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은 제294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여 파크골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정책 추진과 야간 전용구장 조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부여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파크골프가 주목받고 있다”며,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체류형 관광 유도, 지역경제 순환, 생활인구 유입의 중요한 전략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6일 열린 제3회 굿뜨래배 전국파크골프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약 2천 명이 참가하고, 가족과 동호인 등 약 6천여 명이 부여를 방문해 숙박·식비 등으로 1인당 평균 20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활력의 기회를 행정이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폭염 시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마강 파크골프장 일부를 야간 전용구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며, “야간 파크골프는 기후변화 대응, 야간 체류형 관광 확대, 숙박 및 소비 증대 등 다층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화천과
부여군의회 박순화 의원은 제294회 부여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찬란했던 백제 문화유산을 현대적 시각에서 적극 활용하여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정림사지,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등 수많은 유산이 부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지만, 그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제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국가유산 야행, 미디어아트 등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백제 복식 체험·공예품 제작 등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백마강 국가정원과 정원길·자전거길·유람선 운행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백마강 국제 무역항과 연계한 야간 경관 명소 조성, ▲전통 한옥 숙박·백제 주막거리 등 상시 체험 공간 운영, ▲워케이션 접목과 독창적인 문화상품 개발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백제 왕관, 금동대향로 등에서 영감을 얻은 문화상품을 통해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상품을 제작해 부여의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며, “문화유산과 관광, 지역 경제가
부여군의회는 9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서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 윤선예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청소년 통행금지구역·통행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 외에도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부여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부여군 장암면 종합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박순화 의원의 '찬란했던 백제, 다시 살아나는 부여를 꿈꾸며', 장소미 의원의 '부여 파크골프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과 야간전용구장 제안', 윤선예 의원의 '침수피해 지역, 이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행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노승호 의원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방식을 활용한 농어촌 기본소득 재원 마련 방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노후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불을 밝힌 전력원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됐지만, 국가의 탄소중립정책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충남 태안을 비롯하여 도내 여러 지역에서 노후석탄화력발전소가 폐지되고 있다”며 도정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보령시 사례와 같이 발전소 폐지에 따라 지역경제 기반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정의로운 전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과거 폐광 사례를 고려할 때 중앙정부의 지원이 매우 중요한 만큼 관련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안 인근 해상에는 11조 6천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가 추진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 측면에서 일자리나 시·군 세수 증대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지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지난 1991년 지정됐지만 개발이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도지사와 정무부지사를 상대로 충남도의 미래 전략과 현안을 전방위로 점검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정무부지사를 향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충남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며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도민 편익 분석 ▲신재생에너지 예산 증액 활용 방안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및 공유부지 활용 ▲K-컬처 연관 산업 수출 확대 전략 ▲국민성장 펀드를 통한 벤처 생태계 스케일업 ▲농어촌 빈집 정비와 연계한 창업·관광 활성화 계획을 제안하며 “충남도가 국정과제를 도민의 삶과 연결하는 성과를 반드시 창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김태흠 도지사를 상대로는 “도정을 비판한 언론의 광고비를 삭감한 사례는 언론의 자유와 도정 신뢰를 크게 흔드는 문제”라고 지적하며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 장기간 이어지는 도립대 총장 부재 사태 해결 의지와노동법 개정 국면 속 충남형 상생 노사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도지사의 책임 있는 답변을 주문했다. &n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제3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 내륙관광의 핵심 거점인 계룡산 권역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도가 2024년부터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40년까지 관광벨트 조성, 인프라 확충, 교통망 개선 등 5개 분야 40개 사업을 위해 최소 4천억 원이 필요하다”며 “계룡산은 연간 231만 명이 찾는 전국 6위 국립공원으로 잠재력이 크지만, 방문객의 87%가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 교통 접근성이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KTX 공주역 연계 셔틀버스, 관광택시, 환승센터 설치 등이 시급하다”며, 계룡산과 공주의 세계유산(공산성, 무령왕릉, 마곡사 등)을 연계한 관광 클러스터 구축, 주민 참여형 생태·체험 관광 모델 개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제약을 고려해 드론 택시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계룡산은 군사보호구역과 비행제한 구역에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개발공사의 첫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에서 발생한 사고를 강하게 질타하고, 운동부 학교폭력과 교내 성교육 외부강사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지윤 의원은 먼저 충남개발공사가 첫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추진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 아파트에서 공용부 시설물인 티하우스 설계 문제로 2명의 아동이 사고를 당한 사안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8개월간 4차례나 사고가 반복됐지만 매번 땜질식 처방으로 근본적 원인을 해결하지 못해 결국 아이들이 다치는 큰 사고로 이어졌다”며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 측에서는 완공 이후에도 사업을 주관한 기관으로서 책임을 갖고 도민과 입주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DL이앤씨와 충남개발공사가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부모와 입주민은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충남개발공사는 전체 단지를 즉각 점검하고, 시공사와 함께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의 시설물을 근본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충남개발공사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9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발전 속도가 더디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인구 