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위해 추진해온 시외버스 8135번이 15일 개통식을 갖고 16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오산역부터 동서울터미널까지 11개 정류장 경유 새롭게 개통된 8135번은 오산 시민만을 위한 전용노선으로, 총 11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오산역환승센터를 출발점으로 ▲운암5단지 ▲오산시청 ▲운암1단지 ▲스마트시티통합운영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가천대(성남) ▲장지역 ▲가락시장 ▲잠실역을 거쳐 동서울터미널에 도착한다. 이 노선은 오산 시민들이 서울 동부권으로 출퇴근할 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동서울터미널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 세교지구 연결 노선도 추가 개통 예정 오산시는 8135번 개통에 그치지 않고 올해 말 추가 노선 개통을 예고했다. 세교2지구에서 출발해 세교1지구를 거쳐 잠실·동서울터미널로 향하는 시외버스와 세교2지구에서 판교·야탑으로 향하는 노선이 새롭게 신설될 계획이다. 이는 세교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조치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신도시 지역과 수도권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 4개 노선에 이어 교통 네트워크 확장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No.1 맥주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옥토버페스트만을 위해 연 1회 한정된 양만 생산하는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를 올해도 국내 독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2년 첫 선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으로 4년째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에서 9월 중순부터 약 2주간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로 뮌헨에 기반을 둔 단 6개 양조장의 맥주만 판매된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맥주는 그 중 하나로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도수는 6.0%로 부드럽고 깔끔한 뒷맛과 오래 지속되는 거품의 완벽한 균형이 특징이다.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는 한정량만 생산으로 국내에서는 생맥주 제품만 일부 업장에서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9월 20일부터 ‘CJ 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중인 12곳의 골프장에서 파울라너 옥토버페스트 생맥주를 판매한다. 특히, 시흥 ‘솔트베이 GC’, 가평 ‘프리스틴밸리 GC’, 용인 ‘세현 CC’ 3곳에서는 미니 팝업 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며, 옥토버페스트 생맥주 주문 고객을 대상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일에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인한 예산 감액과 현장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추경안에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예산 100억 원 가운데 40억 4,940만 원이 감액 편성됐다. 이는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의 지연으로 불가피하게 조정된 금액이다. 해당 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에어컨ㆍ냉장고 등 필수 물품을 보급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여름이 끝나가는 시점에도 에어컨과 냉장고 등 필수 물품이 제때 전달되지 못해 현장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올해 3월에 1차 모집을 마친 경로당에도 아직 물품이 지급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예상보다 많은 경로당이 신청해 전수 실사와 심의에 시간이 걸렸고, 조달청 행정절차도 길어져 보급이 지연됐다”
부산광역시의회는 9월 12일 제331회 임시회 중,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이승연 의원(수영구2), 부위원장으로 서국보 의원(동래구3)을 선출했으며, 김형철(연제구2), 김효정(북구2), 성현달(남구3), 송우현(동래구2), 송현준(강서구2), 양준모(영도구2), 이준호(금정구2)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미래도시 건설 안전 특별위원회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북항재개발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사업들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사업 과정에서 부산지역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승연 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과 북항재개발은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중대한 사업으로, 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공공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이 대규모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적극 뒷받침하겠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자특생화 축제가 관내 읍면동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생특화 축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삼봉삼담축제(봉담읍) ▲뽐축제(동탄3동) ▲청계온(溫)축제(동탄4동) ▲도시락(樂)축제(동탄5동) ▲동탄호수마당(동탄7동) ▲신리다올축제(동탄9동)등 총 6개 지역에서 각각 특색 있게 열렸다. 특히, 봉담읍 ‘삼봉삼담축제’는 지역 지형인 삼봉(三峰)과 연못(三潭)을 테마로 연잎을 활용한 먹거리와 보트 체험, 지역 역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천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센터의 원데이 클래스와 연계한 작품 전시도 호평을 받았다. 동탄3동 ‘뽐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도한 체험·문화 축제로, 댄스·보컬 경연대회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미래 세대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탄4동 ‘청계온축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재활용을 활용한 체험부스, 전시회와 함께 관내 아파트 단지들과 연계한 플로깅, 환경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12일 고산문화누리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광지원농악단 길놀이 공연, 청소년 구민서 양의 축하 무대, 금관악기 밴드 ‘스윙걸즈’ 공연이 펼쳐지며 개관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이어 센터 정문에서 제막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 시장 기념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총면적 8천236㎡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에는 ▲오포도서관 ▲고산생활문화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13호점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고산깔깔놀이터 등 4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도서관·생활문화·아동 돌봄·육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복합주민편익시설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고산문화누리센터는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어울리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새로운 문화·복지 거점”이라며 “아이에게 꿈을, 청년에게 기회를, 어르신에게
