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미래를 이끌 중·고등학생들의 시정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12회 양산시 중·고교생 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관내 중·고교생 2~5명이 팀을 구성해 양산시 시 승격 30주년 및 ‘양산 방문의 해’에 걸맞은 정책 제안을 작성해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 대회는 숏폼 영상 제출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신청서 및 제안서 양식은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팀에게는 양산시장상과 함께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2팀) 각 50만 원, 우수(3팀) 각 30만 원, 장려(4팀)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부서 심사, 온라인 투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학생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2025년 하반기 시민문화 실기 강좌로 양산의 문화유산을 스케치 및 수채화로 표현해 보는‘드로잉 여행~ 양산의 문화유산을 그리다!’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문화 실기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양산시에 있는 역사적 명소 및 문화유산을 스케치 및 수채화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강좌이다. 강좌는 총 10회로 구성되며, 그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 강좌가 종료되는 12월 중에 박물관 로비에서 전시를 통해 시민들께 선보일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드로잉 여행을 통해서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고 동시에 양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배우고 그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강생은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하며, 강좌는 10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유료)이다. 시민문화 실기 강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축산인의 숙원이었던 한우 자체 브랜드를 공식 선포하며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9일 나주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나주들애찬한우’의 출시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주 한우는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자체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한계를 겪어왔다. 브랜드 부재는 제값을 받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져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에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은 지난해 7월부터 ‘나주 한우 브랜드 개발 용역’을 공동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나주들애찬한우’라는 이름을 개발해 지난해 8월 특허청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들애찬한우’는 ‘들에 가득 찬 한우’라는 뜻으로 나주의 황금 들판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풍요로운 나주의 이미지를 담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축산인들이 정성껏 키운 한우가 드디어 이름을 갖게 된 뜻깊은 날”이라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겠
울릉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예산 편성방향 및 편성원칙, △경비별 편성기준,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 △예산편성 사전이행절차 등이였으며,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예산편성기준과 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기침체 ‧ 교부세감소로 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필급한 사업을 추진하여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룽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하여 2026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2025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5년 양성평등 주간 행사는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대표 윤영미)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기봉 음성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협의회 50주년 기념 퍼포먼스 △‘명화와 노래로 알아보는 양성평등 교육’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의 50년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자랑스러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기봉 음성 부군수는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받는 문화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음성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9월 9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복지 신청 자동 지급제 시행 촉구’ 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원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혹은 복잡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현금성 복지가 500종이 넘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 이러한 절차를 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서산시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신청제 방식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읍·면·동의 업무 과중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취약계층의 배제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남해군의회 장행복 의원은 9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면 1024번 지방도 안전 확보 및 도로망 확충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장행복 의원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우리 군의 미래를 바꿀 중대한 국가사업이지만, 대형 공사로 인한 차량 유입이 본격화되면 서면 일대 주민들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 존재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서면 예계·상남·작장·남상·중리·염해 등 다수 마을 주민은 수십 년간 1024번 지방도를 주요 통행로로 사용해 왔다. 반면 급커브, 급경사, 협소 구간이 많고 갓길이 부족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상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장 의원은 집행부에 4가지 개선책을 요구했다. 주요 내용은 △1024번 지방도 전 구간 전수조사 통해 도로 점검 및 긴급 보수 △공사·교통 관리 대책 마련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30km 이하 속도 제한 조치 등 주민 안전시설 확충 △중·장기 도로망 확충 및 확·포장 등이다. 장행복 의원은 “도로는 단순한 기반시설이 아니라 주민 생명과 안전, 삶의 질 그 자체”라며 “도로 안전을 도외시한 인프라 개
남해군의회 임태식 의원이 9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 실효성 확보와 내실화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임태식 의원은 남해군청 열린군수실 공개 자료를 인용해 “올해 6월30일 기준 총 87개 공약 중 46건을 완료해 이행률이 75.29%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듯하나 세부적으로 보면 그렇지만은 않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공약 이행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총 7713억6500만원이나 연차별로 확보된 예산은 전체의 33.6%에 불과하다는 것. 임 의원은 “이로 인해 국·도비 및 민간 유치에 의존하는 사업은 무산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예를 들어 미조북항 어선조선소 조성사업, 남해형 포디엄 전망 조성사업 등을 언급했다. 임태식 의원은 “공약 이행은 단순 집행이 아니라 ‘전략적 우선순위 설정·리스크 관리·투명한 소통’으로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행률이 높거나 군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우선 실행하고, 사업성은 있지만 리스크가 큰 사업은 시범 후 확대, 리스크가 큰 사업은 보류·폐기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폐지·변경되는 사업은 이유와 대처