10만을 목표로 조성이 시작됐으나 지금도 도청과 행정기관만 들어서 있을 뿐, 도청소재지 위상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와 기반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주에 꼭 필요한 시설마저 공사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것은 명백한 직무태만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남스포츠센터 공사 지연 및 중단 사례와 관련,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투입됐음에도 발생한 주민들의 불편과 손해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추진될 충남미술관과 예술의전당 건립 과정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될 수 있다”며 “공사 지연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향후 업체 선정 시에는 시공 능력과 재정 건전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전의 경우 30년 전 9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술의 전당을 건립하고, 최근 3,300억 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진행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는 지난 8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양당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제안해 구성됐다. 협치위원회는 핵심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등을 상정 및 검토하고 상호 의견을 조율해서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 주체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협치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자리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함께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 안 풀릴 일이 없을 것”이라며 “협치위원회를 통해 더욱 강한 결속력을 갖게 된 만큼 대화를 통해 실질적인 협치를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정부의 만 5세 무상교육 정책과 관련해 정부 지원금 이전에 교육청에서 자체 지급했던 사립유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제1청사 청렴방에서 조부모와 친인척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학대·수감·이혼 등의 사유로 친부모가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때 위탁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양육하는 서비스로, 위탁부모는 반드시 매년 5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이숙경)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34가정 37명의 위탁부모가 참석했다. 교육은 △2025년도 가정위탁제도 안내 △위탁가정 대상 서비스 소개 △아동 발달 단계 이해 △행복한 양육자가 되는 방법 △컬러테라피 성향 분석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숙경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님들이 겪는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관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주시는 위탁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동과 위탁가정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남양주시는 8일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지역주민, 관내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찾아가는 환경교실 ‘환경지킴이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한 환경교육 △EM(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EM흙공 투척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병들과 함께 한 EM흙공 투척활동은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 환경보전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보호가 생활 속에서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임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를 적극 지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남궁완 대표는 “환경은 미래세대와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으로 민관군이 함께 지켜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다양한 주체가 함께 환경을 지
남양주시는 6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육아학교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의 두 번째 프로그램 ‘아빠랑 조물조물 – 이색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총 20가정이 2회기에 걸쳐 참여했다. 첫 순서로 쌀의 종류와 전통음식에 대해 배우며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어 기본형․이색 주먹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쌀을 만지고 주먹밥을 빚으며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육아와 교육에서 아빠의 역할을 강조하며, ‘공동 육아 문화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가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함께 식재료를 탐색하고 손으로 조물조물하며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아이가 아빠와 나란히 앉아 집중하는 모습과 주먹밥을 완성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빠들에게 긍정적인 육아 경험을 제공하고, 아이와 함께 건강한
남양주시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생명나눔 희망의씨앗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시작되는 생명나눔 주간의 취지를 기리고,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보건소별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3일 동부보건소는 동부노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수동면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고, 9일에는 남양주보건소가 도농역에서 역사 이용객을 대상으로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별내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희망의 씨앗, 생명을 이어주세요’를 주제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장기기증 바로알기 OX 퀴즈 △기증 희망등록 상담 △홍보물 배부 등이 마련돼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OX 퀴즈는 장기기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태식 남양주보
남양주시는 오는 27일 화도읍 마석공원에서 ‘제3회 2025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과 상인을 문화로 잇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역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홍보장터’: 도시재생 사업 홍보와 청년 활동가 전시·체험 △‘직거래장터’: 프리마켓과 농부마켓 △‘먹거리장터’: 지역 상인 참여 먹거리 부스 △‘체험장터’: 주민·공공기관 참여 체험 부스 △‘무대장터’: 공연과 초대가수 무대 등 총 5개 장터로 구성된다. 부대행사 ‘흥원 함께 걷기’는 사전 신청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마석공원에서 출발해 흥선대원왕 둘레길까지 약 2.5km를 함께 걷는다.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청은 이달 14일까지 축제 홍보 포스터 QR코드 또는 네이버 링크로 가능하다. 축제 당일 무대장터에서는 △주민 공연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조정민, 강혜연, 유민지,
남양주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0월 31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 상상대로 BOOK 일러스트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공모전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작품을 공유하고, 독서와 그림을 연계한 창의적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읽고, 상상하며, 성장하는 남양주’를 주제로 열린 일러스트 공모전에는 유아, 초등, 중고등, 성인 4개 부문에 걸쳐 총 16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24점의 우수작이 전시된다. 정약용도서관 로비 벽면 전시공간은 부문별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도서관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전시된 작품을 통해 책의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고, 독서와 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민의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