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파 백정기 의사의 제91주기를 맞아 고향 정읍에서 추모식이 엄숙히 열리며,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정읍시는 5일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 의사기념관에서 ‘제91주기 추모식’을 개최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애국심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추모식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 장효정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수원 백씨 종친회를 비롯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백정기 의사를 추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추모사 낭독,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백 의사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학수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 정읍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이신 백정기 의사님의 고귀한 뜻과 의지를 깊이 새기며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보훈 선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윤봉길, 이봉창 의사와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리며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1933년 3
정읍시가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시민과 함께 녹색 정읍 실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환경교육 시범도시’ 선포식,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플로깅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25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환경단체 대표,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주기별 시민대표 환경실천문 선언과 환경유공자 10명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후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1호 환경교육시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시민이 만드는 Green 정읍’을 주제로 열린 선포식에서는 퍼포먼스를 통해 정읍의 환경교육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환경교육 비전 영상을 시청한 후 카드섹션 퍼포먼스와 단체촬영으로 뜻을 모았다. 비전 영상에는 ▲환경교육 기반 강화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확산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 4개 분야 중심의 중장기 전략이 담겼다. 시는 이를 토대로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정읍시가 정읍지황의 고급화와 판로 다변화를 위한 전략 논의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업 마무리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시는 5일 쌍화차거리에서 ‘2025년 제2차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사업 운영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산·학 및 전문가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융복합산업의 체계적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위원회에서는 세부사업 예산 변경안을 비롯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주관한 맞춤형 제안과제 공모 선정 결과도 발표됐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보다 구체적인 실행전략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지황의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농가 대상 교육과 산업 주체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읍지황의 품질 고급화와 가공 상품 다양화, 대형 소비처 연계 마케팅, 해외시장 진출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정읍지황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황을 중심으로 쌍화찻집 등 연계 산업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장수군은 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7일 입주를 앞두고 일정 안내와 스마트팜 운영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첨단 농업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첨단 유리온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장수군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정·기술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기회의 땅’인 장수군에서 청년들
충북 증평군은 5일 좌구산휴양랜드에서 ‘2025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악성 민원이나 특이 사례로 인해 적지 않은 정서적 피로를 겪는 민원 담당자들에게 ‘마음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통과 심리 치유 위주로 진행됐다. △컬러테라피(퍼스널컬러) △명상을 통한‘싱잉볼치유 프로그램’△커피향과 함께하는‘커피 테라피’등 감각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로 쌓인 긴장을 풀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이재영 군수도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담당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마주하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군수는 이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원 행정 개선을 약속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이 민원 담당자들에게 잠깐이나마 평온한 마음의 쉼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으
김대순 신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4일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자문 현장을 방문해 지킴이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지질·구조 등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지하개발사업장 및 지하시설물 현장에 대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시군에서 사업장 점검 시 자문을 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내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지하 공사현장·땅꺼짐 특별안전대책’의 하나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안산시 고잔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점검 사항을 확인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김대순 부지사는 “지하안전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도와 시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계속해서 ‘경기지하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
무안군의회가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양파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6월 2일 열린 제30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파 가격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현재 양파 도매가격이 500원대까지 곤두박질치며 무안군을 비롯한 전국 양파재배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농산물 수급 가이드라인에서 명시된 하락 심각 단계에 해당하는 즉각적인 양파 수매·폐기 조치를 시행하여 산지가격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수확기 안정대 기준을 적용하여 수매 가격을 1kg당 750원으로 보장하고, 중만생종 양파 1,500ha에 대한 산지 폐기 지원과 추가 생산량 10만 톤에 대한 정부 수매·비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정부에서 지난달 26일 양파 3만 톤 수매와 지정 출하 방식 도입 등의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했지만 당면한 수급 불안과 가격폭락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정부는 유의미한 수준의 산지 폐기 지원과
광주시의회에서 시민참여예산의 제도 실효성에 대한 의문 제기와 사업추진의 사전 수요조사 미흡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5일,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024년 회계연도 기후환경국 결산심의에서, 자원순환과가 추진한 ‘재활용분리배출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집행률 저조를 지적하며, 시민참여예산 제도의 실질적 개선을 요구했다. 본 사업은 시민참여예산으로 1억 5,000만원이 편성됐으나, 2024년 집행 실적은 8,259만원으로 55%에 그치고 6,740만원의 잔액이 발생했다. 서용규 시의원은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예산사업임에도 절반 가까운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는 것은, 사업 추진의 기획 단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기후환경국의 “설치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 자체 무산과, 분리수거함 수요가 저조해 잔액이 발생했다”는 사유에 대해, 서 의원은 “사전 수요조사와 입지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막을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기초 기획 단계에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 부족”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했다. 서용규 의원은 “예산 편성부터 집