제4차 한-네덜란드 사이버정책협의회가 9월 10일 우리측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네측 에른스트 누르만(Ernst Noorman) 사이버안보정책대사를 각각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 외교부,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네덜란드측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 내무부, 국방부, 재정정보조사국(FIOD)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정책협의회에서 사이버 정책 현황 공유, 사이버 위협 동향 및 대응, 사이버안보 다자 협력, 사이버 복원력, 사이버안보 기술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사이버 정책 및 관련 정부 조직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했으며, 특히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을 비롯한 최근 사이버 위협 환경을 분석하고 이와 관련하여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양측은 유엔을 비롯한 다자 무대에서 사이버 분야 국제규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국제법이 사이버 공간에도 적용된다는 공감대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0일 오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 「미래대화 1·2·3#문화 (제3차 K-토론나라)」로 20·30대 청년들을 만나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미래대화 1·2·3'은 10대·20대·30대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미로, 교육, 주택, 일자리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적 대화 플랫폼이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성수동에서 ‘청년들의 참여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문화’를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민석 총리는 예술 인재 육성의 산실인 한예종을 찾아 실제 수업 및 실습 현장을 둘러보고, 오늘의 K-컬쳐가 있기까지 한예종의 역할이 컸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음악, 문학, 무용,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9명이 참석하여 청년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삶과 고민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민석 총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련 등 선제적 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한 생태환경을 조
서울 동대문구는 관내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5 동대문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박람회는 1일부터 시작해 25일까지 취업박람회 전용 페이지를 운영을 통해 진행된다. 입사 지원이 가능한 기업을 확인할 수 있고, 개별적 채용 과정이 진행되며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구청 2층 강당에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전 구직등록(고용24)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박람회 당일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취업컨설턴트 특강(2025 취업 트렌드와 지원 전략),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이후에도 동대문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속적인 취업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 되어 상생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이번 취업박람
차량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모아 2차 배터리로 저장하고 전력소모가 많은 암호화폐채굴시스템에 적용하여 획기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한국, 미국, 호주에 이어 일본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특허등록결정은 특허청에서 최종 특허결정을 하고 통보하는 것을 말하며, 일본의 경우 특허청에서 결정을 통보한후 약 15일후에 등록증을 교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특허 등록결정에 박가람 대표이사는 ‘기술에 대한 방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고 이러한 운송수단에서 1차 배터리의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2차 배터리로 수집하여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는 면에서 획기적인 발상 시스템으로 특허로서 인정 받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에 특허등록을 받았고, 올해 호주에 등록결정이 되었으며 2025년9월9일 일본특허청으로부터 VMS 가 특허등록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그 기술력이 완벽히 입증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이 일본특허라고 전했다. 박가람 대표이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ʼ)은 9월 10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회장 조경순)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고, 보건의료 협력 및 인구변화 대응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협력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환경조성 사업 운영 협조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양 기관의 주요 사업 협력 등 상호 협의된 사항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과기원은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역량을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보건복지 전문성을 결합해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근석 충북과기원장은 “이번 협약은 AI시대에 적응하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충북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 조경순 회장은 “충북과기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지역 주민의 건강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콘텐츠 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에 선정된 7개사를 대상으로 9월 10일 오전 10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305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회사인 ㈜아이디어파트너스와 ㈜액티부키에서 참여해 프로그램 지원내용에 대한 안내와 함께 투자유치 시장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에 선정된 기업은 ▲잼(gem) ▲아크본(Arcbon) ▲(주)아트앤메타 ▲리바이브웨어 스튜디오 ▲도와서 ▲(주)브이비비 ▲(주)써니사이드업으로, 이들 기업은 약 4개월간 대기업 관계자 및 벤처캐피털(VC) 인사와의 네트워킹, 전문 멘토링, IR 클리닉, IR 자료(Deck) 제작 지원, 전문가 특강 등 현장 밀착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은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단순한 지원 공간을 넘어, 도내 창의적 인재들이 꿈꾸는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핵심 혁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충북도는 10일 괴산군 농소막에서 ‘도-시군 건축과장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청주를 시작으로 4개 권역*별로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충북도 건축문화과장 주재로 도정 주요 정책 및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실질적인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2026년 정부합동평가(’25년 실적 기준) 및 시군종합평가 적극 대비 ▲빈집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 활성화 ▲미분양 주택 해소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주거 지원 ▲제로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보급 확대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새 정부가 ‘안전’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만큼 ▲반지하 및 공동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노후·방치 건축물 및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앞으로도 도와 시·군 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