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6일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재능기부 프로그램 '나눔과 동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수련관 생활체육 직원들이 직접 재능을 기부해 강사로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강습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이날 운영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수영 물 적응 및 자유형 강습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눔과 동행'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 진행되며, 울주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관장(이성미)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및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 참여하여 청소년 개인부문(신유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번기 지역 농민들을 위한 새참 봉사활동으로 지역 곳곳의 농가에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순한 배달에 그치지 않고 직접 메뉴를 개발하고 만든 새참으로 농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농업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은 손길이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속에서 성장하며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땀 흘리며 봉사한 결과가 전국대회에서 은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9월 8일 오후 2시, 고령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위해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및 자료 공유, 피해 사례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부노인복지관 김성화 관장은 “지속적인 관계 구축을 통해 양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이정옥 회장은 “고령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대상의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소비자 정보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영도구지회 여성회는 지난 9월 5일 i(아이)서울병원에서 이창연 대표원장과 함께 제1회 도전! 호국보훈 골든벨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제1회 도전! 호국보훈 골든벨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i(아이)서울병원은 다가오는 가을 환절기에 대비해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코 세정기 60세트를 지원했다. 이창연 대표원장은 “영도구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응원한다”며 “이번 골든벨을 통해 아이들이 지식을 쌓고 새로운 동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시 영도구지회와 여성회는 미래 세대에게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안보의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와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9월 8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영도구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애써 준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영도구 보건소에서 마련했으며, 영도구보건소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재난안전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재난안전실은 영도구 하하마을건강센터와 협력 해 주민 대상 재난안전교육(심폐소생술 ·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LED전등 교체, 수전 교체 등 안전 점검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은“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협력해 주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재난안전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영도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는 마을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등 43명이 함께 진행했던 2025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의 활동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리엔테이션부터 마을복지계획 수립까지, 지역주민이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총 4회차에 걸친 복지대학 수료생들의 활동 모습들을 담고 있으며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에 참여한 지역주민은“네번의 활동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오로지 우리 마을을 위한 복지전문가가 되 고픈 마음으로 매회마다 최선을 다해서 배우고 마을복지계획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함께 한 주민들과의 시간들이 다시 생각나고 너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정숙 협의회장은 “더운 여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신 43명의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수료생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사진전은 함께 달려왔던 그동안의 시간과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마을과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북구 덕천·만덕)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부산광역시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단독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생활체육진흥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학교체육시설 개방 시 학교장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민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명시했다. 학교 측의 법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 개정안은 ▲이용자가 학교시설을 이용할 때 학교교육과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고, 교육감 또는 학교장이 정한 안전수칙과 시설관리규정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는 '이용자의 준수사항' 조항 신설 ▲'이용자'의 범위를 주민, 동호회, 체육단체 등으로 확대 ▲학교시설 유지·보수와 관리 인력 지원 근거를 상위법과 일치하도록 정비해 실질적인 예산 지원 근거를 강화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4년 국민생활체육조사에 따르면, 부산 시민의 80.2%가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전국 평균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82세 초졸 최고령 합격자 등에 대해 합격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의 도전과 배움에 부산교육청이 함께 하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합격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고령 합격자인 82세 안○○(여)을 비롯한 합격자와 가족, 부산검정고시총동문회 강인중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마음을 다해 지원해 주셨을 가족분들께도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또 “우리 교육청은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학습자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삶에 힘과 용기를 얻고 희망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는 9월 4일 양성평등주간에 제1회 부산진구 가족상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정의 화목과 사랑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가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가족상은 ▲3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대가족 ▲노부모를 봉양하는 효행가족 ▲지역봉사를 실천하는 봉사가족 ▲ 출산 장려에 앞장서는 다자녀 가족 ▲화목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평등한 부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부로 5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가정은 사회의 가장 작은 울타리 이자 공동체의 기본 단위이다. 오늘 수상한 가족들이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부산진구 전역으로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9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무와 민원으로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소프라노 여성 가수의 팝페라 공연과 이어진 색소폰 연주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강연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영상이 접목되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친절 강연에서는 실제 악성 민원 사례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특이 민원 대응 노하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직원들이 음악과 강연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인에게 한층 더 친절하고 성숙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진구는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운영하는 ‘2025 청년주간 청년친화도시 팝업스토어’ 오픈식이 청년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마켓 취향1호점: 청년, 취향에 물들다!’를 주제로 20일간 청년정책 홍보,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판매, 공방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9월 8일 열린 오픈식에는 구청장 및 청년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의 의미를 공유하고 팝업스토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AI두피진단을 통한 맞춤형 샴푸만들기 및 AI스타일링 제안(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참여), 캐리커처 일러스트 등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창업가 제품 전시는 청년들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산진구 시그니처 향기를 개발한 청년 창업가는 “부산진구 숲을 모티브로 한 향기를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청년 창업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
부산 부산진구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생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릉시에서 유례없는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부산진구 직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복지기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강릉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강릉시와 공식적인 우호도시는 아니지만, 지난 2025년 1월 1일 동해선(ITX-마음) 개통으로 한층 가까워진 거리만큼 마음의 거리 또한 이웃처럼 다가왔다고 전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작은 물 한 병이지만, 강릉시민들께서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이 양 도시 간 따뜻한 인연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더 깊은 우정과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이 지난 6일 고창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고창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고창 관내 동호인과 클럽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경기는 일반부 남녀 개인전으로 18홀 저타 경쟁경기(스트로크, 샷건방식)로 진행됐으며, 대회 당일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군의회 의장, 고창군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이제 고창을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창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 8월 공음면 선동리에 18홀 규모
나주시의회 제272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5일과 8일,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폐기물 야적장 현장과 만봉천 불법 쓰레기 투기 현장을, 에너지관광위원회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공사 현장과 나주배박물관을, 농업건설위원회는 산포면 매성리 상습침수구역 현장과 영산강 정원을 방문해 소관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주요 시설물의 실태와 민원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이재남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회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매립 및 개발행위 현장, 나주분뇨종말처리장,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 복합센터 현장,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및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나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과 민원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현장을 살피고, 시정에 필요한 사항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사천향교는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경주향교에서 열리는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유림들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학부, 예악(시조창)부, 서예(오체휘호)부, 국궁부, 의례부 총 5개 부문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천향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각 부문별로 실력을 갈고 닦고 있다. 먼저, 단체전 국학부에는 11명의 유림이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암송하며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의 유림이 참가한다. 개인전에서도 국학부 2명, 의례부 1명, 예악부 4명, 서예부 1명의 인원이 기량을 다듬으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학구열과 대회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진다. 특히, 매년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타 향교의 견제를 받아온 사천향교가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현권 전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사천향교의 유학 정신을 널리 알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