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한 글로벌 테크아트 축제 ‘G·Artience 2025’가 오는 11월 17일(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한다. 23개국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모이는 이번 행사는 XR·음악·영상·AI 기반 콘텐츠를 중심으로 미래 창작 산업의 흐름을 조명한다. 행사에서는 국가별 정책·산업·학술 세션이 진행되며, 창의 인재 10인의 발표와 스타트업 피칭이 포함된 ‘NextGen’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XR 기반 실감 공연과 인터랙션 무대, 기술 기반 단편 콘텐츠 상영 프로그램 ‘CineMasters’ 등 다양한 테크아트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특별 세션 ‘IGNITE : TechArt Rave’는 17일 밤 열리며, 음악·미디어아트·퍼포먼스를 결합한 자유로운 테크아트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에서는 맥주와 콜라가 제공되며, 글로벌 창작자 네트워킹과 버추얼 아티스트·DJ 공연이 밤 9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 AI·창작 관련 기관도 일부 초청되었으며, 한국AI작가협회가 공식 초청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협회는 디지털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한 교류 차원에서 자리를 함께하며, ㈜디지털가치인증센터 역시 협회와 함께 행사에
국제언론인클럽재단과 기부천사클럽재단이 주최하고 (재)맘앤칠드런,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 (재)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이 주관한 '제14회 글로벌 자랑스러운 세계인 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11일 서울 서초구 더화이트베일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 권위 있는 시상식은 김인영 국가유공자행복나눔재단 총재가 대회장을, 김재수 국제언론인클럽재단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진행되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13인이 본상을, 7인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4회 본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김대식(국회의원) 의정부문 ▲서귀원(국제뉴스 서울본부 회장) 언론부문 ▲김유정(동아예술문화원 원장) 문화예술부문 ▲신희현((前)육군제2작전사령관) 국방부문 ▲염성진((사)한반도미래발전협회 사무총장) NGO부문 ▲정진초(㈜노화방지센터 회장) 항방건강식품부문 ▲유재춘(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금융부문 ▲한동열((주)DNTG대표이사) 사회공헌부문 ▲박수복((사)안견기념사업회 이사장, 서양화가) 국제문화예공헌부문 ▲손옥경(중국하남사범대학교 교수) 외교공헌부문 ▲여상진((주)에스제이텍 대표) 유통부문 ▲이정윤(충청남도 홍성군의원) 의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쥔 손끝으로 하루를 정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짧은 이동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소비 습관과 행복의 방향을 돌아볼 수 있다면 어떨까? 경제·금융교육 강사이자 AI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전명철(필명 퓨처패러다임) 작가는 최근 『지하철에서 끝장내는 행복부자 가이드』 F(Finance)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재테크 노하우를 전달하는 서적이 아니라, “돈·소비·행복”이라는 주제를 일상 속에서 심리적으로 다시 해석하는 시도를 담고 있다. 저자는 수년간의 금융상담과 복지기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이 돈을 다루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과 후회를 심리적 관점에서 짚는다. 그는 “재테크 중심의 돈 관리가 아니라, 인간의 정서와 가치가 반영된 소비가 진정한 자립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특히 출퇴근길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초점을 맞춘다. 이동 중 20~30분 동안 자신의 소비 패턴을 관찰하고, 작은 루틴으로 바꾸는 실천법을 제시한다. 각 장에는 독자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워크시트(QR 코드 제공)가 수록되어 있다.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행복한 부자’는 돈의 액수보다 소비를 대하는 태도와 자기이해의 깊이에서
지난 10월, 일산 롯데백화점 별관 B1층 KP Gallery ON에서 열린 〈REDSEDA 개인전 × AI 공동창작 프로젝트〉가 관람객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는 한국AI작가협회(협회장 김예은)의 미디어아트 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원작자 허가 기반 2차 창작 협업 시리즈’의 일환으로, 협회 회원 작가들이 참여해 레드세다(REDSEDA) 작가의 회화 세계를 AI 예술 언어로 재해석한 것이다. 한국AI작가협회는 예술가의 창작정신을 존중하면서도 AI를 매개로 새로운 예술 언어를 탐구하는 공동창작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서 스파치오 위르 갤러리에서 열린 협업 전시에 이어, 이번 KP Gallery ON 전시는 예술과 기술, 감정과 데이터의 융합을 더욱 심화한 시도로 평가된다. 레드세다 작가의 대표 시리즈 ‘ING’는 이번 전시에서 영상과 빛, 음악이 결합된 미디어아트로 다시 태어났다. 눈코입이 없는 상징적 캐릭터 ‘플로(Flor)’는 움직임과 색채의 변화를 통해 관객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삶은 현재진행형’이라는 레드세다의 예술 철학을 감정적 기술언어로 확장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작가 박정현은 〈
