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관리방안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집단취락 현황 및 해제 가능 지역 조사와 현행 개발제한구역 집단취락 해제지역 관리제도의 검토를 통해 해제지역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요건 및 절차 검토와 공원, 도로 등 지정 해제 후 대체지 지정 방안 연구를 통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김지훈(민)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개발제한구역 현황과 문제점 조사 △지역주민 인터뷰 △자료 분석과 사업모델 검토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이번 연구활동이 향후 남양주시에 조성되는 왕숙 신도시와 그 주변을 둘러싼 GB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남양주시 내에서도 조금 더 시급한 지역을 위주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5월 9일 주식회사 세우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10kg) 30포대를 후원 받았다. 이번 후원은 ‘가정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나눔으로, 윤인선 후원자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후원받은 쌀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세우 정세환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한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에게 따뜻한 일상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교류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주신 주식회사 세우(대표 정세환)와 윤인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나눔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전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주식회사 세우(대표 정세환)는 2022년부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식료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서울 동대문구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곡1동 자람터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아이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구청장 할아버지!”라며 김 구청장을 반겼다. 아이들이 고른 책은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할아버지’였다. 김 구청장은 책을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우주’, ‘할아버지’, ‘고양이’ 등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감의 폭을 넓혔다. 아이들은 질문이 나올 때마다 저마다 손을 들며 열정적으로 답했고, 그 순수한 반응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다. 책은 “할아버지들의 생김새는 다 달라도,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모두 같다”는 따뜻한 메시지로 마무리됐다. 아이들은 감사의 뜻으로 ‘다섯 글자 예쁜 말’이라는 노래를 선물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으며 마음이 맑아지고 따뜻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서대문구가 ‘행복 200% 반려동물 친화도시 서대문구’ 조성의 일환으로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은 5∼6월과 9∼10월 4달간으로 이 기간 동물등록 시 ‘최대 60만 원’ 이내의 미등록 과태료가 면제된다. 구는 7월과 11월 공원이나 산책로 등 반려견 주요 출입 지역에서 동물등록 여부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동물등록 대행 기관)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시술(주사)’ 또는 ‘외장형 장치 부착’ 방식으로 할 수 있다. 서대문구민이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하면 마리당 4만 원 이내로 가구당 2마리까지 등록 비용이 지원된다. 동물등록 이후에도 등록사항(소유자, 소유자 성명·주민등록번호·주소·전화번호 등)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등록한 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되찾은 경우 또는 등록동물이 죽은 경우에도 변경신고 의무가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사랑의 끈’으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꼭 동물등
연제구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대한민국 경비협회 부산지방협회 교육장에서 취업연계 특화 프로그램인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을 운영했다.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경비업무의 기본 지침 △위기 상황 대처법 △호신술 등 이론과 실무가 어우러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총 40명이 수료했으며, 연제구 일자리종합정보센터에서는 교육 수료자가 경비원으로 취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은 3년 연속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인기 있는 강좌"라며, "일반경비원 양성교육처럼 중장노년층의 수요가 많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하여 연제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인교육학회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화성오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감정 이해 및 감정 인식·조절 ▷나와 타인의 소중함 인식과 존중 ▷부정적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력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5월 9일, 교육에 참여한 사창초등학교 윤정은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교육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며, “마음을 돌보고 생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영 생활교육과 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생명 존중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기를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 전체에 나와 타인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8일 수원대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심리상담’ 행사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정신 건강 증진은 물론, 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원대학교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학생생활상담연구소의 홍보 이벤트 ▲심리검사 및 1:1 상담 ▲학생 서포터즈 및 또래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행사 현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간단한 현장 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리플릿도 함께 제공해 취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 등 청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정책을 안내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고성군 여성회관이 국토교통부 주관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3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노후화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여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이용주민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냉난방 및 환기설비 개선, 신재생에너지 도입(태양광 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성군은 여성회관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신청해 일반사업의 2배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으며, 공사 완료 시 건물 에너지 효율이 크게 상향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지난 2020년부터 어린이집, 보건진료소 등 18개소에 국도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는 여성회관과 경로당 2개소에 총 37억 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고성군 여성회관은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 평생교육,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되어 온 시설로,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더 친환경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함명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 국토교통위원회)은 6월 5일부터 천안 지역 내 쿠팡의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 서비스(신선식품 배송)가 확장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서비스가 확장되는 지역은 신안동, 청룡동, 목천읍, 병천면, 직산읍, 성환읍, 성거읍, 부성1동 등이다. 