제작실습)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 제작을 넘어, 아동·청소년 대상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교육과정을 통해 기획·운영됐다.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간 협의를 바탕으로 실제 지역 아동·청소년들과의 만남과 교육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언어를 작품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극 '나는 우울할 때 힙합을 즐겨', 아동극 '샬롯의 거미줄' 2편의 순수 창작 및
전국 초등학교・중학교 학생 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사전 육상 경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월 17일, 18일 경상남도 김해의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 경기에서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소속 경기도 대표 학생 선수들이 선전했다. ‘제37회 교육장배 안산 학생 육상대회’와 ‘2025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를 거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6명의 경기도 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 학생들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기도 대표 합동 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체력과 기술, 그리고 정신력을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본 경기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여자 초등부 400미터 계주에서 선부초등학교 6학년 나서현 학생은 눈에 띄는 역주로 경기도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겨주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여자 중등부 400미터 계주에서는 시곡중학교 3학년 나예슬 학생이 경기도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을 견인했다. 두 학생 모두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나예슬 학생은 2관왕을 차지하면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학생으로 본 대회를 통해 육상 선수로서의 더 발전적인 잠재력을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연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소통 중심의 교육 재정 운영을 위해 ‘주민제안사업 및 의견 수렴’을 오는 6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추진된다. 제안 사업은 경기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어야 하며, 경기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견 수렴은 5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접속 또는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행정과 재정지원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호 교육장은 “연천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경기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5월 19일 수레울관에서 연천교육지원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연수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반부패 청렴 관련 주요 법령에 대한 설명과 관련 사례를 알아보는 현장 중심 연수로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연수에서는 ▴음주운전 근절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소극행정(적극행정) 근절 등 3대 근절 대상 정책추진 내용에 대한 연수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업무를 청렴하고 성실하게 수행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조직 구성원들 모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연천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백의초등학교(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대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예술·역사·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제주 현대미술관을 찾아 ‘미술관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관련 작품을 관람하며 예술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배우고, 관람 중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려운 장소로만 느껴졌던 미술관이 생각보다 재밌고 체험할 것이 많은 공간이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작품 감상 과정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해석하는 모습을 보며 창의적 사고가 자라는 것을 느꼈다”라고 평가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역사 수업’이 진행됐다.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4.3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희생자들의 아픔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희생자 위령탑에 헌화하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겼다. 한 학생은 “역사 시간에
파양초등학교 강정수 교장이 최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심화되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정수 교장은 전선아 경기도파주교육청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정수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가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학교 교육에서도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와 책임 있는 시민 의식을 함께 길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양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IB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과 생태교육,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학교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구 문제 관련 교육과 캠페인 활동도 계획 중이다. 한편, 강정수 교장은 다음 참여자로 문산동초등학교 김광찬 교장선생님과 군내초등학교 진남균 교장선생님을 지목하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을 촉구했다.
경기도학생교육원 여주학생야영장에서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2025 같이학교 공동교육과정 한솥밥 친구들 합동수련회’가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여주시 관내 능서초, 능북초, 오산초, 매류초 등 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2명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활동과 창의 체험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은 ‘자연과 함께 하는 날’을 주제로, 학생들이 조를 이뤄 캠프장 내 곳곳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탐험대’ 활동을 펼쳤다. 이어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통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하나 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능북초 박재혁 교장은 “이번 수련회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서로 다른 학교 아이들이 하나의 공동체 안에서 협력과 배려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은 ‘자부심을 갖고 다짐하는 날’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자연 소재를 활용한 창작 공예활동에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성취감을 느꼈다. 완성된 작품은 전시회를 통해 서로를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