2025년 10월 25일(토), 서울시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인공지능과 청소년의 만남 AI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AI 산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11개 AI 체험 부스와 3개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사물인터넷(IoT), 아두이노, 스마트팜, AI음악만들기, AI그림엽서만들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을 창의적으로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한국AI작가협회(Korea Association of AI Artists)가 운영한 ‘AI 그림 엽서만들기’ 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사진이나 키워드로 AI를 활용해 이모티콘과 스티커 세트를 제작하고, 완성된 이미지를 엽서 형태로 즉석 출력해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을 찾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자들은 “AI가 생각보다 친근하고,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함께 대화하며 만들어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회화 작가 이아림(LEE A RIM, 娥林)의 개인전 《지나가는 그림자는 소리되어 파랑치고》가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롯데백화점 KP Gallery ON에서 열린다. 독일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딜레마’는 작가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미학적 사유의 근간이 된다. 이 딜레마는 타인과의 거리와 공존에 대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하여, 그 둘 사이의 틈새를 관철하는 의미에 대한 발견을 보여준다. 겨울날 살이 위해 뒤엉켜 체온을 유지하던 고슴도치들이 서로의 가시에 상처를 주고받으며 성찰적 관계를 이루어야 하는 ‘딜레마’, 작가는 언어 또한 복잡한 감정을 명료하게 갈무리하려는 순간 그 자체로 틀 안에 가둬버리는 ‘딜레마’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 발견 속에서 언어의 표층 아래 숨겨진 깊고 무한한 감정을 찾아가려는 고뇌의 흔적을 작업으로 새겨나간다. 이아림은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미술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학부 시절부터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그는 2018년 아트스페이스 반줄(Art Space BANJUL) 전시, 2020년 갤러리 온위(Gallery ONUE
AI와 예술이 만났다. 케이리즈갤러리의 융합 예술 프로젝트 ‘BLANC x 대동여지도’가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지도’로 새롭게 펼쳐졌다. 케이리즈갤러리(KLIZ Gallery, 대표 김현정)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XR & 공간컴퓨팅 특별전(XR & Spatial Computing Show 2025, X-Space 2025)’에 참가 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KAICA, 협회장 심원문)가 운영하는 ‘AI 크리에이터 갤러리’ 공동 부스 초청 형식으로 진행되며, 케이리즈갤러리는 대표 융합 예술 프로젝트인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를 선보이고 있다. 《BLANC x 대동여지도》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해 열린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정신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다.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장애와 국적,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공존과 하모니’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한국과 프랑스, 발달장애인 작가와 일반 작가가 함께
2025년 10월 17일, 서울 강남구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BLANC x 대동여지도: Map for Harmony with BLUECANVAS - Chapter II: Trois garçons à Paris》 전시의 VIP 오프닝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을 기념한 한·불 특별교류전 《BLANC》의 감동을 잇는 장기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장이다. Chapter I이 '대동여지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 작가들이 협업한 '우리 시대의 지도'를 선보였다면, 이번 Chapter II는 당시 파리 전시에 직접 참여했던 세 명의 청년 작가 Feliz Park, 손제형, 천민준이 주인공이다. '파리의 세 소년(Trois garçons à Paris)'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전시는 이들 세 작가가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직접 보고 느낀 생생한 감흥과 낭만적 영감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담아낸 신작들로 구성되었다. 오프닝 행사를 주최한 케이리즈 갤러리의 김현정(Liz Kim) 대표는 "Chapter II는 2024년 파리 현지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세 작가가 스케치해 온 작업들을 각자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완성한 신작들이다.
