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발생한 동탄신도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시장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금까지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위해 화성시자살예방 핫라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일을 통해 여전히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며, “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아직도 부족했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통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시는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 가정에 대한 조기 발견과 선제적 개입, 정신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만들어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7월 14일, 학교상담자원봉사자의 소진 예방과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권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남도 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권역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서산, 태안, 당진 등에서 모인 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권역 연수는 김영옥 원장(김영옥 심리체험박물관 대표)의‘우울과 불안감 해결을 위한 마그마숲 심화과정 연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울을 희망으로 ▲불안, 두려운 공포를 통합으로 라는 세부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자신의 내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응어리를 색으로 녹여내며,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활동을 경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변화된 긍정의 에너지를 얻고 더 행복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개인의 상담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며,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인
마포구는 7월 14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아현동 699번지 일대 토지등소유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마련한 사전기획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사전기획안은 서울시 사전 자문회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현금청산자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이 담겼다. 아현1구역은 당초 토지등소유자 740명이 분양 자격을 얻지 못하고, 현금청산 대상자가 될 위기에 놓였으나, 마포구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중 581명을 구제했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약 78%에 해당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경과와 구제 방안이 공유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마포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공람(30일), 구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개발은 신속성도 중요하지만, 구민 여러분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과 송도 입주기업들이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네트워킹데이 행사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 및 멤버십 기업 38개사의 핵심기술 전시가 열리는 가운데 오픈 네트워킹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인천시의회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을 비롯해 바이오의약분야 스타트업과 송도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열었다. 뒤를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동아에스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발표를 통해 협업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의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를 공동 개최한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송도에 건립 예정인 K-바이오랩허브의 운영을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추진단과 인천경제청은 K-바이오랩허브 구축 및 시범사업 운영,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활성화 전반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대구강북청년회의소(회장 강래구)와 대한안경사협회 대구시안경사회(회장 이석원)에서는 7월 14일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안경 100개(1천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안경 후원은 지난 6월 2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저소득 어르신 시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당시 시력 측정 및 안경 처방을 받은 어르신 100명을 위해 개별 맞춤 제작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대구강북청년회의소 강래구 회장과 대구안경사회 이석원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지역 내 시력 취약계층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나눴다. 강래구 회장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으며, 이석원 회장 또한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시야로 일상을 살아가실 바란다”며 시력 복지 지원을 약속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전체가 따뜻해지는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임상 연구, Bridge Capture™로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혈액 샘플에서 주요 돌연변이 검출 투르쿠, 핀란드, 2025년 7월 14일 --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간소화된 표적 라이브러리 전처리 기술을 선도하는 생명공학 기업 지노밀 헬스(Genomill Health)가 Bridge Capture™ 기술의 높은 민감도를 입증한 임상 파일럿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세포 유리 DNA(cell-free DNA)를 분석하여, Bridge Capture™가 미세방울 디지털 PCR(ddPCR)과 동등한 민감도로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ddPCR은 해당 분야의 '골드 스탠더드'로 평가받는 기술이다. Bridge Capture™는 무제한 확장 가능한 유전자 패널,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분산형 NGS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아리 리스티매키(Ari Ristimäki) 교수 그룹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모현읍 처인휴게소(세종 방향 입구)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휴게소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회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입지적 장점과 높은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지난 4월 27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5월 정식 개설한 뒤 6월 말까지 총 9회 운영해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현재 장터에는 지역 농가 5곳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과 고령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신선 채소, 화훼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고속도로라는 입지적 장점 덕분에 타지역 방문객도 꾸준히 찾고 있어 자연스럽게 용인시 우수 농산물 홍보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남명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1, 2, 3학년을 대상으로 11일 교내에서 전일제로 1학기말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습관 검사와 학습 환경을 분석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한 뒤 교과서 읽기와 쓰기 전략을 알아보고 구체적이고 수치화된 목표 설정을 훈련받는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했다. ‘자기주도학습캠프’에 참여한 대안여중 1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학습 유형이 무엇인지 알게 됐고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 2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이해하며 직업 가치관을 알아보고 진로 탄력성 테스트를 거쳐 진로 비전을 표현하는 6시간 캠프에 역동적으로 참여했다. 진로비전설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비전 카드로 나의 숨겨진 욕망을 찾아보았고 진로 추리 게임도 흥미롭게 참여했다. 직무 매칭 게임과 보고서 작성을 통해 나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발표했다. 3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전공 과목 탐색을 위해 고교학점제 카드를 사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2025년 7월 1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AI융합 프로그램 실습’을 운영하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AI 교육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정보교육 중심학교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협력적 역량을 길러주는 실습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코딩드론, RC카, 인공지능 자동차 등 다양한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진로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인공지능자동차를 보며 큰 흥미를 느꼈다”, “AI 관련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실습 중심의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학생 개개인이 미래를 주도할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의 인생을 바꿔줄 단 한 번의 기회,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영어 1타’ 조정식이 중2 딸의 교육을 모두 통제하는 아버지와 본격 대립한다. 13일(오늘) 방송되는 ‘티처스2’에는 식사부터 운동까지 모든 계획을 아버지가 세워주는 중2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도전학생에게 “10년 계획 세우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계획표 점검에 나섰다. 전현무는 “경제개발도 5개년 아니에요?”라며 당황했고, 장영란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해요”라며 놀랐다.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마저도 “정부 정책이다”라며 10개년 계획표에 당황했다. 이에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과목별, 요일&시간별로 구체화된 선행 계획표부터 방학 대비 계획표, 내신 대비 단기 계획표는 물론 중장기 기간별 계획까지 공문서 급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완벽 계획표를 선보였다. 샤워를 포함해 생활 루틴까지 설계된 빈틈없는 계획표에 미미미누는 “집이 기숙학원이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버지의 열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특목·자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도전학생을 위해 도전학생의 아버지는
부산 북구는 2025년 만덕2지구 123필지(면적 22,189.5㎡)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북구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 5월 7일 부산광역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됐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이번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를 명확하게 설정함으로써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파동 행정복지센터와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파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 협력 ▲복지 증진을 위한 캠페인·홍보·교육 등 공동 사업 추진 ▲각 기관의 주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마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로부터 공모사업비 700만 원을 확보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나누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승엽 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해마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원 한국마사회
'제9회 한국쌀전업농 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릉시 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정호율)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강릉시연합회(회장 신승대)가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쌀전업농 회원과 가족, 내빈 등 총 1,800여 명이 참석한다. 대회 기간 동안 환영 리셉션, 기념식, 쌀소비 홍보, 전시‧체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쌀전업농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식량안보의 기본이 되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최일선에서 안전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회원 간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한 층 발전하는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는 7월 10일, 전교생 중 희망 학생 90명과 함께 ‘두드림 진로교실 마인드 티-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방학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소년들에게 차(茶)와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체험은 학교 4층 기술·가정실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동다헌문화연구소 구영본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다례의 의미와 차의 유래, 기본적인 다례법 및 명상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학생들은 직접 차를 우리고 전통 다과와 함께 차를 음미하며 여유를 즐겼다. 특히 학생들은 3인 1조로 주인, 손님, 시자 역할을 맡아 허브, 우롱차, 장미를 블렌딩한 차를 차분히 마시며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흑임자 다식과 백두산 송화가루 다식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맛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죽비, 띵샤, 싱잉볼이 만들어낸 잔잔한 울림 속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마음의 평온을 찾는 색다른 체험을 경험했다. &nbs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오산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경찰서 SPO 및 교직원,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등굣길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도박 및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협의회를 통해 예방 중심 교육 및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지영 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