쿠팡의 배송은 고객 주문 후 당일배송과 익일배송이 가능한 "로켓배송서비스"와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신선식품 배송)가 가능한 "로켓와우 서비스"로 구분된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인해 그간 천안 일부 지역에서 진행됐던 로켓와우 서비스가 더욱 많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향상과 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 의원은 쿠팡 본사 및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로켓와우 서비스 확대를 요구해왔으며, 지역 내 쿠팡 물류시설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 의원은 "이번 쿠팡의 로켓와우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매출 증대, 추가 일자리 창출까지 세심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마산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에 참석해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1952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마산중학교는 본관동 건물 연령이 44년에 이르는 등 시설이 노후화함에 따라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마산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4년 3월 기초공사에 들어가 2025년 1월에 완공됐으며, 연 면적 5,945㎡, 지상 3층 규모다. 정 의원은 이날 개관식에서 “마산중학교는 마산이 한때 전국 7대 도시의 영광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마산이 민주화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훌륭한 지역 인재를 길러낸 산실이었고,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늘 개관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채울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규헌 위원장을 비롯해 서영권 창원시의원, 임계숙 마산중학 교장, 노승철 마산중학교 총동창회장, 배진도 학교운영위원장 마산지역협의회 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82억 원(국비 5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준공 이후 시설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 이번 선정으로 도는 2021년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3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 2021년: 삼척시 노실마을, 2022년: 신남마을, 2023년: 비화마을 2024년: 강릉시 등대마을, 2025년: 주문진읍 향호마을 이번에 선정된 향호마을은 향호 저수지를 농업생산 기반으로 활용하는 주문진 지역의 대표 마을로 그간 문화‧복지 및 상업시설이 부족하고 주민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도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30년까지 총사업비 82억 원을 투입해 - 향호 1리에는 공유주방과 주민휴게시설
강릉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한 삶터 조성’ 유형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7억 원 포함, 총사업비 82억 원을 확보했다. ‘행복한 삶터 조성’유형은 지역 맞춤형 생활 SOC시설을 확충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향호권역은 2026년부터 5년간 ‘향긋한 웃음꽃이 피어나는 행복 향기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활기차고 소통하는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향호1리 향기센터 조성(주민공동급식소, 사계절 건강 증진실 등) ▲향호2리 솔내음센터 조성(실내 여가 스포츠실, 어르신 사랑방 등) ▲운영관리 지속성 확보를 위한 주민주도 및 참여형 역량강화 등이 추진된다. 특히, 향호권역은 2030년까지 국가정원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이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되면 지역 활력 향상 등 사업효과를 더욱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2024년에는 주문진읍 등대권역이 2025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어촌 소득 증대를 위해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60억 원, 시비 29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 중이다. 김홍규 강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의 개통 5주년을 기념하여 1, 5, 55, 555, 1555번째 입장객에게 깜짝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1번째 방문객은 서구 주민, 5번째는 충남 서산에서 온 부부, 55번째는 일본에서 온 친구들, 555번째는 프랑스 국적의 관광객으로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깜짝이벤트에 선정됐으며, 부산 서구의 소통캐릭터인‘천마니’가 이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방문기념품을 증정하여 용궁구름다리 5주년 분위기를 한층 더 밝혔다. 송도용궁구름다리는 지난 2020년 6월 5일 문을 연 이후 218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국인 방문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별도 집계를 시작한 2023년 2만 6천100명에서 지난해 18만 5천531명(전체 34.9%)으로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올해에도 5월 말 기준 7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송도용궁구름다리가 5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관광자
춘천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해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5일 낮 동안 동면과 요선동 소재 철물점 2곳에서 공무원 사칭 물품 사기 시도가 있었다. 동면의 한 철물점에는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드릴 재고를 문의한 뒤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요청하며 춘천시청 직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명함에는 춘천시 로고와 함께 소속·이름·직위·휴대전화번호 등이 어색하게 기재돼 있었다. 같은 날, 요선동의 다른 철물점에도 동일 인물로 추정되는 사람이 비슷한 방식으로 300만 원 상당의 물품 구매를 문의했다. 두 업체는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 관련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했고, 시는 해당 물품 구매 사실이 없다고 즉시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사건을 국민신문고에 게재하고 경찰에 접수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유사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업체들에게 철저한 확인과 대응을 당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공식 문서나 절차 없이 개별 전화로 물품을 구매하지 않는다”며 “비슷한 사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