취업 준비는 고독한 싸움이다. 하지만 혼자 하는 순간부터 길을 잃는다. 자소서를 써도 방향이 맞는지 모르겠고, 면접을 준비해도 현장의 온도와는 다르다.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없다’는 취준생의 절망은 바로 이 간극에서 비롯된다. 이 불확실한 취업 시장 속에서, 실무 감각을 가진 멘토와 직접 연결해주는 ‘원투스펙(Wantospec)’ 프로그램이 새로운 해답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직자 중심의 실전 피드백 시스템 원투스펙의 가장 큰 강점은 즉각적인 피드백 구조다. 참가자는 현직자 멘토와 함께 자소서를 첨삭하고, 실제 면접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혼자라면 몇 달이 걸릴 시행착오를 단기간에 줄일 수 있다. 한 참여자는 “첫 취준이라 막막했는데, 원투스펙에서 자소서 첨삭과 모의면접, 기술 학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단순한 ‘스터디’가 아니라, 실무 중심의 훈련장이라는 점이 원투스펙의 차별점이다. 혼자보다 ‘함께’ 성장하는 구조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스터디의 자발적 강제성이다. 혼자라면 미루기 쉬운 과제를, 함께하는 팀 분위기 속에서 꾸준히 소화한다. 멘토와 동료가 함께 이끌어주는 과정은 단순히 ‘공부한다’를 넘어, 같이 성장하는
언어 학습의 가장 큰 벽은 ‘입을 여는 것’이다. 아무리 교재를 붙잡고 있어도 말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다. 하지만 홍대에 위치한 영어 커뮤니티 ‘원투스픽(Wantospeak)’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리더와 한국인 학습자가 한 공간에 모여, 실제 생활 속 주제를 두고 대화를 나누며 언어를 익힌다. 원투스픽의 수업은 단순한 문법 강의가 아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유튜브 영상, 그리고 일상 속 이슈를 소재로 자연스러운 토론과 대화를 이어간다. 학습자는 언어를 ‘배운다’기보다 ‘써본다’에 집중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두려움은 줄고 자신감은 자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형 학습 구조다. 최대 8:1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외국인 리더는 단순한 튜터가 아닌 ‘문화 교류자’의 역할을 맡는다. 덕분에 영어는 기술이 아닌 경험의 언어로 다가온다. 매번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은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장이자,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된다. 비용 또한 진입장벽을 낮춘다. 고액 과외나 어학원과 달리, 스터디룸 수준의 합리적 비용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원처럼 딱딱하지도, 동호회처럼 가볍지도 않은 ‘딱 그 중간’에서, 원투스픽은 진짜 대화와
레드세다(REDSEDA) 작가의 개인전 〈BE OURSELVES : 우리같이, 우리답게〉가 일산 롯데백화점 별관 지하 1층 KP Gallery ON에서 한창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1일에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작가의 대표 연작 ‘ING 시리즈’의 연장선상에서 “모두가 스스로의 삶의 주인공이 되는 세상”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속 캐릭터 ‘플로(Flor)’는 꽃을 모티브로 탄생했지만, 특정 인물이나 표정을 닮지 않은 단순한 형상으로 그려진다. 눈·코·입이 없는 대신 관람객 스스로의 감정과 표정을 투영할 수 있도록 열린 상징으로 제시된다. 레드세다는 이를 통해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자유”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한성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서울·부산·제주 등지에서 개인전과 아트페어를 통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BLOOMING〉(2022), 〈GROWING〉(2023), 〈DREAMING〉(2024), 〈NOW SHOWING〉(2024)로 이어지는 ‘ING 시리즈’는 “삶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묻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크
케이리즈유니버스(KLIZ UNIVERSE, 대표 김현정)가 운영하는 AI 아트 교육 플랫폼 ‘AI ART Academy’가 지난 10월 13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41 소재 케이리즈갤러리(K-LIZ Gallery)에서 2차 특별강연 및 한국AI아트학회(KSAIA) 창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예술적인 삶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대주제 아래, AI Art Academy 강사진 전원이 참여해 기술과 인간 창의성의 공존, 그리고 예술적 철학의 확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탐구했다. 