남해군의회가 9월 9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임태식 의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재정비, 실효성 확보 및 내실화 촉구’를 주제로, 장행복 의원은 ‘서면 1024호 지방도 안전 확보 및 도로망 확충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또한 정현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한미 통상협상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통해 대미 통상협상에 있어 미국 농축산물 수입 확대와 비관세 장벽 완화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생존 기반을 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안이 군민 입장에서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주요 일정으로 10일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고
경남 밀양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9일 부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들의 밀양 방문을 장려하고, 문화·관광시설 이용에 다양한 혜택과 행정적 지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신한춘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밀양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부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에게는 힐링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밀양시는 지속적인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리는 부산과 밀양이 오랜 기간 쌓아온 강력한 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부산기업들과 밀양시가 더욱 노력해 상생의 기틀을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김미연 의원은 9월 9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무분별 주차 문제는 지금이 대책 마련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인도에 방치돼 교통약자의 통행을 막고, 횡단보도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키우며, 도시 미관까지 해치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현행 법제가 지자체의 즉각적인 수거·견인과 과태료 부과를 제한해 행정 공백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단 방치 전담 인력 배치 및 통합 신고·관리 시스템 구축 ▲전용 주차구역 확대와 공유주차장 연계 ▲연령 확인·보험 가입 의무화 ▲견인·과태료 근거 마련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산복도로와 고령 인구가 많은 동구는 위험이 더욱 크다”며 “강력한 제재와 선제적 관리로 주민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공유 모빌리티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동구의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은 9월 9일에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텍사스 거리 철거 이후 동구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안하며, “지금이야말로 동구가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텍사스 거리는 한국전쟁 이후 불명예스러운 역사를 지닌 공간으로, 지난 수십 년간 동구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며 “철거 결정은 동구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ESG센터를 활용한 친환경 랜드마크 조성 ▲기존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를 넘어 다국적 문화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축제’로 확대 ▲차이나타운·수정동·좌천동·범일동을 잇는 수평적 테마 거리 조성 ▲부산역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부산역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체류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공중보행로와 무빙워크, 짐 보관소, 환전소 같은 편의시설을 갖출 때 동구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민과 상인, 전문가가 함께 동구의 정체성을 세계에
해남군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지난 6일 재단 3층 강의실에서‘도담도담 멘토링’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멘토와 이주배경 청소년 멘티가 함께하는 뜻깊은 여정을 시작했다. 도담도담 멘토링은 해남군교육재단과 해남군가족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멘토와 이주배경 청소년 멘티가 1:1로 연결되어 진행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멘토들은 단순한 학습 지원을 넘어 진로 탐색과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하며, 멘티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멘토링 활동 안내와 멘토·멘티 간 상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영화 관람 등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온라인을 활용해 월 4회 이상 멘토링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교과목 보충 학습 △진로 탐색 활동 △기본 소양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멘티의 상황과 필요에 맞추어 유연하게 진행된다. 멘토링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충주 정원 축제’에서 ‘추억을 심는 가을 정원’을 주제로 시민 숲 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충주 시민의 숲(충주시 호암동 698-4번지) 내 시민 참여 정원 경관 조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는 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9월 11일부터 9월 22일 오후 5시까지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 및 설명서 1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의 참가자에게는 재료지원비 180만원이 지원되며, 각 팀은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충주 시민의 숲 내 시민 숲 정원에서 6㎡ 규모의 정원 조성을 진행하고, 이를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개최되는 ‘2025 충주 정원 축제’ 행사 기간 전시되며, 10월 26일 시상식을 통해 금상(1팀·100만원), 은상(1팀·50만원), 동상(1팀·30만원), 장려상(7팀·10만원)을 수여한다. 재단 관게자는 “이번 공모전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한마음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이 한마음으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농촌여성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한 뮤지컬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생활개선회 소개, 농작업 안전교육,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샌드아트 공연은 ‘함께, 더 빛나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우리 쌀 전통다과,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 농촌 전통문화를 활용한 과제물 전시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신명숙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장은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배우고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단합된 마음과 열정으로 미래 농업과 농촌의 주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