광주시교육청은 5일 벽진서원에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흥열 벽진서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협력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벽진서원은 지난 2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벽진서원은 임진왜란 공신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현재 회재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옛날 선비 따라하기, 민속놀이, 우리 옷 입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기초 한자 사자소학을 통한 인성교육, 명상으로 마음 다듬기 등 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교를 대상으로 벽진서원이 운영하고 있는 인성예절교육 체험학습을 안내하고 ‘체험중심 인성교육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벽진서원 최흥열 원장은 “벽진서원이 보유하고 있는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성교육을 활성화해 광주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발굴에
공주시는 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제2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3월~5월)’ 동안 협의체 소속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차량용 자석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등 현장에서 실행한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으며, 그간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 특강 시간에는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회장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낙인 그리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실질적 개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자살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천과 연대를 지속해 나가
지역의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9일 (예비)여성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고현동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강의실(도시재생 이음센터 5층)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창업자가 창업 과정에서 어려움으로 꼽는 금융 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해당 교육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용관리에서부터 저금리정책 자금 활용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신용 보증 제도의 개념과 활용 방법, △창업자금 보증 신청 안내,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제도 등이며, 실질적인 금융 관련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두고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신용 보증 관련 금융교육을 전달하고자 했다. 박재자 센터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이 자금 마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여성새로
거제시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연초천 일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하천 정화 활동으로 하천 수질 보호과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협의회 회원 및 거제시 관계자 등 120여명 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하천정화 활동으로 플라스틱과 비닐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변 생태계 보존을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자연보호협의회 김정화 회장은 “환경보호는 거창한 계획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정기적인 자연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년 6월 5일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는 인류공동의 약속을 다짐하며 UN에서 정한‘세계 환경의 날’로 우리나라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여 기념해 왔다. 행사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시 한번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경제과장, 소상공인팀장, 담당 주무관 및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음료 등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비닐과 플라스틱 등 전용 마대 40여 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최한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환경 보호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보호와 지역공동체 의식 향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었다”면서, “지역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신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내 보훈단체에 위문품(라면 120박스, 쌀10kg 20포)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제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과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보훈단체를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점수 거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유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지원해주신 거제상공회의소에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 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함으로써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는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강학지구)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핵심사업으로는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와촌 용천지구 배수개선공사 등이 설명됐으며, 특히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불소 오염기준 완화로 재추진되는 ▲경산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업 경쟁력 강화,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의 도비 증액 지원, 소하천 정비 및 주민숙원사업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테라 라이트가 새로운 모델과 함께 여름 마케팅에 돌입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맥주 브랜드 ‘테라 라이트(TERRA Light)’의 신규 TV광고 ‘진짜 괜찮아’ 편을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는 새로운 모델 배우 주지훈이 출연해 테라 라이트의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를 재치있게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가 지향하는 가볍고 청량한 브랜드 이미지와 배우 주지훈이 지닌 세련됨과 유쾌한 반전 매력이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갖춘 주지훈이 테라 라이트의 핵심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이라는 테라 라이트의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테이블에 앉아 있는 주지훈에게 누군가 맥주를 따라주면서 시작된다. 주지훈은 당황한 듯 “어? 괜찮아, 나 진짜 많이 마셨어”라며 손사래를 치지만, 맥주를 따르고 있던 사람이 본인이라는 반전 상황이 펼쳐진다. 이어 “진~짜 괜찮아. 테라 라이트니깐!”이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테라 라이트 라벨과 ‘슈거는 제로, 칼로리는 다운’ 메시지가 등장한다. 휴양지로 바뀐 공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학생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경기도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교육의 주체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학교의 모든 교육 활동과 환경이 학생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교육 인프라 구축 중추 역할경기도의회에는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 두 개의 교육위원회가 있다. 이 중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교육의 인프라 지원과 교육과정 이외의 교육 방향 설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과정이 메인이라면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과정 운영을 둘러싼 환경을 만들어가는 위원회"라며 "학교 현장에서 들려오는 요구와 고민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40년 이상 노후학교 리모델링, 늘봄교실 운영률 100% 달성교육행정위원회는 최근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40년 이상 된 학교를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한 학교 리모델링, 통학 순환버스 운영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이 대표적이다. 특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실시한 EM(Effective Microorganisms) 환경지도사 자격증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열린미래교육연구원이(070-8680-9457)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과정에서는 EM을 활용한 다양한 실용적 제품 제작법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EM을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천연 세제 제조, EM 활성액 제조 등의 실습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EM의 환경 보호 효과와 일상생활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학습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군으로, 환경 정화와 생활용품 제작에 널리 활용되고 있어 친환경 생활에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수강생들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EM 환경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이 자격증을 통해 참가자들은 향후 환경 교육, 친환경 제품 제작, 지역사회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