데이터에서 감성으로, AI와 함께 확장되는 예술 1부에서는 윤성준 영화감독이 “누구의 삶도 영화가 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AI는 음악·미술·문학 등 개인의 파편화된 관심사(픽셀)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하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라며, AI가 스토리텔링의 민주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패널 대담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AI를 처음 접한 계기와 실무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30년 경력의 게임 기획자이자 한국AI크리에이터협회 심원문(리액터) 협회장은 AI를 “창작의 속도를 바꾸는 도구”로 정의하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약 8조5천억 원 규모였던 시장은 2032년까지 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용품, 서비스, 헬스케어 분야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유기동물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지자체 보호센터에 입소한 유기·유실 동물은 11만 3천여 마리에 달한다. 입양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의료비와 운영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WTS가 애견·애완용품 유통사업에 새롭게 뛰어들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업 개시와 함께 수익금의 10%를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기부해 의료비, 사료비, 시설 운영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입양 캠페인과 봉사 활동 등 보호센터와의 협력 활동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WTS 관계자는 애견애완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유기동물 보호센터 지원을 통해 버려진 반려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보호받고
‘지구 소확행 시리즈 A-Z’의 첫 번째 책, 『하루 5분 A.I 챌린지』(이지선 지음, 쑬딴스북 펴냄)가 출간됐다. 이번 책은 AI 소통 강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선 강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응축한 생활 밀착형 입문서다. 저자는 “AI에는 알기 전의 나와, 알고 난 후의 나만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삶과 일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동반자임을 강조한다. 하루 5분, 작은 도전이 곧 거대한 혁명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전 챌린지 형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총 5개의 파트와 18개의 과제로 구성된다. 독자들은 AI와 간단히 인사를 나누는 단계에서 출발해, 식단·여행 계획, 영어 회화와 수학 문제 풀이 같은 학습 보조, 그리고 시 쓰기·웹툰 기획 등 창작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두부랑 김치밖에 없는데, 오늘 저녁 뭐 해 먹을까요?” 같은 현실적인 질문에서 “AI와 함께 시를 써볼 수 있을까?”라는 창작적 시도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문장 예시가 수록돼 있다. 저자 이지선은 문과 출신으로 처음엔 AI에 대한 두려움이 컸지만, 꾸준한 실험을 통해 AI를 ‘대화 가능한 친구’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말한다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예창패)에서는 처음으로 중간평가(2단계 진출 평가) 제도가 시행됐다. 창업진흥원 공고에 따르면, 전체 참여기업의 절반만이 2단계에 진출하도록 변경됐으며, 이는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그러나 일부 탈락 기업들은 “평가 과정이 불투명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 참여기업 대표는 1단계 과제를 수행한 뒤 2단계 진출에서 탈락했고, 이에 대해 주관기관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지만 “불수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전문기관인 창업진흥원에 문의했으나, “심의위원회는 평가 과정의 오류 여부를 검증하는 절차이며, 이번 건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됐다."는 답변을 하였다. 다만 창업진흥원은 “이의제기 내용 중 주관기관에서 대표에게 설명이 가능한 부분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탈락 기업은 여전히 구체적인 탈락 사유와 개선 방향을 충분히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대표는 “불수용 통보 외에 어떤 설명도 없어 부족한 점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창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부당 요구 Zero 선언’이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실제 평가 과정은 투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고 지적했다. 예창패가 초기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